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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1일 축복성회 “믿음, 사랑, 기도, 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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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18-11-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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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할렐루야대회 강사셨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10월 31일 수요일 저녁 뉴욕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에서 1일 축복성회를 열었다. 

 

이영훈 목사는 이사야 54:1-3을 본문으로 말씀을 선포하여 믿음, 사랑, 기도, 꿈 등 4가지를 나누었다. 이 목사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에서 장막터를 친 본문의 내용을 통해 “한 번뿐인 인생, 늘 천막을 쳤다가 접는 인생인데 여러분의 천막이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넓혀진 장막터 위에 사랑의 휘장을 넓혀서 여러분을 대적하는 사람까지 사랑으로 품고 그리고 날마다 기도의 줄을 당겨서 믿음의 사랑을 이루어가며, 궁극적으로 꿈과 소망을 가지고 그 꿈과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축원드린다”고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말씀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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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4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앞으로의 일어날 축복에 대한 말씀이다.

 

1.

 

1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 속에 있다. 포로로 끌려와 있으니 꿈이 사라지고 무기력해지고 무엇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절망적인 현실에 갇혀 있다. 미국이민을 큰 축복으로 알았는데 와서 보니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마음 놓고 신앙생활하고 기쁘고 좋았는데, 미국와서 신앙생활이 힘들고 기쁨과 감사가 많이 사라진 현실 속에서 산다. 성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의 미래가 펼쳐진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지금 힘들고 어려움 가운데 있어도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 살아온 날보다 축복의 시간이 될 것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절대로 과거에 살지 않고 미래에 살아야 한다. 과거는 말하는 순간 지나간다. 과거에 붙잡혀있으면 절대로 우리는 행복하지 못한다. 과거의 상처들만 기억에 남아있기에 과거를 돌아보는 순간 좌절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믿는 그 순간부터 이전 것은 지났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다고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앞만 바라보고 나가는 것이다. 

 

2.

 

2절에 가서 “네 장막터를 넓히라”라고 말씀을 시작한다. 이스라엘 역사가운데 광야 40년 역사는 중요한 시기임을 기억해야 한다. 광야 40년간 깨어지며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광야생활이다. 광야생활은 하루하루 주님 은혜가 없이 살 수 없는 생활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사는 길은 광야 길이고, 하나님 은혜가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광야생활을 할 때 그들은 매일 옮겨 다니며 천막을 쳤다. 밤이면 천막을 쳤다가 아침이 되면 천막을 걷어서 다시 이동을 한다. 그래서 광야 40년 생활은 천막 생활이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모든 집은 천막과 같다.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다 두고 간다. 우리가 잠시 천막을 치고 살다 주님이 오라하시면 가는 것이다. 올 때는 순서가 있지만 갈 때는 순서가 없다.

 

그런데 천막을 치는 우리 인생길에 장막터를 넓히라고 하신다. 천막을 치려면 땅을 평평하게 잘 골라야 한다. 그리고 넓게 천막을 칠 땅을 고르고 펼쳐서 장막을 치라고 하신다. 장막터는 우리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기초인 믿음을 말한다.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를 영접하는 믿음이다. 우리 믿음의 기초는 예수그리스도이고, 목표도 예수그리스도이고, 우리들이 닮아갈 분도 예수그리스도이다. 예수그리스도를 닮으며 살다가 예수그리스도 옆에 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의 믿음의 기초를 삼고 믿음의 장막터를 넓혀야 한다. 

 

누가 복을 받는가?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복을 받는다. 큰 믿음을 가진 만큼 복을 받는다. 할 수 없다 안된다는 사람은 절대 무엇도 이룰 수 없다. 늘 부정적인 것이 많고 원망불평하는 사람은 축복의 문을 스스로 닫아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믿고 결단해야 되는 것은 절대 믿음과 절대 긍정이다. 어떤 일을 만나도 감사하며 살겠다는 것이다. 힘들어도 감사하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감사하고, 몸이 아파도 감사하고, 감사하며 살겠다는 자세이다. 감사를 드리면 기적은 일어난다.

 

감사하는 믿음이 중요하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고통스러워도 감사하면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 긍정적인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 어떤 상황에도 원망불평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지 않으신다. 성경은 긍정적인 믿음의 사람들의 신앙의 고백들이 가득찬 책이다. 단 한번도 하나님은 부정적인 사람과 일하며 복을 주신 적이 없다. 12정탐꾼이 원망과 불평을 했을 때 온 이스라엘 백성이 따라갔기에 광야 40년 방황의 삶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믿고 절대긍정의 믿음으로 무장해서 예수 한 분으로 만족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난다.

