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수정교회, 바쁘고 즐거웠던 추수감사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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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7-11-20 09: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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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수정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은 바쁘고도 즐겁다. 슈박스 프로그램의 모금센터로서 성탄절까지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보낼 수천 개의 박스를 포장해야 하기에 바쁘고, 15개의 목장들이 준비한 목장화합 축제가 열려 포복절도하는 순서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1.
뉴욕수정교회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세계 100여개의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빈 신발상자에 담아 전하여 기쁨과 희망을 주는 슈박스 프로그램의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의 대표 모금센터로 2003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성탄 선물로 전해질 4천여개의 슈박스중 일부
이 프로그램은 월드비전의 창설자인 밥피얼스 목사가 1970년 "Samaritan's Purse" 라는 구제단체를 창설했으며, 1973년도부터 빌리그래함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총책임자로 있다. 이 단체가 하고 있는 많은 일들 가운데에 하나는 1993년에 시작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전 세계의 빈곤한 나라 불우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보내주는 것이다. 빈 신발상자에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이 필요로 할 만한 물건들로 채워 넣고 이 단체를 통해서 보내지는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교하여 두 배가 되는 4천개가 슈 박스가 모아졌다. 뉴욕수정교회는 하루종일 박스를 포장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다. 주로 교회에서 박스를 보내왔는데 아쉬운 것은 한인교회들의 참가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같은 아시아권인 중국교회에서만 1천여 개의 박스를 보내왔다.
뉴욕수정교회는 "Samaritan's Purse"에서 감사패도 받은 바 있다. 황영송 목사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이다. 내년에는 한인교회들이 더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인 기자들을 초청하여 설명회를 가지려고 한다”고 말했다.
2.
뉴욕수정교회는 추수감사주일인 11월 19일 오후에 목장화합 축제를 열고 15개 목장중 12개 목장이 참가한 가운데 장기자랑을 가졌다.
황영송 목사는 “좋은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좋은 교제를 통해 목원끼리 서로 화합하고 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기쁜 것은 올해 새롭게 등록하여 오신 분 중에 열심히 참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등록했지만 이수일과 심순애로 출연하여 열연을 펼친 위화조 성도 부부가 속한 크로스포인트 목장이 사랑상, 프레쉬매도우 목장이 믿음상, 연세드신 분들이 참가한 플러싱 1목장이 소망상을 받았다.
▲이수일과 심순애로 열연한 크로스포인트 목장의 위화조 성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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