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메이커 세미나 "분쟁으로 매일 52개의 교회가 서로 갈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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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5-10-31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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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원칙을 가지고 크리스챤들의 갈등을 해결하는 "피스메이커 세미나"가 2005년 10월 31일(월) 오전 10시 한마음침례교회(박마이클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에서 처음 열린 세미나는 에릭 폴리 목사 (Eric Foley, 서울 Peace maker 이사장, Peace maker communication director)를 강사로 초청하여 40여명의 목회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병홍 목사(뉴욕교협회장)는 축사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세미나를 열었다"며 "교협에서도 기독교민원센터를 갈등문제 해소에 나설 것"을 밝혔다. 세미나는 기도 정춘석 목사(뉴욕전도협회 회장), 강의 에릭 폴리 목사, 축도 안창의 목사(증경회장), 식사기도 안관현 목사(뉴욕평강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2시간여 진행된 세미나에서 박마이클 목사가 통역을 했다. 좋은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5시간 강의 내용을 너무 압축하고 시간에 쫓겨 아쉬움을 남겼다. 고전무용 전문가인 한국인 아내를 둔 에릭 폴리 목사는 본인을 한국적인 입맛과 마음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켄 산데에 의해 1982년 설립된 피스메이커 미니스트리는 기독교비영리 단체로서 성경의 원칙을 가지고 그동안 교회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공헌해 왔다. 피스메이커의 원리를 사용하여 교회분열과 크리스천의 사업, 고용, 가정상의 논쟁을 포함한 수백 개의 갈등사례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다. 아래는 세미나 내용이다.
한국문화와 미국문화의 차이
미국 지도자들은 한국교회를 분쟁이 많은 곳으로 보는 선입관이 있다. 미국교회도 문제점이 있지만 그들은 문제가 있다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문화의 차이인데 예를 들어 미국사람들은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다 어느 날 이혼하지만 한국 사람을 매일 저녁 못 살겠다고 불평하지만 평생 해로하는 경우가 많다. 아내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화가 나면 화산같이 폭발한다. 한국과 미국의 문제 해결의 방법이 서로 다르다. 미국문화는 "미안하다(I am sorry)"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래서 문제점들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한편 남가주의 어떤 한인교회는 총회에서 대립하여 30여대의 경찰차가 출동한 적도 있다.
분쟁으로 매일 52개의 교회가 서로 갈라져
23년 된 피스메이커의 회장 '켄 산데'는 목사가 아니라 변호사이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세상법정에 가는 것을 보고 법정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역을 결심했다. 미국에서 분쟁으로 매일 52개의 교회가 서로 갈라진다. 크리스천 분쟁 수는 매년 200-400만 케이스이며, 법정비용으로 10억불이 사용되어 진다. 성경적인 1,400 여개의 원리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피스메이커 사역이다. 미국에서는 중재자로 세운 사람을 법적으로 인정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현재 미국 안에는 170여명의 훈련받은 중재자가 있다. 작년에 10명의 한인목사들이 참가했다. 뉴욕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미나를 듣고 문제가 생기면 언어문제가 없는 아내와 연결하기를 바란다(HyunSookFoley@yahoo.com).
분쟁이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분쟁을 어떻게 다루냐가 중요
문제는 항상 있는 것이다. 분쟁이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분쟁을 어떻게 다루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창조 때부터 문제를 주시고 그것을 통해 우리를 성장케 하셨다. 그래서 문제로 가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어떻게 문제를 처리하느냐에 따라 은사와 성장이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없을 때는 크리스천이지만 문제가 있으면 크리스천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 전체 이혼율은 33.3%이지만 크리스천의 이혼율은 35.8%이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린다는 사고는 문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고 그 모습을 가지고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피스메이커 사역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전체의 죄를 사하여 주셨는데 다른 사람의 문제를 용서하지 못한다는 것은 문제이다. 2천만 불을 탕감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20불 때문에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린다는 사고는 안된다. 예수님이 옳고 그름을 따지면 우리 모두는 지옥으로 갈수 밖에 없다.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면 분쟁도 없다.
화목의 첫째 원리는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예수는 한 번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화를 낸 적이 없었으며 해명도 하지 않았다. 문제가 발생할 시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 영광을 돌릴까?"라는 물음을 스스로 가져야 한다. 미국장로교단 소속 한인교회는 전체의 20%인데 법정에 가는 분쟁의 50%는 한인교회이다.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린다는 원리를 적용하면 분쟁이 없어진다. 세상 법정에 가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문제해결을 못하시는 분으로 생각할 수가 있다. 말하면 다 알 수 있는 미국영적지도자의 분쟁을 중재한 적이 있다. 그들은 서로의 잘못을 지적했다. 그들은 지도자임에도 불구하고 예수가 없는 것 처럼 행동한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예수 십자가만으로 온전한 회복을 누릴 수 있다.
