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보고가 아니라 간증,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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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8-26 18:4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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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8월 정기예배가 8월 26일(수) 오전 10시30분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렸다.
2부 회무는 회장 권캐더린 목사의 사회로 개회기도 후 박이스라엘 목사(사무총장)가 사역보고 했다. 순서는 사역보고였지만 오히려 가슴이 뭉클해지는 간증이었다.
박이스라엘 목사는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다. 하지만 협력해주셔서 아름다운 역사를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현재 104명의 해외아동을 돕고 있다. 어려운 중에도 많은 교회들이 변함없이 협력해주셨다. 수개월 동안 교회문을 열지 못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즐거이 지원하시는 분도 있다. 어려운 중에도 아동 후원자들 한 분도 거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협력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어린이들 이름 하나하나를 붙들고 기도해 달라. 지원이 안가면 아이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팬데믹으로 어려운 중에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회장 권캐더린 목사는 “교회들도 어렵지만 선교지는 더 어렵다”라며 팬데믹으로 어려운 선교지 상황을 소개했으며 “미동부기아대책의 주요 사업인 해외아동 결연사업을 변함없이 후원하고 기도하고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머리를 숙였다.
1부 예배는 권캐더린 회장) 인도로 기도 박이스라엘 목사(사무총장), 특송, 설교 라홍채 목사(뉴욕제자들의교회), 합심기도, 축도 장석진 목사(이사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송은 퀸즈소망교회 정바울 목사와 김사라 목사 부부의 연주로 성도들이 찬양을 했다. 이어 이날 모임의 호스트인 라홍채 목사가 신명기 28:12를 본문으로 “복받을 때를 찾으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라홍채 목사는 성경에 대한 많은 저서를 낸 학자답게 성경전체를 조명하며 구슬을 꿰었다. 그리고 “때를 아는 일이 중요하다. 아침인지 점심인지 저녁인지 모르고 천방지축으로 살면 안된다. 때를 알아야 준비하고 나갈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또 “팬데믹으로 어려운 때일수록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말씀대로 나아가라. 어떤 경우든지 미혹 당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말며, 주님의 말씀만 믿고 굳건히 나아가라”고 부탁했다.
이어 진행된 합심기도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을 위해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해 △선교사들을 위해(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브아르 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를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월례회는 유상열 목사(상임고문)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현재 104명의 해외 아동을 결연하여 후원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breadngospel.org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연례행사인 아동후원의 밤은 11월 29일(주일) 에벤에셀선교교회(담임 최창섭, 이재홍 목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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