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10분 지각한 뉴욕 일찍 철수, 메릴랜드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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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5-15 10:2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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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째를 맞은 미동부 4개 지역 한인 목사회 체육대회가 14일(월)에 필라델피아 목사회(회장 이재철 목사) 주관으로 Blue Bell, PA에 있는 Whitpain Township Park & Recreation에서 개최되었다.
오전 10시에 개회 예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그때까지 도착한 팀은 메릴랜드와 대회를 주관한 필라델피아 두 팀 뿐이었다. 예정 시간을 15분 넘긴 10시 15분에 개회 예배를 시작했다. 개회 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10시 20분에 뉴저지 팀이 도착했다. 뉴욕 팀은 개회 예배가 끝났을 때까지도 도착하지 않았다. 3개 팀 모두가 축구 경기장으로 이동하여 뉴욕 팀이 도착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가 되었다. 11시 10분이 되어서야 뉴욕 팀을 실은 전세 버스가 도착했다.
무려 1시간 10분이나 늦게 도착한 뉴욕 팀을 인솔한 뉴욕목사회장 문석호 목사는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 회장에 그 총무였다. 오후 3시 45분 쯤 되었을 때였다. 뉴욕 목사회 총무 이준성 목사가 "뉴욕 팀은 오후 4시에 돌아가야 한다" 는 것이었다. "전세 버스 운전 기사의 버스 운행 규칙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는 것이었다. 그런 사정이 있다면, 경기장에 도착했을 때 바로 그 이야기를 했어야 했다. 그렇게 했으면, 전후반 각각 30분으로 되어 있었던 축구 경기의 시간을 전후반 각각 15분이나 20분으로 단축해서 진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 1세트에 21점을 얻어야 이길 수 있도록 되어 있던 족구를 15점을 얻으면 이기는 것으로 할 수 있었을 것이다. 3세트를 먼저 이겨야 승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던 배구 경기를 2세트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바꾸어서 진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
뉴욕 팀은 축구와 족구 경기 만을 마치고, 배구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에 철수하고 말았다. 잘 준비된 대회를 결국 뉴욕목사회 회장 문석호 목사와 총무 이준성 목사가 망친 꼴이 되었다.
뉴욕 목사회장 취임사에서 문석호 목사가 했던 "언론에 가십거리를 제공하지 않겠습니다" 는 말이 하루 종일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
축구, 족구, 배구, 릴레이,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 제12회 미동부 4개 지역 한인목사회 체육 대회의 전적은 다음과 같다.
종합 : 우승 메릴랜드, 준우승 필라델피아, 3위 뉴저지
축구 : 우승 필라델피아, 준우승 뉴욕, 3위 메릴랜드, 4위 뉴저지
족구 : 우승 뉴저지, 준우승 필라델피아, 3위 뉴욕, 4위 메릴랜드
배구 : 우승 메릴랜드, 준우승 필라델피아, 3위 뉴저지
릴레이 : 우승 메릴랜드, 준우승 뉴저지, 3위 필라델피아
줄다리기 : 우승 메릴랜드, 준우승 필라델피아
경기에 앞서 드린 예배는 임준한 목사(대회 준비위원장)가 인도했다. 박종희 목사(메릴랜드 목사회장)가 기도했고, 이재철 목사(대회장)가 시편 1편 1-3절을 본문으로 "뿌리 깊은 나무"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축도는 김종윤 목사(뉴저지 목사회 부회장)가 했다.
메릴랜드 팀이 대회에 참가한 4개 팀 중 가장 모범적인 선수단이었다. 경기력에서도, 응원에서도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필라델피아 목사회의 완벽에 가까운 준비도 칭찬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재철 목사와 임준한 목사, 김영천 목사, 박도성 사관, 필라델피아 목사회에 속한 모든 목회자들의 수고가 돋보였다.
뉴욕과 뉴저지 두 지역의 교협 관계자들이 전혀 참여하지 않아 아쉬웠다. 교협의 일을 목사회가 돕고, 목사회의 일을 교협이 돕는 아름다운 합력의 관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오전 10시에 개회 예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그때까지 도착한 팀은 메릴랜드와 대회를 주관한 필라델피아 두 팀 뿐이었다. 예정 시간을 15분 넘긴 10시 15분에 개회 예배를 시작했다. 개회 예배가 진행되고 있는 10시 20분에 뉴저지 팀이 도착했다. 뉴욕 팀은 개회 예배가 끝났을 때까지도 도착하지 않았다. 3개 팀 모두가 축구 경기장으로 이동하여 뉴욕 팀이 도착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가 되었다. 11시 10분이 되어서야 뉴욕 팀을 실은 전세 버스가 도착했다.