내 눈에서 먼저 대들보를 빼라
화목의 둘째 원리는 "내 눈에서 대들보를 빼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고쳐 주는 것은 성경적이다. 하지만 순서가 중요하다.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뺀 후에 다른 사람을 정정해 주라.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살면서 60:40이라는 법칙을 적용 할 때가 많다. 상대가 조금 더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문제를 고착시킨다. 믿는 사람이 먼저 회개해야 한다. 10년간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 딸이 있었다. 상처를 가지고 결혼 했지만 정신적인 문제는 쉽게 치유되지 않았다. 정신병원에서 성경을 만나지만 여전히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한다. 심리학자와의 상담을 통해 아버지에게 먼저 사과를 하게 된다. 그녀는 매일 아버지를 미워하며 살인하며 살아온 날을 아버지에게 사과했다. 아버지는 딸의 사과를 듣고 소리치며 통곡을 했다. 관계가 회복되는 시간을 가진 후 처음으로 잠을 잘 잘 수 있었다.
약으로 관계가 회복되지 않지만 예수는 관계를 회복시킨다. 우리는 먼저 우리 눈의 들보를 빼야 한다. 자기의 의를 내세우면 하나님이 자리할 공간이 없고 개입할 수 없게 된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셨다. 최선을 다했지만 중재가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할때 좋은 씨를 심겨져 시간이 지나면 열매를 맺게 된다. 나머지는 하나님에게 맡겨야 한다. 15년 후에 열매가 나타난 교회의 이야기를 알고 있다.
워싱톤의 미국교회에서 한 치과의사가 아내에게서 멀어지고 젊고 아름다운 여자와 결혼하려고 한다. 담임목사가 전화하여 화해를 시키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만약 이혼하면 교인자격을 박탈한다는 통고를 했다. 치과의사는 교회를 떠나 새로운 여자와 살았다. 그때부터 그 교회의 교인들은 치과에 정기적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 어려울 때 이해하지 못함을 사과 했다. 교인들의 사과는 6개월 동안 지속되고 치과의사는 결국 항복하고 본처에게 돌아온다. 교회에 새로운 교인을 받을 때는 치과의사와 여자 2명이 있었다. 관계가 회복하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진정한 용서에는 관계회복이 있어
단지 용서만 있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관계가 회복되는 것까지 필요한 것이다. 다시는 상관 안하겠다는 생각은 진정한 용서가 아니다. 용서는 했지만 상관 안하겠다는 것은 스스로 의롭다는 뜻이다. 피스메이커의 마지막 목적은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회복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공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신실하라고 부르신 것이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이병홍 목사(뉴욕교협회장)는 축사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세미나를 열었다"며 "교협에서도 기독교민원센터를 갈등문제 해소에 나설 것"을 밝혔다. 세미나는 기도 정춘석 목사(뉴욕전도협회 회장), 강의 에릭 폴리 목사, 축도 안창의 목사(증경회장), 식사기도 안관현 목사(뉴욕평강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2시간여 진행된 세미나에서 박마이클 목사가 통역을 했다. 좋은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5시간 강의 내용을 너무 압축하고 시간에 쫓겨 아쉬움을 남겼다. 고전무용 전문가인 한국인 아내를 둔 에릭 폴리 목사는 본인을 한국적인 입맛과 마음을 가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켄 산데에 의해 1982년 설립된 피스메이커 미니스트리는 기독교비영리 단체로서 성경의 원칙을 가지고 그동안 교회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공헌해 왔다. 피스메이커의 원리를 사용하여 교회분열과 크리스천의 사업, 고용, 가정상의 논쟁을 포함한 수백 개의 갈등사례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다. 아래는 세미나 내용이다.
한국문화와 미국문화의 차이
미국 지도자들은 한국교회를 분쟁이 많은 곳으로 보는 선입관이 있다. 미국교회도 문제점이 있지만 그들은 문제가 있다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문화의 차이인데 예를 들어 미국사람들은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다 어느 날 이혼하지만 한국 사람을 매일 저녁 못 살겠다고 불평하지만 평생 해로하는 경우가 많다. 아내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화가 나면 화산같이 폭발한다. 한국과 미국의 문제 해결의 방법이 서로 다르다. 미국문화는 "미안하다(I am sorry)"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래서 문제점들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한편 남가주의 어떤 한인교회는 총회에서 대립하여 30여대의 경찰차가 출동한 적도 있다.
