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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진 목사, 차세대 위기는 ‘영적 단절’… 윗세대의 회개가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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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10-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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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오는 10월 10-11일 교사 부흥성회 강사로 서는 김하진 목사가 미주 한인교회 다음 세대 교육의 핵심 문제로 ‘영적 단절’을 지적했다. 그는 윗세대의 회개와 성령 충만, 첫사랑의 회복이 먼저이며, 이를 통해 성경적 진리와 사랑으로 다음 세대를 모든 영역의 선교사로 세워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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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세대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김하진 목사 (AI사진)

 

최근 할렐루야대회를 통해 뉴욕 지역의 뜨거운 영적 갈급함을 확인한 뉴욕 교계가 이제 그 부흥의 불씨를 다음 세대 교육 현장으로 옮기려 하고 있다. 오는 10월 10일(금)과 11일(토)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리는 교사 부흥성회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교사들의 영성을 깨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사로 초청된 김하진 목사(애즈베리신학교 박사과정)는 본사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미주 한인교회 다음 세대 교육이 마주한 현실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깊은 나눔을 제시했다.

 

언어·문화 장벽 넘어 ‘영적 단절’이 더 큰 문제

 

현재 한인교회 교육부서에서 직접 사역하고 있는 김하진 목사는 다음 세대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혼란스러운 정치, 사회, 문화와 AI의 출현, 필터 없이 쏟아지는 인터넷 정보의 홍수 속에 우리 자녀들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며 세속의 물결과 중독의 문제가 다음 세대를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하지만 김 목사는 이러한 외부적 요인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부모 세대와 다음 세대 간의 ‘단절’을 꼽았다. 그는 “이민 1세 부모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자녀들과의 단절이 생겨났다”면서, “문제는 이 단절이 문화적 차이에 그치지 않고 ‘영적인 단절’로까지 이어진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좋은 학교와 직장을 갖추었지만, 정작 신앙적으로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하고 부모 세대와의 영적 소통의 부재로 상처받는 청년들이 많다는 것이다.

 

해법은 성령 안의 연합…윗세대의 회개와 헌신이 먼저

 

김하진 목사는 이 깊은 ‘영적 단절’을 치유할 유일한 해답은 성령의 역사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즈베리 부흥 당시 세대와 인종을 넘어 화해와 용서, 연합이 일어났던 것을 상기시키며, 성령께서 역사하실 때 모든 장벽이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목사는 문제의 해결이 다음 세대가 아닌 ‘윗세대’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교사, 교회의 리더, 그리고 부모 등 윗세대가 먼저 회개하고, 식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하며, 다시 한번 성령님을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윗세대의 인격이 먼저 변화되고 가정과 교회 안에 화해와 연합이 일어날 때, 그 모습을 보고 자녀 세대 역시 자연스럽게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다음 세대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과 계획을 분명한 복음으로 선포하고, 그들이 마음껏 사역할 수 있도록 윗세대가 길을 열어주는 헌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궁극적으로 김 목사는 다음 세대를 ‘성령 충만’과 ‘성경의 진리’라는 두 기둥으로 양육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우리 자녀들이 성경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으로 무장하여, 목회자나 선교사가 아니더라도 삶의 모든 영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명자로 서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사 부흥성회가 바로 그 변화의 시작점이 되기를 소망하며, 그 역시 부족함을 인정하고 함께 배우는 자세로 강단에 서겠다고 겸손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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