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뉴욕과 뉴저지에서 집회 열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전광훈 목사, 뉴욕과 뉴저지에서 집회 열어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10-18 08:01

본문

최근 퓨 리서치가 발표한 조사는 17개 선진국의 내부 갈등 정도를 다루고 있다. 결과를 보면 한국은 갈등의 국가라 할 만하다. 국민간의 정치적인 갈등은 90%로 미국과 함께 1위, 인종간 갈등은 57%로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3위, 종교간 갈등은 61%로 1위, 도시와 농촌간 갈등은 43%로 1위이다.

 

26dd0e83093dcb2dc2f9e01c27d3c04b_1634584079_51.jpg
▲뉴욕에 도착후 바로 포트리에 있는 자유공원(Freedom Park)으로 이동하여 한국전쟁 기념비 앞에서 헌화하는 전광훈 목사

 

한국 교계 및 정치의 극단에 있는 국민혁명당 대표 전광훈 목사가 10월 18일(월) 오전 11시 뉴욕에 도착했다.

 

전광훈 목사는 19일(화) 저녁 6시 30분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뉴저지 자유연대 주최로 '뉴저지 한인 지도자 포럼'에 참석하고, 이어 20일(수) 오후 5시 뉴욕 그레잇넥 레오나드 팔라조 연회장에서 뉴욕자유연대가 주최하는 '뉴욕 광화문 국민대회'에 참석해 미동부 지역의 우파 교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1.

 

뉴욕 일원의 여러 목사들이 우파적인 정치활동에 관여하고 있으며, 이번 전광훈 목사의 뉴욕과 뉴저지 집회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한국교계의 주시 대상이다. 지난 9월 열린 총회에서 예장 고신은 전광훈 목사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며 교류와 참여를 금지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앞서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들은 "전광훈 목사의 언행으로 인하여 한국교회의 신뢰와 전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전광훈 목사로부터 신앙적으로 나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특히 "'하나님 나한테 까불면 죽어…'라는 말과 그 발언의 동기가 '성령충만으로 인한 것'이란 말은 반성경적이며, 비신앙적이며, 비신학적"이라고 비판하며 "위와 같은 발언들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혼란과 피해를 주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비성경적 발언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e987edc90999f3806811bcfa1bd599a3_1634646449_21.jpg
 

2. 

 

행사 주최측 보도자료에는 전광훈 목사를 “구국의 선지자”라고 호칭하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는 이번 뉴욕과 뉴저지 집회에서 한반도 평화법안과 종전선언에 대한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문재인 정부의 고려연방제 음모를 분쇄하여 자유 민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시장경제와 한미동맹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세계 정상 국가로 다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자유 우파 동포들이 단결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전광훈 목사는 이번 동부 지역 집회를 통해 자유 우파 세력 결집을 통한 정권교체의 역사적 사명을 이루기 위해 국민혁명당을 창당한 이유와 향후 당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해외 동포들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자료는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광훈 목사의 미동부 지역 방문에는 광화문 국민대회의 주역들인 웅천 스님과 이계성 카톨릭 지도자 대표, 그리고 국민혁명당 고문 김학성 박사, 이동호 사무총장, 정영호 정책위 의장과 당 대표 특보 강연재 변호사 등 국민혁명당의 핵심 지도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정영호 의장은 전광훈 목사 일행보다 먼저 들어와 뉴욕 및 뉴저지 국민대회를 준비했다. 

 

전광훈 목사는 뉴욕 및 뉴저지 일정을 마치면 21일 워싱턴 DC로 출발해 미의회 상하 의원들을 만난다. 전 목사는 이 만남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적화통일 야욕이 포기되지 않는 한 한반도 평화법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은 오히려 한반도 평화를 무너뜨리고 공산화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할 것이라고 보도자료는 소개하고 있다. 이어 전광훈 목사는 LA로 이동해 광화문 국민대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83건 18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최영기 목사, 뉴저지에서 가정교회 1일 특강 인도 2019-02-25
뉴욕겟세마네교회, 뉴욕교민 초청 2019년 신년음악회 2019-02-25
뉴하트선교교회, 10주년 맞아 힉스빌 시대 열어 2019-02-25
한준희 목사 “10년 후 한인교회의 모습에 대한 고찰” 2019-02-25
UMC 특별총회, 보수적인 “전통주의 플랜”을 우선 안건으로 채택 2019-02-24
아름다운교회 3대 담임목사는 1.5세이며 43세 국윤권 목사 2019-02-24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사역활성화 - 2명의 파트타임 고용 결정 2019-02-23
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 42회 지방회 / 회장 이용우 목사 2019-02-22
글로벌 한인뉴욕여성목 2월 정기기도회 “기도와 말씀으로” 2019-02-22
UMC 뉴욕연회 한인교회 목회자들, 특별총회 결정 앞두고 입장 밝혀 2019-02-22
뉴욕 장년들이 ‘내 생애 최고의 찬양’으로 선택한 찬양은? 2019-02-21
뉴욕교협, 4번의 교계집회 통해 부흥의 불 지핀다! 2019-02-20
웨스트체스터연합교회, 선교사 출신 전구 4대 담임목사 위임식 2019-02-20
김재홍 목사 (8) 선교하고 전도하는 시니어 2019-02-20
"눈오는 지도"의 윤동주 74주기 추모 뉴저지 공연 2019-02-19
좋은씨앗교회 창립 8주년 감사 및 권사 취임예배 2019-02-19
황태연 목사 뉴욕 떠나 - 확신교회 14주년 임직예배후 2019-02-19
UMC 한인 목회자 49%가 재산 포기하고 교단 떠날 수 있다 2019-02-18
뉴욕목사회 신년기도회 "오늘, 내일, 모레를 가는 목회" 2019-02-18
뉴욕우리교회, 이상현 목사 초청 말씀사경회 2019-02-18
생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소규모 교회들의 연합의 방향성 2019-02-16
해외기독문학협회 2019년 첫 모임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2019-02-16
유상열 목사 ② 다민족선교 - 이민교회 위기 대처 및 극복 방안 2019-02-15
UMC 한인교회, 중대결정 앞두고 내부정리 이어 외부홍보 2019-02-15
미주여성목 기도회 “여 목회자의 신령한 은사는 모성애” 2019-02-1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