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갑 목사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라> 출판기념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현영갑 목사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라> 출판기념회

페이지 정보

탑2ㆍ2023-08-28 09:00

본문

현영갑 목사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마침내 “네가 잘하는 글을 쓰라. 하지만 네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를 쓰라”는 응답을 받고 7권의 책을 쓰겠다고 서원했다.
 

현영갑 목사는 2020년 <자유>에 이어 2021년 <누가 국가를 만드는가?>, 그리고 이번에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라>라는 책을 출판하고 8월 27일(주일) 오후 3시30분 뉴욕샘물장로교회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baa746e8bd161e1f60347864a8a6cd9c_1693227593_97.jpg
 

baa746e8bd161e1f60347864a8a6cd9c_1693227594_08.jpg
 

1부 예배는 인도 박희근 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 기도 김원기 목사(뉴욕베데스다교회), 특송 김인식 목사와 이주현 사모(뉴욕카이로스교회), 설교 김홍석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뉴욕늘기쁜교회), 축도 안창의 목사(뉴욕목사회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목사회 김홍석 회장은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은 여인의 일화를 담은 마가복음 14:3~9 말씀을 본문으로 “주께서 기억하시는 사람”이라는 설교를 했다. 김 회장은 “우리는 주님을 위해 사역을 한다고 하지만, 본문의 여인처럼 정말 주님을 위한 사역인지 아니면 나를 위해 주께 하는 사역인지”를 돌아보는 도전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정말 주를 위해서 일을 했는지 증거를 나누어 관심을 받았다. 김 회장은 최근 교협에서 제명을 받은 사건을 언급하며 “주님을 위해 진정 일을 했다면 비난을 받아도 주를 위해 한 것이기에 아무렇지도 않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화가 나게 되어 있다”라며 우리들의 여생을 옥합을 깬 여인의 신앙을 본받아 기억되는 인생이 다 되기를 축원했다.

 

2부 출판기념회는 박희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사는 송병기 목사(뉴욕목사회 증경회장), 이청일 회장(뉴욕박정희기념사업회), 신완성 회장(미동부구국동지회) 등이 했다. 김영환 전도사와 바리톤 임관순이 축가를 했다.

 

이어 서평은 한재홍 목사(뉴욕목사회 증경회장), 정관호 목사(뉴욕목사회 부회장, 뉴욕만나교회), 황상하 목사(퀸즈제일교회) 등이 순서를 맡았다.

 

한재홍 목사는 “책을 읽으며 현영갑 목사의 신앙의 깊이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하나님의 사랑과 나라사랑은 언제나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정관호 목사는 저자인 현영갑 목사의 특징이 대해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정 목사는 현영갑 목사가 지독한 우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자유 특히 성경에 기반을 둔 자유를 강조하며, 단순한 지식인의 한계를 벗어나 행동하는 지성인이며, 인문학적인 지식이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황상하 목사는 “저서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하나님이 이 시대를 향하여 요구하는 메시지가 어떤 것인가를 가슴깊이 간직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오늘날 기독교가 사적인 방향으로 너무 기울여져 있는데, 하나님의 나라의 공공의 영역에 대한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관심을 회복에 저서가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baa746e8bd161e1f60347864a8a6cd9c_1693227612_22.jpg
 

baa746e8bd161e1f60347864a8a6cd9c_1693227612_38.jpg
 

이어 현영갑 목사가 답사를 했다. 책의 서문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인간에게 가장 소중하게 여겨진 가치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그 답은 “자유”이다. 이번에 출판한 책의 이름이 비록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라>이지만, 첫 출판인 <자유>에 이어 <자유2>라고 할 정도로 자유에 대한 많은 내용이 나온다. 

 

현영갑 목사는 “인간이 지녀야 할 가장 소중한 가치는 자유”라고 말한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의미있는 가치가 자유라는 것이다. 현 목사는 더 나아가 하나님이 스스로를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하신 것을 한자로 쓰면 “자유(自由)”가 된다며, 하나님의 이름은 “자유”라고 해석했다. 그래서 성경의 핵심은 자유이며, 예수님은 인간에게 자유를 선포하기위해 오셨다고 했다.

 

그리고 “사람에게 주어진 자유를 지키기 위해 국가를 만들어 주셨고,  그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청교도를 통해 신대륙에 미국이라는 자유수호국가를 만들게 하셨다”라며 “국가의 존재이유는 국민의 자유를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이스라엘 목사(뉴욕승리교회)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친교가 이어졌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F4Z5Ugb2WQkQWqq1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40건 1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흥겹고 뜨거웠던 Ao1 겨울수련회 “믿음의 길을 걷기 위해서는” 2024-01-05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2024 신년하례 예배 2024-01-04
“세계할렐루야대회 성가대만 1만5천명, 한국과 미국 다민족 참가” 2024-01-04
이수일 박사 “KCS 영성과 정신건강 워크샵에 참가하세요” 2024-01-03
뉴욕한인회 2024년 공동 신년하례식, 뉴욕과 뉴저지 교계는? 2024-01-02
김도완 목사, 뉴저지장로교회 사임 및 새로운교회 개척 2024-01-02
디모데목회훈련원, 신년에는 미래에 교회를 섬길 목회자 대상 세미나 2024-01-02
[한준희 목사] 목회자 위상 회복을 위한 칼럼 (2) 은혜를 아는 자의 … 2024-01-02
21희망재단 제5회 장학금 수여식, 크리스찬 부의 사용에 대한 도전 2023-12-28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2월 월례회 갖고 2023년 마무리 2023-12-27
2024 BLESSED 컨퍼런스 주제는 ‘기도와 영성훈련’ 2023-12-27
신년을 맞아 진행되는 개혁주의 목회자들을 위한 포럼과 컨퍼런스 2023-12-27
뉴욕만나교회와 뉴욕예본교회, 뉴욕만나교회로 합병하고 담임목사는? 2023-12-26
두 교회가 힘을 합해 스토니브룩대학교 앞에서 교회개척 2023-12-26
세계할렐루야대회 “50억~100억(원) 예산에 50만 명 참가” 2023-12-22
훼이스선교회, 풍성한 2023년 사역보고 및 재정보고 2023-12-22
이민자보호교회, 뉴욕 임시거주 난민들에게 식사와 성탄 선물 전달 2023-12-22
뉴욕교협 회장 박태규 목사 2023년 성탄 축하 메시지! 2023-12-2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2023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감사 예배 2023-12-21
뉴욕장로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황규복 장로 회장 2연임 2023-12-17
퀸즈장로교회, 23년째 연말마다 사랑의 바구니 2023-12-15
성탄메시지: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성탄 – 지상 최대의 선물” 2023-12-15
뉴욕/뉴저지 한인침례교지방회, 2023 연합성탄송년모임 2023-12-13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정기총회 2023-12-12
52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식 현장에서는 2023-12-1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