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포기할 수 없는 단기선교 그래서 “킹덤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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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21-07-30 21:5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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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적 교회를 지향하는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는 해마다 여름이면 10여개의 선교지에 성도들을 단기선교 대원으로 파송했다.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여름에도 선교를 포기하지 않고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선교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미국은 상황이 나아졌지만 선교지들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가운데 새로운 선교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킹덤 미션(Kingdom Mission)”이다.
퀸즈장로교회는 “킹덤 미션(Kingdom Mission)”의 목적을 소개하며 “팬더믹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져 가지만 선교의 사명은 변화 되지 않고 계속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새롭게 만들어져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에게는 백신 접종으로 정상적인 생활 복귀가 2021년 안에는 어느 정도 달성되겠지만, 선교지들은 안타깝게도 평상의 시간으로 돌아오기에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해서 선교를 포기하고 선교지가 코로나에서 회복되기를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새로운 방법을 찾아서 선교의 사명을 이어가야 할 때”라고 설명한다.
그러면 “킹덤 미션(Kingdom Mission)”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키스탄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킹덤 미션”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80여명의 선교 대원이 교회에서 숙박을 하며 현지 시간에 맞추어 3개 나라를 동시에 줌(ZOOM)을 이용한 화상과 유튜브 등을 통해 라이브 방송으로 청소년 집회, VBS, 언어 사역, 의료 사역, 부흥회, 선교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역을 진행 하게 된다.
이번 단기선교는 특별히 퀸즈장로교회가 그동안 해온 다민족 사역의 장점을 살려 “킹덤스쿨(Kingdom School)”이라는 온라인 학교를 개발하여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의 언어교육을 다민족 교우들이 함께 선교에 참여하여 진행한다.
또한 선교지의 예배가 풍성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지 스탭들을 교육하는 피아노 수업, 비디오와 오디오 편집을 가르치는 미디어 수업 등을 통해 단기선교 기간이 끝나고도 선교지를 직접 그리고 지속적으로 돕는 새로운 선교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 또 특별활동으로 태권도반을 운영한다.
“Rise Up”이라고 이름이 붙인 청소년 예배는 온라인으로 4개국 청소년들이 함께 찬양과 간증 등을 통해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눈다. VBS(여름성경학교)는 정해진 주제(KAPCQ VBS)를 가지고 선교지들 스텝들과 함께 진행한다.
“킹덤 미션(Kingdom Mission)”에서 중요시하는 사역 내용은 먼저 예배이다. 선교 기간 동안 모든 선교 활동의 시작과 마지막을 4개국이 순서를 나누어 맡아 함께 예배를 드린다. 의료선교도 단기 의료팀을 통해 원격으로 의료 지원과 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Kingdom Mission”을 위해 지난 6월에는 한 달간 매주 온라인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선교바자회를 진행하여 전교인이 함께 선교를 준비하여 왔다. 선교지가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 모이지 못할 것을 감안하여 모든 사역들을 별도로 녹화하여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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