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교협,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특징있는 사업 돋보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저지교협, 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특징있는 사업 돋보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3-15 23:41

본문

뉴저지교협(회장 김종국 목사)는 3월 15일(수) 오전 11시 네이버 플러스(Palisades Park 소재)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금번 회기 중의 주요 사업에 관하여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견을 시작하기에 앞서 김종국 목사는 "입술로만 부르짖는 말씀 운동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삶이 변화되고, 가정이 변화되고, 교회가 변화되어 이웃을 변화시키는 한 해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했다.  

 

0d81a9612451ef397ba58a5eb9c4f861_1489635642_19.jpg
 

뉴저지교협은 이왕재 박사(서울대 교수)를 초청하여 3월 12일(주일)에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비타민 세미나'를 가졌으며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에 육이 건강해야 힘을 내어 말씀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건강 세미나를 갖게 되었다. 건강 세미나였지만, 성경의 말씀에 토대를 둔 세미나였다"라고 소개했다.

 

3월 26일(주일)에는 '어린이 성경 암송 페스티벌'이 열린다. 새언약교회에서 뉴저지교협 사모분과 주관으로 열릴 금년의 '어린이 성경 암송 페스티벌'은 종전과는 달리 순위를 매기지 않는다. '어린이 성경 암송 대회'라는 명칭 대신에 '어린이 성경 암송 페스티벌'이라고 명명한 까닭이 거기에 있다.

 

4월 16일(부활 주일) 새벽에 드릴 부활절 연합예배는 그동안 지역별로 드렸으나 올해는 티넥에 있는 Teaneck Armory에 모여 함께 드리기로 했다. 김종국 목사는 기자 회견을 통하여 "종교 개혁 500주년이 되는 금년만이라도 뉴저지에 있는 모든 한인 교회들이 한군데에 모여 같이 예배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Teaneck Armory는 실내 축구 경기장으로 설계되었으나 음악회나 졸업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3천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곳이다.

 

문제는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연합 예배에 참석하느냐에 달려 있다. 중부 뉴저지와 남부 뉴저지에 살고 있는 성도들의 참석은 기대하기 어렵다. 예배 장소를 왕복하는 데만 2-4시간이 소요된다. 예배에 참석한 후에, 각기 출석하는 교회의 부활절 예배에 참석하려면 시간에 쫓길 수밖에 없다. 따라서, 3천 석의 좌석을 채우려면 북부 뉴저지에 거주하는 성도들이 적극 참석해야 한다. 특정 교단에 속한 교회들이 따로 모여 예배를 드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 금년의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에는 '끼리끼리'는 없어야 한다. '모두 함께'를 외치며, 북부 뉴저지에 살고 있는 모든 성도들은 Teaneck Armory로 집결해야 한다. 일 년에 한 번하는 연합도 하지 못한다면, 연합 이야기는 더 이상 꺼내서는 안된다. 한편 설교는 김창길 목사가 맡는다.

 

호산나전도대회는 권준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6월 23일(금)부터 25일(주일)까지 필그림교회에서 갖는다. 회기의 마지막 행사로는 종교개혁 500주년 컨퍼런스가 9월 16일과 17일에 예정되어 있다.

 

양춘길 목사(필그림교회 담임)는 "오는 9월 16일과 17일에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컨퍼런스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Dr. Dale T. Irvin(New York Theological Seminary 총장), Dr. Tim Keller(The Redeemer Church 담임), 차재승 교수(New Brunswick 신학교 교수), 주도홍 목사, 양춘길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게 된다. 양춘길 목사가 '오늘의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하며, 어빈 총장은 '종교 개혁의 역사적 상황'에 대하여, 차재승 교수가 '종교 개혁의 정신'에 대하여, 주도홍 교수와 팀 켈러 목사가 '종교개혁과 기독교의 나아길 길'에 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10월 29일(주일) 오후 5시에는 종교 개혁 500주년 연합 기도회를 갖는다.

 

또 부활절에 맞추어 배포할 예정인 차량 범퍼 부착용 스티커 "Back To The Bible!" 제작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원래 스티커 형태로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스티커를 범퍼에서 떼어냈을 때 자국이 남는다는 염려가 있어, 스티커 방식 대신에 마그네틱 방식으로 바꾸어 제작을 하느라 조금 지체되고 있는데, 부활절 전까지는 제작이 완료될 것으로 믿는다. 뉴욕에 만 장, 뉴저지에 만 장, 펜실바니아에 만 장을 배포할 계획이다."

 

교협 부회장 김진수 장로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금년에 "뉴저지 교협 회관 건립 위원회를 결성하여 회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하겠다. 우선 찬양제를 통하여 모금을 시작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동욱 기자 ⓒ 김동욱500닷컴

 

0d81a9612451ef397ba58a5eb9c4f861_1489635651_99.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49건 18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 나눔의 집, 플러싱에 새 노숙인 쉼터 개관 2017-05-23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SBM 황의영 총재 초청 세미나 2017-05-23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1회 총회 - 장로↓ 차세대↑ 2017-05-22
박보영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와 부흥집회 2017-05-22
뉴욕예일장로교회 창립 24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2017-05-22
필라델피아교회, 한성호 원로목사 추대 및 이경종 담임목사 취임 2017-05-22
45주년 뉴저지장로교회, 장로 4인 장립 2017-05-22
4.29 LA폭동의 교훈과 이민교회의 역할 찾기 심포지엄 2017-05-20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와 평화통일 기도회, 포코노에서 가져 2017-05-20
뉴저지 호산나 복음화 대회 제1차 준비 기도회 2017-05-19
43회기 뉴욕교협 헌법개정 취지문 “변화인가? 멈춤인가?” 2017-05-19
이승만 기념사업회, 우남 이승만 학당과 장학회 설립 2017-05-18
UMC 한인총회, 긴급 총회 소집 "한인교회 어디로 갈 것인가?" 댓글(3) 2017-05-18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WKPC) 제41회 정기총회 2017-05-18
임시총회에 상정한 뉴욕교협 개정 선거제도가 최선인가? 2017-05-18
43회기 뉴욕교협 “지역자치 행정위원회” 임시총회 상정 2017-05-1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1회 총회 - 각종 헌의와 청원들 2017-05-18
미국장로교 뉴욕시노회 박성갑 노회장 취임 “다문화 경험과 도전” 2017-05-1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41회 총회, 총회장 유재일/부총회장 김재열 목사 2017-05-17
뉴욕총신대학교(원) 23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17-05-17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5월 월례회 2017-05-16
뉴저지교협 주최 제9회 호산나 어린이 찬양제 2017-05-16
권준 목사 "양로원 같던 우리 교회가 이렇게 달라졌어요" 2017-05-16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어버이날 맞이 원로목회자 초청예배 댓글(1) 2017-05-16
점점 뚜렷해지는 이민자보호교회 - 1차 기도모임과 워크샵 2017-05-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