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PC 서울 총회가 한국교계의 감사와 환영을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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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4-26 11: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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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제46회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가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다시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회개, 변화, 회복(히 12:2)”라는 주제로 4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6일(수) 오전 10시부터는 여는 예배가 열렸다. 예배는 인도 최병호 목사(부총회장), 찬양 문학배 목사와 찬양팀, 기도 이귀호 장로(부총회장), 특별찬양 익투스 합창단(예장 통합 남선교회), 설교 심평종 목사(총회장)으로 진행됐다.
총회장 심평종 목사는 유다서 1:20-21을 본문으로 "자기를 건축하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심 목사는 믿음위에 나를 건축해야 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건물을 올려야 하며, 건물을 다지어도 교회에서만이 아니라 세상에 나가서도 말씀대로 사는 목사와 장로가 되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온전히 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평종 총회장의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되었다. 분병과 분잔 동안 찬양사역자 손영진 사모가 총회장 안을 가득 채우는 찬양을 했다. 손영진 사모는 눈이 아프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반석같아서, 하나님의 사랑은 고운 향기같아서 충만하게 하신다" 그리고 "약할때 강함되시네" 라고 찬양했다. 수단에 성서를 보내기 위한 헌금중 손영진 사모가 다시 "모든 것이 주의 은혜라 하나님의 선물이라"라고 봉헌송을 했으며 채희철 장로가 봉헌기도를 했다.
소천받은 회원의 추모식 인도 노재상 목사(증경 총회장), 축도 박오현 목사(은퇴목회자회 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지난 총회후 별세한 회원은 목사 10인(유시욱 88세, 최창욱 90세, 배수호 82세, 김윤국, 윤승구 75세, 양영배 90세, 이강휘 67세, 홍기호 80세, 반병섭 90세, 정인수)과 사모 2인(김정자, 구은주) 등이다.
사무총장 신정인 목사의 사회로 외부 인사들이 참가하여 환영 및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타교단 대표로는 이성희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 권오륜 목사(기장 총회장), 여성삼 목사(기성 총회장) 등이 인사를 했다. 그리고 김병호 목사(재일대한기독교회 사무총장), 장세일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사무총장) 등이 박수를 받았다. 별도 순서로 김선태 목사(실로암안과병원)와 쿰란출판사 사장 이형규 장로가 인사했다.
67개 노회, 8843개 교회, 300만 성도들이 속한 통합 이성희 총회장은 "미국의 많은 분들이 전쟁난다고 걱정하는데 미국에서 오신 것을 보니 용감하고 전쟁이 안날 것 같다"고 따뜻한 환영을 했다. 그리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통합교단에서 "다시 거룩한 교회"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며 오직 말씀을 상징하는 준비한 성경을 선물했다. 또 지원금을 전달했다.
기장 권오륜 총회장은 지난 반세기동안 미국장로교 한인총회의 경이적인 발전에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며, 미국 한인교회를 목회자들은 한국교회의 로망이고 힌트를 주는 분이고 세계를 향한 꿈을 갖게 하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조국이 가장 어려운 시기 한국을 방문한 미국장로교 한인목사들을 환영하며 우리에게는 한량없는 위로와 즐거움과 기쁨이 된다고 감사를 돌렸다.
기성 여성삼 총회장은 시편 133:1 말씀을 통해 형제의 연합을 강조하고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의미를 가진 "우븐트"라는 아프리카어를 소개했다. 모든 교단이 주안에서 하나라며, 모든 교단들이 전세계 복음화를 위해 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장로교 총회 한인목회실 조문길 목사는 최근 소스라며 미국장로교내 한인교회 수가 4백개가 약간 넘으며 한인 교인 수는 5만명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울 총회에 참가한 부서기장 등 미국장로교 스탭들을 소개했다.
총회의 예배 설교자는 황형택 목사(강북제일교회), 이철신 목사(영락교회), 배요한 목사(신일교회), 이성희 목사, 권오륜 목사 등이다. 2차례 포럼 발제자는 임성빈 총장(장신대), 강용규 목사(한신교회), 이형기 목사(장신대 명예교수), 이정숙 총장(횃불트리니티신대원), 곽재욱 목사(동막교회) 등이다.
26일(수) 오후 1시30분부터 산하기관 및 은퇴목사회, 그리고 나이별 목회자 소그룹 모임이 진행됐다. 70여명이 참가한 은퇴목사 및 사모회는 총회를 통해 회장 안창의 목사, 부회장 이유신 목사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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