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도원교회 조태성 4대 담임목사 취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포도원교회 조태성 4대 담임목사 취임

페이지 정보

교회ㆍ2016-12-19 00:00

본문

뉴욕포도원장로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예배가 12월 18일 주일 오후 6시 열려 임선순 3대 담임목사가 은퇴하고 조태성 4대 담임목사가 취임했다. 부르클린 소재 포도원교회 예배당이 작아 인근에 있는 같은 노회 뉴욕한인연합교회(허용구 목사)에서 예배가 열렸다. 1970년 초 개척된 뉴욕포도원장로교회는 이재훈, 김종하, 임선순, 조태성 목사로 그 역사를 이어가게 되었다.

19b1.jpg
▲조태성 목사와 임선순 목사 부부

19b2.jpg
▲이취임예배에 참가한 예일교회 성도들과

이날 뉴욕예일장로교회 김종훈 목사와 성도들이 대거 참가했는데, 조태성 목사는 예일교회에서 2003년 성도로서 신앙생활을 하다 김종훈 목사에서 교육을 받으며 말씀의 바다에 빠지게 되고, 그 말씀을 더 알기위해 신학교에 들어갔다. 2008년 뉴욕장신대에 입학했으며, 졸업후 2014년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또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예일교회 교육 교역자로 사역하다 포도원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이취임예배에서 김종훈 목사는 여호수아 1:1-9를 본문으로 “아름다운 계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모세와 여호수아의 아름다운 신앙계승과 이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을 전했다. 또 바둑이 아마 7단인 조태성 성도가 바둑책을 버리고 성경말씀 속으로 빠져드는 상황을 드라마틱하게 소개했다.

조태성 목사(62세)는 취임사를 통해 “디모데전서 6:11-12”를 먼저 나누었다. 예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김종훈 목사로 부터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고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사도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했던 이 교훈의 말씀처럼 김종훈 목사가 자신을 가르치고 주의 종이 되게 했다며, 자신도 김종훈 목사처럼 사람을 살리는 목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목회를 잘 감당하겠냐고 걱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어디에 간들 쉬운 것이 있겠냐고 반문했다. 지금의 자신의 삶은 자기 자신이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카이로스의 시간 안에서 살고 있다며,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 후회함이 없는 목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4가지 목회의 방향성을 전했다. 조 목사는 “첫째, 가진 은사를 통해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겠다. 둘째, 예수님처럼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같이 약한 자와 함께 하겠다. 김종훈 목사님이 제게 했던 것처럼 사람을 살리는 목사가 되겠다. 셋째, 성도들에게 본이 되는 목사가 되겠다. 주님의 말씀처럼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낮추어 섬기며, 죽기까지 복종함으로 모든 분에게 섬김의 본이 되겠다. 넷째, 순간이 어려울지라도 진실된 말만 하겠다.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니 변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며 주님께 받은 사랑을 성도들에게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photos/udTpZXt1GjLwwkH6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894건 18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인교회의 새로운 동력 “선교적 교회와 목회리더십” 제4회 세미나 2017-03-1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필라델피아노회 / 노회장 박기억 목사 2017-03-17
조영준 목사 “루터의 종교개혁과 오늘의 한국교회” 2017-03-1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80회 정기노회 / 노회장 허윤준 목사 2017-03-16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동남아노회 2017 목사장로기도회 2017-03-16
뉴저지 교계도 "이민자 보호 교회" 운동에 동참 2017-03-16
뉴저지교협,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특징있는 사업 돋보여 2017-03-15
해외한인장로회 1호 여성 목사안수 및 부노회장 이은희 목사 2017-03-15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제28회 정기노회/노회장 유용진 목사 2017-03-15
김정호 목사 “교계 탄핵의 대상은 누구인가?” 댓글(18) 2017-03-14
롱아일랜드성결교회, 김석형 목사 은퇴하고 40세 이상원 목사가 후임 2017-03-14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제56회 정기노회/노회장 최호섭 목사 2017-03-14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2017 정기총회 2017-03-14
정치적 외압이나 금권에 휘둘리지 않는 세이연 제6차 총회 2017-03-14
뉴욕수정교회 임직식 열고 6명의 일꾼 세워 2017-03-13
목양장로교회 창립 34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 2017-03-13
바울의 목회 ② 박형룡 박사가 시위학생 막고 “개혁주의자들이냐?” 한 이… 2017-03-11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20주년 감사예배/81차 정기노회 2017-03-10
바보 목사, 황상하 목사의 5개 노회 통합 주장의 이유는? 댓글(2) 2017-03-10
탄핵 만장일치로 통과 “큰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국을 위해 기도할 때… 2017-03-09
종교개혁 500주년 세미나 “위기임에도 한국교회는 너무나 안일하다” 2017-03-09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제5차 총회 뉴욕에서 열린다 2017-03-09
뉴욕빌립보교회와 블레싱교회의 통합 / 담임 박희열 목사 2017-03-09
동부한미노회 20주년 "위기와 갈등을 지나 도전과 희망으로" 2017-03-08
권오창 목사 “무슨 뜻인지 모르고 장래희망란에 목사라고 썼던 꿈 이루어” 2017-03-0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