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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미스교회, IM선교회 사건 관련 교회의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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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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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할렐루야대회 강사였던 마이클 조 선교사가 대표로 있는 IM선교회와 관련된 한국의 시설들에서 지금까지 37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속하여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국교계 기관들은 사과 성명발표나 회견을 하기도 했다. 

 

한국 사회와 교계 언론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이클 조 선교사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뉴욕교협의 초청을 받아 할렐루야대회에 선 것을 보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클 조 선교사가 할렐루야대회 중에 한 설교 중 일부가 비판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조 선교사는 대회에서 선교회 사역을 소개하는 중에 팬데믹 중에도 대규모 집회를 연 사진들을 공개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집회를 강행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뉴욕교협은 지난해 대회 유튜브 동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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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할렐루야대회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마이클 조 선교사

 

이런 가운데 엉뚱하게 불똥이 튄 곳이 있다. 지난해 할렐루야대회가 열렸던 프라미스교회이다.

 

1월 31일 주일예배에서 허연행 목사는 설교에 앞서 이를 언급했다. 최근 IM선교회 관련 뉴스의 화면에 프라미스교회의 모습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보고 교우들이 걱정이 되어 담임목사와 교회에 연락을 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허연행 목사는 당회의 공식적인 의논에 앞서 몇 가지 교회의 입장을 전했다.

 

첫째, 마이클 조 선교사는 지난 9월 교협이 주관한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주강사로 와서 집회를 인도했으며 프라미스교회는 평소처럼 집회장소를 제공하여 연합사업을 섬긴 것이지, 교회가 초청한 강사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둘째, 할렐루야대회 이후에 4/14 사역을 뒷받침하기위해 마이클 조 선교사가 대표로 있는 IM선교회와 협력을 타진 중에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아직 협력관계가 아니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중이라고 했다.

 

셋째, 이번 일을 계기로 IM선교회가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이 대해 자성과 자숙의 기회로 삼되, 죽어가는 다음세대를 살리자는 거룩한 취지와 정신은 왜곡되거나 막히거나 꺾이지 않도록 모두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프라미스교회는 예배당 출입 시에 교회에서 사전에 받은 패스를 예배팀에게 보여주어야 들어 올 수 있을 정도로 철저히 방역지침을 지키고 있다.

 

또 교회를 오픈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에는 KCS의 주관으로 코로나19 PCR 테스트를 신분과 보험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2월 6일(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는 교회 주차장에서 연방농무부에서 지급하는 식료품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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