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이스선교회 세계 가정기도 운동, 코로나19 도전속에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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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3-25 07:5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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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이스선교회(회장 전희수 목사) 중점사역인 세계 가정기도 운동 및 선교 사역이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촌이 두려움과 공포 속에 있는 3월에도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는 표어를 내걸고 지구촌 곳곳에서 진행됐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정현 선교사) 가정기도회는 3월 17일 월드미션교회에서 진행됐다. ‘디스마스 코그마스’ 전도사는 시편 68편 11절과 예레미야 31장 22절을 본문으로 “어머니는 가족을 지키는 위대한 군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합심기도의 시간에는 △전세계 코로나 바이러스 소멸 △훼이스선교회 세계 가정기도회 활성화 △ 훼이스선교회 회장과 이사장을 비롯한 모든 후원자들의 헌신 △탄자니아 땅에 비가 멈추어서 경기가 회복되고 피해자가 줄도록 △정현 선교사 다리부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 위하여 기도했다. 현재 탄자니아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이지만 의료시설이 낙후되었기 때문에 더욱 기도에 힘쓰고 있다고 소식을 전해왔다.
엘살바도르 2지역(조정연 선교사) 가정기도회는 3월 9일 엘까르멘 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됐다. 손강국 선교사는 사도행전 12:1-17를 본문으로 "하늘 문을 여는 열쇠,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합심기도의 시간에는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축복을 위해 △아직 예수 믿지 않는 가족의 구원을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소멸을 놓고 기도했다. 기도회를 연 엘까르멘 순복음교회는 개척한지 7개월 되는 천막교회인데 그동안 기도했던 교회 건축 부지를 구입 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현재 엘살바도르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승객들을 격리시설에서 30일간 지내야하며 집회모임 숫자도 75명에서 50명으로 내려와 점차적으로 예배모임이 힘들어질 것이라고 소식을 전해왔다.
네팔(새빛들이 선교사) 가정기도회는 네팔수도 카드만두 번쟝교회에서 진행됐다. 예배 인도 및 설교는 서산다 선교사가 갈라디아서 5:1-6, 4;1-2의 말씀으로 “예수님 안에 참 자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합심기도의 시간에는 △세계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너스 소멸을 위해 △신앙생활 진보를 위하여 △여성들이 힘 있게 사역할 수 있도록 △훼이스선교회 세계가정기도운동이 확산되도록 △훼이스선교회 회장과 이사장이 주님이 주신 사명 잘 감당하도록 기도했다.
과테말라(박윤정 선교사) 가정기도회는 3월 7일 사랑의이삭교회에서 진행됐다. 합심기도의 시간에는 △가정과 자녀의 건강과 과테말라 온국민의 건강을 위해 △세계에 확산되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소멸을 위하여 기도했다. 3월 예배는 대통령의 코로나19 조치 대국민 발표(3월16일) 전 이었기에 가능했다. 이후 과테말라 대통령은 3월16일부터 부활절까지 국경폐쇄, 공공이나 사적인 공간에서 행사금지, 전국 교통수단 운행금지, 종교행사 금지, 스포츠와 사회문화행사 금지, 외국인 입국금지, 식당은 배달만 가능, 3월 21일 모든 국민이 금식하며 기도하자고 대국민 발표를 했다.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가정기도회는 3월 6일 아구아띠다 바울선교교회에서 진행됐다. "당신은 하나님을 위한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그룹별 성경공부가 디멜사 전도사의 인도로 4그룹으로 나누어서 진행했다. 이사야 43;4, 시편 138;8와 139;5-13 예레미야 1;5을 함께 연구하며 각자가 하나님을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다시금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귀한 진리를 우리의 자녀에게도 가르쳐서 이 세대가운데서 그들이 큰 꿈을 갖고 하나님 안에서 살도록 인도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룹공부 후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들도 어머니를 따라와서 말씀을 공부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는 모습이 백 마디 말보다 더 귀한 영적 가르침이 되기를 소망했다. 콜롬비아는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 102명이며, 3월 20일부터 23일 자정까지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13일부터 10명 정도 모임만 허락되고 있다.
훼이스선교회에 소속된 선교지와 선교사는 과테말라(박윤정 선교사), 엘살바도르 1(황은숙 선교사), 엘살바도르 2(조정연 선교사),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파라과이(이명화 선교사), 탄자니아(정 현 선교사), 네팔 (새빛들이 선교사), 일본 (황주네 선교사) 등 8개국 이다. 또 대구어머니기도회(신동숙 원장)과 캐나다 어머니기도회(서은주 목사)와 사역을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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