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50회기 뉴욕교협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현장에서는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2-06 08:42

본문

50회기 뉴욕교협(회장 박태규 목사)은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를 2월 5일(월) 오전 10시30분 뉴욕새힘장로교회에서 열었다. 시무예배후 2달반 만에 열린 첫 임실행위원회 모임이다.


6dc709648b8c724dc21e4b2291b9c3c9_1707226901_43.jpg
 

1. 

 

50회기의 상징은 교협이 희년을 맞아 시티필드에서 열겠다고 선언한 세계할렐루야대회이다. 하지만 이번 임실행위원회에서 회장 박태규 목사의 대회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단지 총무 양은식 목사가 회기 사업을 보고하며 “예정”이라는 부제를 붙여 보고한 내용은 있었다.

 

세계할렐루야복음화대회는 8월 19일~9월 30일에 메츠구장에서 예정되어 있다. 앞서 7월에는 세계할렐루야대회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부터는 4차례 준비기도회도 예정되어 있다.

 

2.

 

이날 회의에서 임실행위원회 명단이 배포됐다. 50회기 시무예배에서 발표된 내용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교계화합의 메시지가 담겨있는 내용이다.

 

6dc709648b8c724dc21e4b2291b9c3c9_1707226917_12.jpg
 

지난 49회기에서 제명되었다가 복권한 4명도 임실행위원 명단에 들어가 있으며, 증경회장 김홍석 목사는 순서가 없음에도 회의에 직접 참가했다.

 

박태규 회장은 혹시 명단에 들어있지 않은 회원은 이후 추가하겠다고 약속했다.

 

3.

 

1차 임실행위원회 핵심 관심사는 교협 재정에 대한 내용이었다. 50회기는 세계할렐루야대회라는 변수가 존재하는 가운데 회기가 시작된지 3개월여가 지났지만 아직 예산을 통과하지 않았으며, 이날도 예산은 상정되지 않았다.

 

권케더린 목사, 김일태 성도, 김재룡 목사 등 3인의 감사가 참가한 가운데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감사보고를 통해 $421의 잔액이 있다고 보고했다. 따로 $55,237의 미지급한 금액이 있으며, 교협주소록 광고비 미입금액으로 $33,100이 있다. 미입금된 주소록 광고비를 다 받아도 최소 $22,000의 적자인 셈이다.

 

미지급된 내용에는 인건비, 신년하례 지출, 주소록 제작비($23,400), 이취임식 선물비($22,600)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감사보고에 의하면 2024년 주소록과 수첩, 이취임식 수건과 볼펜 등은 모두 한 회사에 주문(총 $60,151)이 이루어졌으며, 1만 달러의 할인을 받았다. 주소록 제작비용도 늘어났지만 예년에 비해 고급형의 교협수첩($19,400)을 제작하여 비용이 더 늘어났다. 또 이취임식 선물도 올해는 수건 800장($10,800)과 볼펜 800개($9,200) 등으로 선물비용이 늘어났다.

 

6dc709648b8c724dc21e4b2291b9c3c9_1707305012_46.jpg
▲메츠구장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그린 인공지능(AI)
 

박태규 회장은 “세계할렐루야대회도 있고 잘될 줄 믿고 준비했는데, 진행과정에서 부족함을 솔직히 고백한다”고 유감을 표시했고, 7시간 동안 3명의 감사들이 철저히 감사했다는 보고를 임실행위원들은 통과시켰다.

 

4.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인도 양은식 목사(총무), 대표기도 김경열 목사(할렐루야동원분과), 성경봉독 이조엔 권사(이사장), 설교 임영건 목사(회원교회정리), 헌금기도 김정길 목사(전도분과), 합심(통성)기도, 축도 한재홍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합심(통성)기도에서 정숙자 목사(예배강대상분과)는 ‘교계의 연합과 영적 각성을 위하여’, 박이스라엘 목사(역사자료)는 ‘한국과 미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정대영 목사(통역분과)는 ‘차세대와 교계 미래를 위하여’, 양은식 목사(총무)는 ‘세계할렐루야대회와 교협발전을 위하여’ 마무리 기도를 했다.

