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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처치드' 75%는 옛 교인, "예배보다 봉사 초대가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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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11-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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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밖 사람들, '지역 봉사'로 초대할 때 마음 연다

"교회 안 나가요" 3명 중 1명, "앞으로 출석 가능성"


[기사요약] 미국 '언처치드'(6개월간 교회 불출석자) 4명 중 3명은 과거 교회 출석 경험자이며 , 47%는 신앙 대화에 열린 태도를 보였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인용한 라이프웨이 리서치에 따르면, 이들은 '예배'(35%) 초대보다 '지역 사회 봉사'(51%)나 '안전 행사'(62%) 초대에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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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 밖 이웃들을 위한 지역 사회 봉사 활동 (AI사진)

 

교회에 나가지 않는 이른바 '언처치드'(Unchurched) 4명 중 3명(75%)은 과거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신앙적 대화에도 비교적 개방적이었으나 , 교회 초대의 경우 '예배'보다는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더 편안하게 받아들였다.

 

이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인용한 미국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Unchurched Report, 2016)'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언처치드'를 최근 6개월간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않은 이들로 정의한다. 이 연구는 교회 밖 사람들의 생각을 다루고 있어, 오늘날 교회의 전도 전략에도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조사 결과, 언처치드의 절반가량(47%)은 종교에 대한 대화 요청 시 '자유롭게 토론한다'고 응답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듣기만 한다'(31%)는 응답까지 포함하면 , 전반적으로 신앙적 대화에 열려 있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들 중 40%는 기독교인으로부터 1:1로 신앙적 대화나 교회 초청을 받은 경험이 '전혀 없다'고 답해, 접촉 자체가 부족한 현실을 드러냈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인식은 '거부'보다 '거리감과 무관심'이 컸다. 42%가 '기독교는 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 '사회에 해롭다'는 응답은 6%에 그쳤다. 다만 '나 같은 사람에게 맞지 않는다'(17%)거나 '잘 알지 못한다'(8%)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삶으로 드러나는 신앙'에 관심... '지역 봉사' 초대에 긍정적

 

언처치드의 기독교 관심을 촉발하는 계기는 '삶으로 드러나는 신앙'이었다. 이들은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다른 사람을 더 잘 대하는 모습'(32%)이나 '사람들의 필요를 돌보는 모습'(31%)을 볼 때, 그들의 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인에게 교회 활동 초대를 받았을 때의 참석 의향을 물은 결과, 이러한 경향은 더욱 뚜렷해졌다. '지역 사회 안전 관련 행사'(62%)와 '지역 사회 봉사 프로그램'(51%) 등 공익 기반 활동에 대한 참석 의향이 가장 높았다. 반면 '예배'(35%)나 '하나님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소그룹'(26%) 등 직접적인 종교 활동 초대는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죽음과 상실'의 위기 속 교회 역할 중요... 33% "향후 출석 가능"

 

한편, 언처치드가 교회에 도움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은 순간은 삶의 극단적 위기 상황이었다. '죽음에 직면했을 때'(26%)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25%)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건강 위기에 직면했을 때'(19%)가 뒤를 이었다. 이는 삶의 근본적인 문제 앞에서 교회의 역할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비록 현재 교회에 출석하지 않지만, 언처치드 3명 중 1명(33%)은 향후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했다. 67%는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지만, 여전히 상당수가 교회와의 연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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