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인종차별에 대한 뉴저지 사랑과 화합을 위한 평화적 촛불집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아시안 인종차별에 대한 뉴저지 사랑과 화합을 위한 평화적 촛불집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4-23 16:41

본문

최근 미국 전역에 아시안을 향한 인종차별 폭력과 증오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규탄하는 평화적 촛불집회 및 예배가 4월 20일(화)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뉴저지 놀우드 장로교회(손 디모데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는 실내에서 많은 인원의 참석이 어려워 교회 앞 잔디밭 야외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의 지도자들과 이웃 그리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청소년들과 학부모 및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화합과 사랑을 위한 평화적 촛불시위를 개최했다.

 

797b1b4e3ae7808d6dd67de448a60f38_1619210451_07.jpg
 

주요 참석자는 놀우드(Norwood) 시장인 Jim Barsa와 한국계 시의원인 B.J. Kim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인근 Derarest 시장과 Closter, Old Tappan의 한국계 시의원인 Jannie Chung과 Jin Yhu 및 각 타운의 시의원들이 함께 했다. 또 Good Neighbor의 유스 앙상블 팀과 가족, 아시안 아메리칸 유스 카운슬(AAYC) 학생과 가족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놀우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에서 함께 사는 아시안을 혐오하는 행위는 즉시 멈춰져야 한다고 했다. Harrington Park시의 정준임(Joon Chung) 시의원은 자신이 어린 시절에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받은 여러 인종차별 사례를 돌아보며, 아시안도 미국의 일원이며 같은 공동체인으로 차별과 혐오 범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하고 사랑으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부탁했다.

 

AAYC의 의장인 Brian Jon군(버겐아카데미 12학년)은 고등학교 재학중 교사로부터 받은 아시안 인종 차별 사례를 소개하며, 미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인종차별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소개하여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797b1b4e3ae7808d6dd67de448a60f38_1619210463_83.jpg
 

집회의 마지막은 손 디모데 목사의 미국과 모든 인종을 위한 사랑의 기도에 맞춰 참석자들이 평화의 촛불을 켜고 기도를 했으며 ‘갓 브레스 어메리카(God Bless America)’를 부르며 마무리 했다.

 

이날 집회로 미국 주류사회와 지역 리더들 그리고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안들이 한 목소리로 함께 사랑과 화합의 염원을 전하였다. 집회는 Suburnite 신문에 기사로, 채널 42(히스패닉 TV방송)에 로컬 저녁 뉴스에 소개가 되었다.

 

놀우드 장로교회는 152년 역사의 미국장로교단 소속 교회로 미국인들과 한인 등 여러 민족들이 함께 사랑으로 섬기는 믿음의 공동체이다. 2015년부터 손 디모데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면서 한국계 미국인과 한인 교인들이 출석하기 시작하여 영어로만 드리던 예배를 2018년도부터 한국어 예배를 개설하여 한인들 및 한국계 미국인들이 함께 한국어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738건 18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신웅 원로목사 “설교가 아니라 강론을 하라”는 이유 2018-09-22
남침례회 뉴저지지방회, 진재혁 목사 초청 연합부흥성회 2018-09-22
30주년을 맞이한 청소년센터(AYC), 다가올 30주년을 바라보며 2018-09-21
세이연, 진용식 목사에 관한 연구보고서 발표 댓글(11) 2018-09-20
제46회기 뉴욕목사회 가을 체육대회 “강건하기를” 2018-09-20
뉴욕새누리장로교회 19주년, 임직예배 및 임직식 2018-09-20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라 - 뉴저지 미셔날처치 컨퍼런스 2018-09-19
"프레스 ABC" 첫방송 - 주제는 "교계선거 제도의 현황과 방향" 2018-09-19
미남침례회 뉴욕과 뉴저지 한인지방회 정기총회 2018-09-1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제83회 정기노회 2018-09-19
교회가 지역사회 복지를 책임지는 이보교 복지교회 설명회 2018-09-18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제5회 정기연주회 2018-09-17
장영춘 목사는 쇠했지만 그의 개혁주의 정신은 쇠하지 않아 댓글(1) 2018-09-15
뉴욕노회 제83회 정기노회, 전성호와 첸위지 목사 안수 2018-09-14
글로벌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창립 2주년 감사예배 2018-09-13
뉴저지 대표적인 두 교회의 분열과 아픔, 그리고 절실한 교훈 댓글(6) 2018-09-13
김남중 교수의 중복설교에 대한 의견과 설교자를 위한 28개의 윤리강령 댓글(28) 2018-09-12
가든노회, 83회 정기노회 통해 “행복한 노회”에 대해 나누어 댓글(1) 2018-09-12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59회 정기노회 2018-09-11
백석대신, 신옥주 임보라 '이단' 규정...요가는 '금지' 댓글(1) 2018-09-11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와 동북노회 정기노회 2018-09-11
말세현상을 역행하는 패밀리터치, 새 건물 감사예배 및 개소식 2018-09-10
세계찬양대합창제 후원의 밤 / 장애인등 250석 러브시트 후원 2018-09-10
UPCA 직영 크로스신학교 황의춘 총장의 자리론 2018-09-10
장로들의 부탁 “뉴욕장로교회에서 정년은퇴 하는 첫 담임목사가 되어 달라!… 댓글(5) 2018-09-0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