 

2부 회무는 사회 박태규 목사(회장), 사업보고 양은식 목사(총무), 감사 보고, 교협주소록 경과보고 이창종 목사(부회장), 광고 양은식 목사(총무), 폐회 및 오찬 기도 권캐더린 목사(감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

 

동영상으로 보기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cb9f3k7jszv6AnYn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LoveGod님의 댓글

LoveGod ()

박태규 회장은 “세계할렐루야대회도 있고 잘될 줄 믿고 준비했는데, 진행과정에서 부족함을 솔직히 고백한다”고 유감을 표시했고, 7시간 동안 3명의 감사들이 철저히 감사했다는 보고를 임실행위원들은 통과시켰다
이 대목에 대하여 3명의 감사들은 감사를 7시간동안에 걸쳐 했다는데, 신년하례식사비가 수천불을 지출한것에 대하여, 주소록광고비를 받아간 자들이 수당 2,30프로 받아가면서 매일 먹은 식사비까지 지출한 엄청난 금액의 식사비 지출에 대하여, 선물타올백에는 펜이 들어 있는 선물을 받아간 사람들도 있었고 타올만 들어있던 백도 있었다는데 200명 안팎으로 참석한 교협신년하례식에 800개의 지출까지 감사로서 임실행위원들도 직접 참여해 보지 않고서 책임감없이 임실행에서 통과시킨것이 더 기가막히는 일입니다. 예산도 없이 마구 써대는 지출은 순수한 마음으로 후원하신분들의 등을 돌리게 함은 물론이며 앞으로 다음회기 또 그 다음회기가 점점 어려워지게 만들 수 있는 이러한 문제들로 교협운영자체가 어려워질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이 모든일이  누구의 잘못입니까? 정직해야할 , 신실해야할 목사들의 눈가리고 아웅하는 비겁함때문이 아닐까요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2건 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황달연 장로가 설교같이 길게 선교 기도를 한 이유 2025-04-29
국남주 목사와 국 그레이스 사모 부부, 30여년 헌신과 봉사 인정받고 대… 2025-04-29
미국교회는 스마트폰을 금지 대신 활용, 예배의 도구로 진화 중 2025-04-29
뉴욕실버미션학교, 제39기 종강 및 파송예배 2025-04-28
뉴욕과 뉴저지 청소년들, 농구 코트에서 건강한 교제와 아름다운 연합 2025-04-28
제10차 사모수련회, 호성기 목사 ”기도하는 믿음의 습관을 함께 만들어가… 2025-04-28
박상돈 목사, 지친 사모들에게 건네는 위로 "주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2025-04-28
전기현 대표회장 연임, 세기총 "복음 전파와 사회 통합 힘쓸 것" 2025-04-28
뉴욕한빛교회, 49주년 맞아 희년을 준비하는 새 일꾼 세워 2025-04-27
시카고지역 한인교회 100년사 출판 감사예배 2025-04-27
뉴욕장로연합회 5/1 전도세미나 앞두고,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 사역 … 2025-04-27
한자 속에 숨겨진 창세기 비밀, 김명현 박사 뉴욕장로교회 집회 화제 2025-04-26
제10회 청소년 말씀찬양 집회 "진정 하나님 앞에 있는가?" 도전 2025-04-25
[인터뷰] 청소년사역 활성화에 앞장서는 뉴욕한인청소년센터 대표 최지호 목… 2025-04-25
미 최초 한인 상원의원 앤디 김 "한인교회에서 신앙의 가치배웠다" 2025-04-25
교회를 떠나도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 2025-04-25
2020 팬데믹 5주년 특집: 위기 속에서 빛난 교회의 사명 2025-04-25
19세기 런던 부흥기, 스펄전은 어떻게 교회를 세웠나? 2025-04-24
존 파이퍼 목사 “강력한 설교자가 되는 3가지 비결” 2025-04-23
뉴욕교협, 제1회 작은 교회 지원 및 청소년 장학금 후원 골프 대회 2025-04-23
성경 앱 사용 폭증, 교회 출석률 급등… 영적 부흥 신호탄? 2025-04-23
이규섭 목사 간증 “기도의 어머니가 자녀를 바로 세운다” 2025-04-23
이민자·유학생을 위한 촛불 연합기도회 "Kindling Hope" 열린다… 2025-04-23
미국 성도 "매주 교회가야 신자" vs 목회자 "덜 와도 괜찮아" 2025-04-23
미국장로교(PCUSA), 200년 해외 파송 선교 시대 마감 2025-04-2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