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5개 노회 연합으로 “시청광장이 기도의 광장이 되게 하소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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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1-10 23: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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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뉴욕일원에 있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5개 노회가 연합으로 1월 9일(월) 오전 퀸즈한인교회에서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키워드가 있다면 ‘신년’, ‘화합’, ‘개혁신앙’, ‘말씀’, ‘기도’일 것이다. 말씀에 앞선 기도뿐만 아니라 말씀후 합심기도를 통해 5개 노회 목사들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기도가 뜨겁고 깊어 기도회를 방불케 했다.
조문휘 목사(뉴욕동노회)는 “총회를 위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으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며 이 땅에 주님의 뜻을 펼치는 신실한 말씀중심의 교단으로 늘 주장하여 주소서. 동역자들을 지켜주시고 총회와 노회와 산하 모든 교회를 능력으로 붙잡아 주셔서 21세기에 사명을 잘 감당하는 신실한 총회가 되도록 은혜 베푸소서”라고 기도했다.
허윤준 목사(뉴욕노회)는 “뉴욕지역 노회들을 위한 기도”를 통해 “말씀의 권세를 가지고 노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5개 노회가 개혁주의 신앙을 가지고 노회교회를 섬기도록 인도하소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독일에 가서 관람하고 오는 것이 개혁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바뀌어야겠습니다. 우리가 먼저 말씀대로 순종하고 있는지, 말씀 앞에 두려워 떨고 있는지, 내 안의 우상을 버렸는지, 우상을 버리라고 말씀을 선포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성령이여!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주셔서 바르게 총회와 노회를 섬기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정관호 목사(뉴욕서노회)는 “미국을 위한 기도”를 통해 “미국이 점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세속화와 물질주의와 배교와 타락의 길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국을 직접 통치하셔서 죄와 불의가 떠나고 탐욕과 불신을 떠나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되지 않게 하소서. 새롭게 세워진 정치 지도자들이 바르게 정치하도록 하여 주셔서, 미국뿐만 아니라 온세계의 안전을 도모하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소서. 이들을 통해 미국의 바른 도덕성과 가치관을 확립하게 하시고 낙태와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 생명을 사랑하고 도덕과 윤리적으로 깨끗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 미국이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통치하심과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 가는 나라가 되게 하시고, 미국의 한인교회와 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교회로 이끌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허상회 목사(가든노회)는 “조국을 위한 기도”를 통해 “조국을 위해 가슴을 찢으며 회개하며 기도합니다.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내가 기도하지 못한 죄임을 깨닫으면서 조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새로운 은혜를 주소서. 낙심에 빠진 국민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게 하시고, 긍휼을 주셔서 조금만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다양성을 인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조국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제헌국회가 기도하며 시작되었는데, 오늘날 믿는 이가 많다고 하지만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모두 내 탓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옷을 찢으면서 회개하기 원합니다. 서로를 사랑하며 섬기는 나라, 경제가 살아나게 하소서. 제2의 선교국가가 되어서 선교사 파송하게 하소서. 동성애가 뿌리 내리지 못하도록 하시고, 시청광장이 정치적인 시위를 하는 장소가 아니라 기도의 광장이 되게 하여 주소서. 도시마다 성시화가 이루어지도록 은혜 베풀어 주소서. 걸림돌로 인해 좌절하지 않게 하시고 걸림돌이 디딤돌이 되어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이 부흥성장하도록 인도하소서. 우리에게는 아무 힘도 없으니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오니 조국이 다시 한 번 부흥하도록 긍휼을 베푸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재덕 목사(뉴욕남노회)도 설교에 앞서 대표기도를 통해 “뉴욕산재 5개 노회 노회원들이 같은 하나님, 같은 성경, 같은 신학사상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소망합니다. 세계가 테러로, 조국 대한민국이 정치적인 문제로 온 세상이 어두워져 가는 이때에 복음마저도 힘을 잃고 연약해 가는 그 모습을 우리 눈으로 보면서 우리 힘으로는 막을 수 없습니다. 전능하신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십자가를 높이 붙들고 아무리 어려워도 함께 손을 잡고 복음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교회들이 앞장서서 희생해야 할 자리에 와 있으나 우리 모습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우리 생각만 가득차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은혜가운데 붙들어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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