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한인총회 동부지역회 2018년 신년하례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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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1-10 11: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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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한인총회 동부지역회(회장 이지용 목사)는 2018년 신년하례 감사예배를 1월 8일(월) 오후 6시 뉴욕어린양교회(박윤선 목사)에서 열었다. 신년모임을 통해 “예수의 심장을 가진 2018년이 되자”라는 뜨거운 설교가 선포되었으며, 목회수첩에 꼭 기록해 놓아야 할 신년 메시지들이 오갔다.
마초훈 목사(뉴욕참빛교회)는 “주님의 몸된 교회마다 날마다 구원받는 자를 더하는 그리스도의 부흥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뜻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안에서 주님의 나라가 흥왕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주님 앞에 간절히 간구하는 것은 주의 종들에게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여 주소서. 이 마지막 대에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의 뜻을 구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소서. 주님 앞에 자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여러 교회들과 종들이 고난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 고난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는 귀한 믿음들을 허락하여 주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C&MA 한인총회 감독 백한영 목사와 동부지역회 회장 이지용 목사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백한영 감독은 선교지보다 더 어렵다는 이민목회, 그것도 이민 목회지 가운데 도전이 가장 강한 뉴욕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목사들의 수고를 감사를 전하고, 새해에도 더욱 역동적으로 부흥하는 지역회와 산하 교회들이 되기를 축복했다.
특히 히브리서 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라는 말씀을 통해 가장 담대하시지만 자기의 목소리를 내지 않으시는 예수님을 소개했다. 그리고 동부지역회 목사들도 예수님을 닮아 자신의 목소리를 드러내지는 않지만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수그리스도가 주님이신 삶을 살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담대히 전파하라고 부탁했다.
이지용 회장은 “성령안에서 그리고 사랑으로 하나가 될 때 교단과 지역회가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성령안에서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을 가지며, 사랑으로 서로 돌보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자가 부탁했다. 특히 음부의 권세가 침범하지 못하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하는 한해가 되기를 권면하고 축복했다.
고석희 목사(지구촌세계선교교회)는 마가복음 1:41-45를 본문으로 “예수님의 심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금년 한해를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우리들의 삶이 순간마다 빛날 수 있겠는가? 예수의 심장으로 숨쉬고, 예수의 심장으로 설교하고, 예수의 심장으로 성도들을 사랑하고, 예수의 심장으로 선교하고, 예수의 마음으로 배워 나가는 그 정직성과 성실성을 날마다 주님앞에 드러낼 수 있을 때 우리의 삶과 목회는 빛나기 시작할 것이다. 예수그리스도, 바로 그분이 금년 한 해 동안 저와 여러분들의 주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린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신년축복 메시지 순서에서 윤명호 목사(뉴저지교협 회장), 최명호 원로목사, 이병수 목사(뉴욕복음선교교회)가 메시지를 전했다.
뉴저지 교협 회장으로 C&MA 교회를 섬기는 윤명호 목사는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2018년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을 나누었다. 특히 새해에는 보통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덕담하는데 그런 식으로 무엇을 받거나 되라고 축원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벌써 그렇게 되었다니 고맙습니다”라고 미리 축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새해 부자 되세요”가 아니라 “새해 부자가 되었다지요” 라고 하는 것이다. 윤 목사는 “성경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믿음의 간구와 선포가 중요한 것을 이야기한다. 입술의 열매를 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믿음으로 선포하는 것은 성경적”이라고 강조했다.
최명호 원로목사는 이사야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라는 말씀으로 신년 덕담을 했다. 최 목사는 그 어떤 메시지보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신다고 말씀이 신년에 큰 희망을 준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내가 살면 교회가 죽고, 내가 죽으면 하나님의 교회가 산다”라며, 진정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의 심장이 있다고 한다면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잔꾀 부리지도 말고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한해가 되어 때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리는 분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나와 함께 하신다”를 강조하며 “성경지식을 전달하지 말고 내 심령부터 불타는 심정으로 바로 세워 나가라”고 후배 목사들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이병수 목사는 이 시대는 영적전쟁의 시대라고 선포했다. 영적전쟁에 대해 교인들에게 가르치지 않으면 아무리 숫자가 많아도 패잔병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이 목사는 “악한 영이 가정과 교회를 파괴한다. 새해부터 영적전쟁을 계획적으로 해야 한다. 악한 영이 가정을 파괴한다. 새해에는 가정 교회 사회가 영적전쟁을 치루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라”고 부탁했다.
신년하례 예배는 사회 한순규 목사(부회장), 찬양과 경배 김윤근 목사(빌립보교회), 기도 마초훈 목사(뉴욕참빛교회), 신년사 백한영 목사(감독)과 이지용 목사(회장), 성경봉독 김윤근 목사, 특송 동부지역회 사모들, 설교 고석희 목사(지구촌세계선교교회), 신년축복 메시지 윤명호 목사(뉴저지교협 회장) 최명호 원로목사 이병수 목사(뉴욕복음선교교회), 헌금기도 박윤선 목사, 헌금특주 수잔 오 자매, 직전 임원들에게 감사패 전달, 지원금 전달, 광고 한기술 목사(서기), 축도 허경열 목사(뉴욕웨체스터선교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원금은 크리스천연합선교교회(김태욱 목사), 소자선교교회, 주님의식탁선교회(이종선 목사), 무지개의집(김은경 사무총장)에게 전달됐다. 이어 이종현 목사(뉴욕선교교회)의 만찬기도후 어린양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었으며, 친교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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