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남교회 박치순 원로목사, 96세를 일기로 소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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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8-01-08 07:4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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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남교회 원로목사인 박치순 목사가 95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장례예배가 1월 7일 주일 오후 5시 남교회 예배당에서 열렸다. 8일 오전 발인예배후, 큐가든에 소재한 매플 글로브 묘원에 하관예배가 진행됐다.
고 박치순 목사는 1922년 영수 아버지와 권사 어머니의 12번째 막내로 출생했다. 1946년 평양신학교에 입학했으나 6.25 전쟁으로 졸업하지 못하고 월남하여 총회신학교를 1회 졸업했으며 1952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1944년 전도사를 시작으로 특히 1960년 서울남교회를 개척시무하다 1975년 뉴욕으로 이민 와 같은 해 3월 뉴욕남교회를 개척했다. 91세인 2013년까지 설교를 할 정도로 정정했으며, 2018년 1월 3일 수요일 저녁 7시 8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박 목사는 1939년 이몽희 사모와 결혼하여 1남3녀를 두었는데 그 아들이 현재 남교회 담임목사인 박상일 목사이다.
장례예배는 구자범 목사가 인도했다. 환송예배는 기도 오태환 목사, 설교 김현국 목사, 축도 윤세웅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발인예배는 기도 정상철 목사와 설교 방지각 목사가 했으며, 하관예배에서는 기도 김지섭 목사와 설교 강세대 목사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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