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대회 2차 기도회 “첫날은 1~2세 함께 찬양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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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6-01 13: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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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기 뉴욕교협(회장 이만호 목사)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2018 할렐루야대회를 개최한다. 2번째 준비기도회가 5월 31일(목) 오전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뉴욕장로교회를 가는 발걸음이 무겁지 않았다. 오랫동안 담임목사가 없었던 뉴욕장로교회가 새로운 담임목사가 부임한 후 할렐루야대회를 맞이하게 됐다. 차기 담임목사로 결정된 김학진 목사 취임예배가 6월 17일 주일 열린다.
준비기도회에서 그동안 뉴욕장로교회 임시당회장을 맡아 수고한 원로 이용걸 목사가 설교 순서를 통해 레위기 세미나를 인도하며 목회자의 자세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 목회자는 거룩을 잃어버리는 것이 다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세상이 어떻든지 거룩하게 나가야 한다. 제가 교회 와서 보니 교인들이 너무 착하고 좋은데 목회자들에게서 교인들이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았는지 모른다. 아름다운 성전이 이렇게 훼파될 정도로 빚더미에 앉아서 어려운 교회를 보면서...”라고 말하기도 했다.
예배는 인도 부회장 정순원 목사, 기도 조원태 목사, 성경봉독 송윤섭 장로, 특송 김영환 전도사, 설교 이용걸 목사, 특별통성기도, 광고 서기 김진화 목사, 축도 신현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통성기도 시간에는 김기호 목사가 미국과 조국을 위해, 김영호 장로가 뉴욕한인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해, 최현준 목사가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진 준비과정 소개는 총무 김희복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회장 이만호 목사는 한국을 방문하여 강사 이영훈 목사를 만난 것을 소개하며, 다시 한 번 달라지는 모습의 할렐루야대회를 제시했다. 대회 첫날은 1세부터 2세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한국에서 K-POP 팀인 라스트(LAST)와 몇 찬양팀이 뉴욕에 오며, 메세지도 20~30분 짧게 한국어와 영어로 전해진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첫날은 찬양의 축제”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올해는 대회 기간이 주말이 아니라 주초여서 염려가 되지만,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면 기간에 상관없이 반드시 역사가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성인대회와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어린이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최호섭 목사는 퀸즈한인교회 영어권을 담당하는 케빈 윤 목사를 강사로 결정했으며, 대회장소인 프라미스교회 사역자들도 돕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대회가 평일 진행되기에 자원봉사할 교사가 부족하다며 참여를 부탁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의 성격을 단독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열기 힘든 소규모 교회들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이라고 생각해 달라며, 귀한 복음과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참가를 부탁했다.
교협산하 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올해 청소년할렐루야대회는 10월 5일부터 2일간 프라미스교회 체육관에서 리사 송(Lisa Song, 뉴저지 베다니연합감리교회) 전도사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강사 등 2인의 강사로 열린다고 소개했다. 매년 대회를 위해 2월부터 기도모임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교회를 찾아다니며 유스 사역자를 만나고 그들과 같이 연합할 수 있는 일들을 도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이민사회를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듯이 차세대에게 신앙을 계승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계속 노력하고 있다. 기도하는 것은 숨어있는 아이들이 자꾸 바깥으로 나와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첫날 400명, 둘째 날 250명 규모의 참가를 올해도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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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맞는말님의 댓글
맞는말 ()
우리 목회자는 거룩을 잃어버리는 것이 다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세상이 어떻든지 거룩하게 나가야 한다. 제가 교회 와서 보니 교인들이 너무 착하고 좋은데 목회자들에게서 교인들이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았는지 모른다.
정말 맞는 말이다. 제발 목회자들이 거룩하길 바란다. 뉴욕/뉴저지에는 거룩하지 않은 목회자들때문에 교회가 갈라지고 상처입고 이 교회 저 교회를 헤매며 방황하는 영혼들이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