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과 목사회 등 교계 단체, 활동 중지 및 연기 선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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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3-12 16:0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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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뉴욕 교계단체 및 교회들의 행사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단기성이 아니라 5월에 예정된 행사도 영향을 받고 있다.
뉴욕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는 3월 9일 열린 미스바 회개대각성성회에 코로나19 사태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12일(목)에는 모든 행사의 취소와 잠정연기를 결정했다. 목사회는 “금번 우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목사회에서 계획헀던 여러 행사를 취소 및 잠정연기 하기로 하였음을 공지합니다”라고 알렸다. 영향을 받는 행사는 부활절 찬양제(4월19일 예정), 체육대회(5월 18일 예정), 기타 세미나 등 행사이다.
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은 “예방차원에서, 안전을 위해서 모임을 자제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본다”라며 19일에 예정되었던 제2차 임실행위원회 회의를 부활절 이후로 연기했다. 그리고 교협의 주요 연례행사인 부활절 연합예배에 대해서는 17일(화)에 21개 지역장들을 소집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여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한국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은 계속된다.
뉴욕장로성가단(단장 김재관 장로)는 10일 긴급회의를 열고 △부활절 주일까지 매주 하던 찬양연습 잠정 중단 △5월 24일에 예정되었던 제16회 뉴욕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를 잠정 연기 △4월2일 예정 나사렛교단 총회 찬양 불참 △6월 한국에서 예정된 해외찬양선교 취소 등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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