무려 1시간 10분이나 늦게 도착한 뉴욕 팀을 인솔한 뉴욕목사회장 문석호 목사는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 회장에 그 총무였다. 오후 3시 45분 쯤 되었을 때였다. 뉴욕 목사회 총무 이준성 목사가 "뉴욕 팀은 오후 4시에 돌아가야 한다" 는 것이었다. "전세 버스 운전 기사의 버스 운행 규칙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는 것이었다. 그런 사정이 있다면, 경기장에 도착했을 때 바로 그 이야기를 했어야 했다. 그렇게 했으면, 전후반 각각 30분으로 되어 있었던 축구 경기의 시간을 전후반 각각 15분이나 20분으로 단축해서 진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 1세트에 21점을 얻어야 이길 수 있도록 되어 있던 족구를 15점을 얻으면 이기는 것으로 할 수 있었을 것이다. 3세트를 먼저 이겨야 승리하는 것으로 되어 있던 배구 경기를 2세트를 먼저 이기는 팀이 승리하는 것으로 바꾸어서 진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
뉴욕 팀은 축구와 족구 경기 만을 마치고, 배구 경기를 진행하던 도중에 철수하고 말았다. 잘 준비된 대회를 결국 뉴욕목사회 회장 문석호 목사와 총무 이준성 목사가 망친 꼴이 되었다.
뉴욕 목사회장 취임사에서 문석호 목사가 했던 "언론에 가십거리를 제공하지 않겠습니다" 는 말이 하루 종일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
축구, 족구, 배구, 릴레이, 줄다리기 등 5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 제12회 미동부 4개 지역 한인목사회 체육 대회의 전적은 다음과 같다.
종합 : 우승 메릴랜드, 준우승 필라델피아, 3위 뉴저지
축구 : 우승 필라델피아, 준우승 뉴욕, 3위 메릴랜드, 4위 뉴저지
족구 : 우승 뉴저지, 준우승 필라델피아, 3위 뉴욕, 4위 메릴랜드
배구 : 우승 메릴랜드, 준우승 필라델피아, 3위 뉴저지
릴레이 : 우승 메릴랜드, 준우승 뉴저지, 3위 필라델피아
줄다리기 : 우승 메릴랜드, 준우승 필라델피아
경기에 앞서 드린 예배는 임준한 목사(대회 준비위원장)가 인도했다. 박종희 목사(메릴랜드 목사회장)가 기도했고, 이재철 목사(대회장)가 시편 1편 1-3절을 본문으로 "뿌리 깊은 나무"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축도는 김종윤 목사(뉴저지 목사회 부회장)가 했다.
메릴랜드 팀이 대회에 참가한 4개 팀 중 가장 모범적인 선수단이었다. 경기력에서도, 응원에서도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필라델피아 목사회의 완벽에 가까운 준비도 칭찬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재철 목사와 임준한 목사, 김영천 목사, 박도성 사관, 필라델피아 목사회에 속한 모든 목회자들의 수고가 돋보였다.
뉴욕과 뉴저지 두 지역의 교협 관계자들이 전혀 참여하지 않아 아쉬웠다. 교협의 일을 목사회가 돕고, 목사회의 일을 교협이 돕는 아름다운 합력의 관계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댓글목록
홍길동전님의 댓글
홍길동전 ()
"뉴욕목사회장 문석호 목사는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당장 사과하세요!!! 죄송하다말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
뉴욕성도님의 댓글
뉴욕성도 ()사과는 진정성 있게 꼭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명령할 수는 없는 일이고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움직이시게 하는 방법이 은혜스럽지 않을까요?
사파리님의 댓글
사파리 ()
분명히 보았습니다 지도자의 수준을... 배구 경기중 코트 옆에 있다가 자신의 편이 상대방에게 던져주던 볼에 약간 얼굴을 스쳤다고 인상 팍 쓰시는 모습 ....늘 기억에 남을듯 하네요 ,
평소에도 늘 그러시는지... 암튼 찜찜한 하루였습니다. 사과는 사과 다울때 맛이 잇는 법인데...
청지기님의 댓글
청지기 ()뉴욕의 목회자가 메릴랜드에 존재한 기도원의 원장으로 부임한다면 적어도 메리랜드교회협의회나 목사회 대표자들과는 사전 교감 내지는 친교가 있어야 함이 도리일텐데 영 그렇지 않아 찜찜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라도 좋은 교제가 있가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