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 교회연합 2017 부흥회 / 강사 김성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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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10-01 07:4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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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체스터 지역은 지역연합 사업의 모범지역이다.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풍삼 목사)는 연례사업인 교회연합 부흥회를 9월 29일(금)부터 3일간 한인동산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 “폭풍우 가운데 들려오는 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2017년 연합 부흥회의 강사는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그동안 뉴욕 외부 강사를 초청했으나, 올해는 장로교 목사이지만 불같은 뜨거움이 있는 뉴욕지역 김성국 목사를 초청했다.
3일간의 집회 순서는 회원교회들이 돌아가며 담당했다. 첫날 집회는 인도 노성보 목사(웨체스터장로교회), 찬양 답스페리한인교회 찬양팀, 기도 최기성 목사(답스페리한인교회), 찬양 헤리티지 콰이어, 강사소개 이풍삼 목사, 설교, 헌금 특송 답시페리한인교회 중창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국 목사는 욥기 38장 1-11절을 본문으로 주제 설교인 “폭풍우 가운데 들려주는 소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폭풍우 가운데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세 가지 말씀 “예배하라” “당당히 맞서라” “염려하지 마라”를 통해 인생의 폭풍우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성경적인 비밀을 전했다.
김성국 목사는 “올해에는 하비, 어마, 마리아 등 허리케인들이 많이 왔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죽고 큰 재산피해를 입었다. 우리들의 인생에도 수많은 폭풍들이 있다. 건강의 어려움, 재산의 손해, 인관관계의 실패, 사회와 교회와 가정에 수많은 폭풍들이 몰아친다. 대개 폭풍이 들어 닥칠 때 우리들은 당황하고 어찌할 바 몰라 한다. 하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그런데도 폭풍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찾지 못하고 불안과 고통가운데 있다”고 말씀을 시작했다.
김성국 목사는 “본문 1절을 보면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라고 나온다. 폭풍의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폭풍 가운데 벌벌 떠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열리기를 축원한다. 하나님의 음성만 들으면 폭풍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닫혀있기에 폭풍 속에서 초라한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어떤 폭풍이든지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그곳에서 들려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음성에 순종한다면 인생의 어떤 폭풍이 와도 담대하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김성국 목사는 “인생의 폭풍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고, 주님의 위로를 받고, 담대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게 되고, 하나님이 항상 지켜주심을 체험하게 된다. 하나님의 음성만 듣는다면 오히려 폭풍은 버릴 것이 없다. 폭풍에 당당하게 맞서라. ‘폭풍아 와라.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리라. 하나님의 이름을 보이리라’라는 자세로 나아간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 폭풍 가운데 오히려 마귀를 벌벌 떨게 만들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염려하지 마라! 내가 지켜줄께!’ 라고 하시는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김성국 목사는 9월 30일(토) 저녁에는 예레미야 29장 4-14절을 본문으로 “미래로 가는 길”, 10월 1일(주일)에는 로마서 8장 30-39절을 본문으로 “우리가 외쳐야 할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는 연례사업인 부활절연합새벽예배와 연합부흥성회에 드려진 헌금을 중남미 선교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한편 내년 2018년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니카라과 선교대회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914-310-5490).
웨체스터한인교회협의회에 소속된 14개 교회는 뉴욕백민교회(임일송), 뉴욕세광교회(이민영), 뉴욕한인제일교회(박효성), 웨체스터반석교회(김지섭), 새은혜교회(김홍선), 웨체스터장로교회(노성보), 웨체스터한빛교회(김종권), 웨체스터제일교회(김영), 웨체스터중앙교회(김철식), 웨체스터연합교회, 답스페리한인교회(최기성), 한인동산장로교회(이풍삼), 뉴욕능력교회(안성국), 뉴욕웨체스터선교교회(허경열) 등이다.
사진 및 자료 제공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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