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조사위원회 조사결과 “두 회원을 제명할 것을 상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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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7-16 19:3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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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기 뉴욕교협(회장 박태규 목사)는 2차 임실행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구성된 이준성 목사와 김진화 목사 등 2인 회원 조사위원회 결론을 7월 16일 발표했다.
조사위원회의 결론은 “두 회원에게 소명할 기회를 주었으나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 시키기 위해 본 교협 조사위원회를 불법으로 간주하고 비 합법적인 거짓 공문서를 만들어 배포한 행위는 중차대한 교협 공적 업무를 혼란시킨 행위와 교계의 위상과 목사들의 본질을 도퇴시킨 범죄 행위로 보아 마땅하다고 여기는 바”라며 “통회하는 심정으로 두 회원을 제명할 것을 상정하는 바”라고 했다.
조사위원회 조사결과가 1달도 안되어 빠르게 발표된 것은 조사대상 두 회원이 소환에 응하지 않았으며, 최근에는 교계 카톡방에 비방의 글을 올리고 또한 일간신문에 그 내용을 광고하려고 했던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교협은 7월 16일 회원들과 기자들에게 보낸 공문에서 “두 목사를 오늘 부로 뉴욕교협에서 제명을 공고한다”고 되어있지만 법적해석의 오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규 회장은 2차 임실행위원회에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소명기회를 준 후에 결과가 정해지면 긴급 임실행위원회를 소집해서라도 이 안을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즉 조사위원회의 보고만으로 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임실행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이 필요하다. 조사위에서도 “두 회원을 제명할 것을 상정한다”라고 되어 있다.
조사위원회 결과는 위원장 김명옥 목사, 서기 정관호 목사, 그리고 4명(김용익, 김홍석, 한석진, 한준희 목사) 등 6인의 이름으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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