분쟁으로 매일 52개의 교회가 서로 갈라져
23년 된 피스메이커의 회장 '켄 산데'는 목사가 아니라 변호사이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세상법정에 가는 것을 보고 법정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역을 결심했다. 미국에서 분쟁으로 매일 52개의 교회가 서로 갈라진다. 크리스천 분쟁 수는 매년 200-400만 케이스이며, 법정비용으로 10억불이 사용되어 진다. 성경적인 1,400 여개의 원리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피스메이커 사역이다. 미국에서는 중재자로 세운 사람을 법적으로 인정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 현재 미국 안에는 170여명의 훈련받은 중재자가 있다. 작년에 10명의 한인목사들이 참가했다. 뉴욕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미나를 듣고 문제가 생기면 언어문제가 없는 아내와 연결하기를 바란다(HyunSookFoley@yahoo.com).
분쟁이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분쟁을 어떻게 다루냐가 중요
문제는 항상 있는 것이다. 분쟁이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분쟁을 어떻게 다루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창조 때부터 문제를 주시고 그것을 통해 우리를 성장케 하셨다. 그래서 문제로 가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어떻게 문제를 처리하느냐에 따라 은사와 성장이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문제가 없을 때는 크리스천이지만 문제가 있으면 크리스천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 전체 이혼율은 33.3%이지만 크리스천의 이혼율은 35.8%이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린다는 사고는 문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고 그 모습을 가지고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피스메이커 사역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전체의 죄를 사하여 주셨는데 다른 사람의 문제를 용서하지 못한다는 것은 문제이다. 2천만 불을 탕감 받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20불 때문에 괴롭히는 경우도 있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린다는 사고는 안된다. 예수님이 옳고 그름을 따지면 우리 모두는 지옥으로 갈수 밖에 없다.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면 분쟁도 없다.
화목의 첫째 원리는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예수는 한 번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화를 낸 적이 없었으며 해명도 하지 않았다. 문제가 발생할 시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 영광을 돌릴까?"라는 물음을 스스로 가져야 한다. 미국장로교단 소속 한인교회는 전체의 20%인데 법정에 가는 분쟁의 50%는 한인교회이다.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린다는 원리를 적용하면 분쟁이 없어진다. 세상 법정에 가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문제해결을 못하시는 분으로 생각할 수가 있다. 말하면 다 알 수 있는 미국영적지도자의 분쟁을 중재한 적이 있다. 그들은 서로의 잘못을 지적했다. 그들은 지도자임에도 불구하고 예수가 없는 것 처럼 행동한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 예수 십자가만으로 온전한 회복을 누릴 수 있다.
내 눈에서 먼저 대들보를 빼라
화목의 둘째 원리는 "내 눈에서 대들보를 빼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고쳐 주는 것은 성경적이다. 하지만 순서가 중요하다.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뺀 후에 다른 사람을 정정해 주라.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살면서 60:40이라는 법칙을 적용 할 때가 많다. 상대가 조금 더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문제를 고착시킨다. 믿는 사람이 먼저 회개해야 한다. 10년간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 딸이 있었다. 상처를 가지고 결혼 했지만 정신적인 문제는 쉽게 치유되지 않았다. 정신병원에서 성경을 만나지만 여전히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한다. 심리학자와의 상담을 통해 아버지에게 먼저 사과를 하게 된다. 그녀는 매일 아버지를 미워하며 살인하며 살아온 날을 아버지에게 사과했다. 아버지는 딸의 사과를 듣고 소리치며 통곡을 했다. 관계가 회복되는 시간을 가진 후 처음으로 잠을 잘 잘 수 있었다.
약으로 관계가 회복되지 않지만 예수는 관계를 회복시킨다. 우리는 먼저 우리 눈의 들보를 빼야 한다. 자기의 의를 내세우면 하나님이 자리할 공간이 없고 개입할 수 없게 된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셨다. 최선을 다했지만 중재가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할때 좋은 씨를 심겨져 시간이 지나면 열매를 맺게 된다. 나머지는 하나님에게 맡겨야 한다. 15년 후에 열매가 나타난 교회의 이야기를 알고 있다.
워싱톤의 미국교회에서 한 치과의사가 아내에게서 멀어지고 젊고 아름다운 여자와 결혼하려고 한다. 담임목사가 전화하여 화해를 시키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만약 이혼하면 교인자격을 박탈한다는 통고를 했다. 치과의사는 교회를 떠나 새로운 여자와 살았다. 그때부터 그 교회의 교인들은 치과에 정기적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 어려울 때 이해하지 못함을 사과 했다. 교인들의 사과는 6개월 동안 지속되고 치과의사는 결국 항복하고 본처에게 돌아온다. 교회에 새로운 교인을 받을 때는 치과의사와 여자 2명이 있었다. 관계가 회복하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진정한 용서에는 관계회복이 있어
단지 용서만 있어서는 안된다. 반드시 관계가 회복되는 것까지 필요한 것이다. 다시는 상관 안하겠다는 생각은 진정한 용서가 아니다. 용서는 했지만 상관 안하겠다는 것은 스스로 의롭다는 뜻이다. 피스메이커의 마지막 목적은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회복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공하라고 부르신 것이 아니라 신실하라고 부르신 것이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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