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선교지에서 마스크와 식량을 배포하는 한인 선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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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4-30 10:4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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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권케더린 목사)는 4월 월례회를 4월 29일(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영상으로 진행했다. 월례회에서 이사장 장석진 목사의 기도로 회무를 시작했다.
회무를 통해 선교지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을 돕기로 했다. 그리고 엘살바도르 황영진 선교사와 과테말라 장경순 선교사에게 후원금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두 선교지에서는 한인 선교사들은 식량과 함께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월 30일 현재 과테말라 585명, 엘살바도르 395 명이다. 하지만 인근 에콰도르 24,675명, 페루 33,931명, 멕시코 17,779명, 콜롬비아 6,211명, 브라질 79,685명 등 중남미 확진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으며, 더욱이 열악한 의료환경 때문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또 기아대책은 1월부터 3월까지 사역했던 내용들과 회계보고를 했다. 지난 3월에는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가 사역하는 와아아 부족 와나빠레뽀 다목적 선교관을 위한 건축 후원금 7천불을 송금했다. 1월부터 3월 회계보고를 통해 일반회비 수입 10,946불, 지출 8,997불, 잔액 2,149불을 보고했다. 해외아동 후원은 1월부터 3월까지 수입 11,700불, 지출 3,010불, 잔액 8,690불이다. 박진하 목사의 기도로 회무를 마쳤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해외아동 결연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한 달에 30불 한 아동을 후원할 수 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의 자세한 사역내용과 후원방법은 홈페이지(breadngospel.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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