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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늘기쁜교회,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가 있는 시편23편 여름 말씀사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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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7-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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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캉스 등 뉴욕의 교회들이 교회들이 여름을 보내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뉴욕늘기쁜교회(김홍석 목사)는 여름의 더위가 절정에 이루는 7월 18일(목)부터 4일간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가 있는 시편23편 말씀사경회를 열었다.

 

눈으로만 바캉스를 하며 급하게 푸른 풀밭과 물가를 지나가는 집회가 아니라, 푸른 풀밭에 누워도 보고 쉴만한 물가에 발도 담구어 보는 말씀사경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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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홍석 목사와 강사 윤태호 목사

 

강사는 1977년 JDM(예수제자운동)을 설립하고 한평생 청년제자화 사역을 하다 이제 칠순이 넘은 윤태호 목사. 김홍석 목사는 강사소개를 통해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보다 먼저 한국에 제자훈련을 도입하여 선교단체에 접목시키고 훈련시킨 간사 수백명을  파송하여 대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9일(금) 저녁집회에서 윤 목사는 시편 23편 2~3 말씀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윤 목사는 “예수가 믿으면서 한 번도 푸른 풀밭에 누임을 받고 쉴 만한 물 가로 인도를 받는 삶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면 예수님과의 관계의 문제일 수 있다. 정말 주님은 내 인생의 주인이시며, 나는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삶을 드리고 싶다는 삶의 분명한 목적이 있으며, 그 다음에 주님과 매일 교제를 통해서 친밀감을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메시지 내용 일부분이다.

 

1.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라는 말씀은 주 안에서 안식, 평안함과 고요함을 말한다. 내 삶의 바깥에서는 격정이 일어나고 파도가 일어나고 고통이 일어나고 계속 문제가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있는 내 영혼은 평안한 것은 주님이 나의 목자이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경험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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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는 천당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아니다.

 

첫째,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는 우리 인생의 목적지가 아니고 일상의 삶이다. 일상의 삶에서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를 경험해야 한다. 매일의 생활에 꼭 필요한 장소고 반드시 우리가 믿음으로 살기 위한 터전이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라는 것이다. 거기서 힘을 얻고 나갈 수밖에 없다. 

 

둘째,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는 상상이나 천당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당면한 현실 문제 속에서 이 마음과 이 체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미래에 일어날 일, 상상에 남아있는 일, 천국에서 일어난 일도 아니다. 매일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에서 활력을 얻고 힘과 용기를 얻는 것이 우리 일상의 삶이지 미래 장차 앞으로 일어날 일이 아니다. 오늘 우리가 겪어야 될 일이다. 

 

셋째,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를 우리 힘으로 얻을 수 없다. 목자가 인도해서 가능한 것이지 내 의지로 되지를 않는다. 양들이 노력해서 얻어지는 약속이 아니라 목자이신 주님을 통해서 거저 얻어지는 은혜라는 것이다. 나의 주린 배를 채우시고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것은 목자이지, 나의 노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노동과 열정의 결과로써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하나님의 사랑으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것이다. 

 

넷째,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는 목자가 자기를 위해 마련한 장소가 아니라 양떼에게 필요해서 만든 것이다. 그리고 간신히 끼니를 때우는 그런 가난한 식사가 아니라, 부유하고 넘치는 우리들을 위한 만찬이다. 주님은 최고의 장소와 최고의 환경을  우리에게 마련해 주신다.

 

2.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라고 말씀한다. 양 떼들의 완전한 휴식을 의미한다. 하지만 양 떼들은 굉장히 만감하고 겁이 많아 잘 눕질 않는다. 양들이 누울려면 4가지 조건이 충족이 돼야 돼요. 우리 성도들도 마찬가지로 4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교회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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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양들은 겁이 많기 때문에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기가 안전하다고 하는 확신을 가져야 눕는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교회 올 때 다 경계심을 가지고 온다. 믿음의 자유함, 믿음의 넉넉함, 사랑을 보여줄 때 양떼들이 시원하게 누울 수 있다.

 

둘째, 양들은 갈등 구조에서는 절대로 눕지 않는다. 갈등이 해소가 돼야 양들이 누울 수가 있다. 그래서 갈등을 피해야 한다. 믿음이 성숙한 사람은 갈등을 피하고 져준다. 진리문제에 대해서는 싸워야하지만, 비진리문제로 이기려고 갈등하면 안된다.

 

셋째, 양들이 굉장히 예민하여 기생충이라든가 벌레를 다 쫓아야 눕는다. 교회에서도 그런 잡다하고 불필요한 것으로 부담을 주지말고, 주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잘 도와주는 목자들이 되어야 한다.

 

넷째, 양들은 배가 불러야 눕는다. 그래서 성도들에게 말씀을 충분히 주고, 사랑도 충분히 주고, 기도도 충분히 주고 뭐든지 충분히 주라. 그래서 양들이 넉넉해서 쉴 수 있게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균형이 상실되면 영적인 침체가 일어나고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 가를 못 만들어낸다. 정말 침체에 빠져 메말라지면 다른 방법이 없다. 그저 선한 목자 되신 주님을 바라보는 것밖에 없다.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소망 가지고 주님께만 집중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란다. 낙심할 때 최고의 치료법은 주님의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인생을 낭비하지 마시고 주님에게 집중하라. 또 과거에 얽매여 가지고 묶여 있으면 안되고 미래를 지향해야 된다. 우리 인생은 염려의 핸들과 믿음의 핸들이 있다. 우리가 인생 속에서 믿음의 핸들을 사용하여 주행하는 삶들이 다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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