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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모자이크교회 6주년 감사예배, 1만5천 불 구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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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0-10-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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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모자이크교회(장동일 목사) 창립 6주년 감사예배가 10월 18일 주일 드려졌다. 예배 후에는 정문 앞 들에서 상징적으로 소나무 기념식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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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동일 목사는 예배를 시작하며 “2014년 10월 19일 첫 예배를 드렸으며 이제 6주년 예배를 드리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격스럽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하셨으며, 지금 이순간도 임마누엘 되어 주셔서 함께 해 주시고, 우리 교회를 들어 쓰셔서 장래에도 여호와 닛시 하나님이 되셔서 우리로 하여금 승리의 깃발을 꽂게 해 주실 것임을 확신하니 너무나 감격스러운 예배이다”고 믿음을 선포했다.

 

그리고 지난 6년간 교회행사 모습들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6년 전에 함께 모였을 때는 아둘람 굴에 모여들었던 사람들처럼 지극히 작은 조각에 불과했던 사람들이 모였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그러나 우리 꿈만은 컸기에 조각들이 모아져서 완벽한 예수님의 얼굴과 형상을 만들어내고 예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좋은 교회를 갈망하며 여기까지 왔다”고 했으며 영상상영 후에는 성도들의 감격의 긴 박수가 이어졌다.

 

2.

 

기금 전달은 한 번 이벤트성으로 하기는 쉬운데 지속적으로 하기는 쉽지 않다. 모자이크교회는 매년 창립감사예배를 앞두고 선교바자회를 열어 구제 및 선교 단체들에게 1만5천 불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액수가 줄지도 않았으며 이를 거르지도 않았다. 이에 앞서 팬데믹으로 어려운 교단 교회를 돕기 위해 1만 불의 힘을 보탠 바 있다. 

 

장동일 목사는 팬데믹 가운데 많은 지원을 받는 단체도 있지만,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소명을 가지고 섬기는 단체들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뉴욕밀알선교단, 샬롬장애인선교회, 주님의식탁선교회, 뉴욕농아인교회, 선한어린이선교회, 오른손구제센터, 행복한 커피학교,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등에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LA 샬롬장애인선교회 박모세 목사와 사모 등은 영상 수화찬양으로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축복의 마음을 마음껏 표현했다.

 

그리고 차세대와 교육을 위해 리폼드신학교, 이스턴리폼드신학교, 신학교 재학생 2인 장학금, 중고등부 악기 구입 지원 등을 위해 전달했다. 모자이크교회는 성도 중에 외부에 5명과 내부에 6명이 신학교에 재학 중인 독특한 교회로 장동일 목사는 이를 “영적인 축복”이라고 표현했다.

 

3.

 

6주년을 맞아 목사들과 지역 정치인들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박광철 목사는 “팬데믹 가운데 목소리 높여 찬양하고 기도하지 못하고, 따뜻한 친교도 못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만나니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기쁨과 좋은 날이 있기를” 축복했다.

 

충현선교교회 민종기 목사는 6년 동안 강력한 교회로 자라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음부의 권세가 도전하지 못하는 귀한 교회로 날마다 자라나서 큰 선교와 전도의 열매를 풍성하게 맺게 되기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남가주 샬롬교회 김준식 목사는 더욱 발전하고 크게 부흥하게 되기를 축원하며 “잃어버린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와 구원받고 퍼즐 조각들이 큰 아름다운 모자이크를 이루듯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이루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그래이스 맹 하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의 축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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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배를 시작하며 어린이 찬양팀이 특송을 했으며, 하늘소리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이 이어졌다. 표창복 장로가 기도를 했으며, 성가대의 찬양이 이어졌다. 모자이크 남성중창팀의 찬양후 준비위원장 최종수 권사의 사회로 기금을 전달했으며, 김의만 협동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배에서 백한영 목사(C&MA 한인총회 전 감독)는 여호수아 3장 5절 을 본문으로 “향하실 기이한 일을 소망하며”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백한영 목사는 “6주년을 축하한다. 지난 6년간 많은 난관이 있었을텐데 하나님의 은헤로 잘 극복하시고 오늘 이 자리에 이르렀다. 팬데믹으로 경제도 교회활동도 외축되는데 우리 신앙도 영향을 받아 점점 약해지지 않는지 걱정도 된다. 그런데 교회든지 개인이든지 살다보면 팬데믹 만이 아니라 여러 어려움을 만난다. 그렇지만 장애물을 극복해야 뭔가 된다. 장애물을 맞서는 것은 위험하지만 맞서지 않으면 장애물을 건너갈 길이 없다”라며 난관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하나님의 귀한 일을 보는지에 대해 나누었다.

 

백한영 목사는 “우리들이 살아가며 난관을 만나는데 팬데믹도 난관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 난관을 극복해야만 하나님의 약속을 누리게 된다. 난관을 맞서는 것은 언제나 위험하다. 하지만 위험을 회피하면 하나님을 귀한 일을 보지 못한다. 위험에 맞서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스스로 성결케 해야 한다. 예수를 믿음으로 성령 안에서 성결케 된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신 구주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성결케 하시는 성결의 주님이시다. 성결의 주 그리스도를 분명히 믿음으로 우리가 성결케 되고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가 위험에서 다치지 않도록 귀한 일을 행하시고, 그리고 우리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아무리 이 시대가 험해도 모자이크교회가 앞으로 더 귀한 교회가 될 줄 믿는다. 모두가 험한 시대에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축복을 받게 될 줄 믿는다. 이 사회가 그러한 여러분과 모자이크교회를 보게되기를, 세상이 오히려 여러분을 닮으려 하게 되기를 축복한다”고 말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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