 

그런데 장막터를 넓히라는 말은 큰 믿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다가와도 요동하지 않는 믿음, 환란풍파가 몰려와도 요동하지 않는 큰 믿음을 가지기 바란다. 인생을 살아가며 꼭 필요한 것이 절대 긍정의 믿음이다. 믿음의 장막터를 날마다 넓히는 사람이 되라. 믿음으로 꿈꾸고, 믿고 바라보고 나가면 모두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에 대한 거룩한 꿈을 꾸고 될 것을 바라보고 믿고 기도하라.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런 은혜가 임할 것이다. 어머니의 믿음의 기도가 자녀운명을 바꾸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믿음의 장막터가 넓혀져야 한다. 큰 믿음의 사람이 되라. 믿음은 축복을 담는 그릇이다. 큰 믿음의 그릇이 담는 만큼 큰 축복을 담아주신다.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것은 큰 믿음의 그릇을 가졌기에 큰 축복을 담으신 것이다. 그래서 일생동안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의 역사를 날마다 체험하고 이루어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2절에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라고 나온다. 널리 펴라. 휘장은 천막 안에 있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보호해주고 비바람을 막아준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교회는 사랑의 휘장이 넓게 펴져야 한다. 교회에 들어 온 사람들을 다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

 

교회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온다. 아무것도 아닌데 시험에 들고 섭섭하다 하고, 상처받고 시험에 들었다고 소문을 낸다. 시험거리가 아닌데도 시험이 드는 것이다. 이민교회에는 그런 증상이 특히 더 심하다. 이것을 치유하는 방법은 사랑밖에 없다.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 사랑으로 우리가 하나 될 때 하나님이 보호해 주신다. LA에 있을 때 상담학 교수가 강의하는데 세상에는 비정상적인 사람이 2% 있는데, 교회는 4%라고 한다. 교회는 병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억지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고, 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사랑이 아니면 그들을 못 변화시킨다. 예수 사랑으로 품고, 용서하고 또 용서해야 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무한대 용서를 통해 사랑으로 하나가 될 때 하나님이 복에 복을 내려주신다. 여러분의 교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새 사람이 들어오면 사랑으로 녹아지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서 주님의 사랑으로 기쁨을 얻고, 변화 받고, 치료 받고, 용서 받고, 회복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우리들에게는 상처가 많다. 내적치유 세미나를 가 이야기를 들어보면 과거 상처를 세세히 기억한다. 예수 믿고 과거를 잊어버려야 한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평생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과거의 상처에 갇혀 헤어나지 못한다. 혼자 아파하고 슬퍼하는 모습이 특별히 이민교회에 심하다. 예수그리스도의 사랑만이 그 상처를 치료한다. 예수그리스도 사랑만이 그 아픔을 치료한다. 예수그리스도 사랑만이 그러한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 결국 하나님이 그를 변화시켜 주신다. 교회는 사랑으로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 그러면 큰 부흥을 허락해 주신다.

 

문제를 만나면 기도제목을 주심에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깨워서 운동하게 하시는구나, 영적으로 잠을 못자게 하시는구나 라고 감사해야 한다. 사랑 안에서는 다 용납이 가능하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라. 예수님은 자신을 배반하고 부인할 것을 아셨지만 사랑하고 또 사랑하셨다. 그런 예수님의 사랑의 감동으로 살기 바란다. 끝까지 사랑하고 용서하고 함께하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살아가라.

 

3.

 

“너의 줄을 길게 하며”라고 나온다. 이제 믿음의 장막터를 넓히고 사랑의 휘장을 넓혀서 끈을 당겨서 말뚝에 묶으면 천막이 완성된다. 그런데 우리의 믿음과 사랑을 이루는 비결이 기도이다. 기도의 줄을 세게 당겨야 한다. 끈질긴 기도, 간절한 기도, 부르짖는 기도, 기도가 기적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성경에서 교회에 대해 딱 한마디로 정의한 것이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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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예배드리는 곳이고, 교회의 목표는 선교이고, 교회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양육하고 교회에 맡긴 사명들이 많은데, 이 모든 것을 감당하는 능력이 바로 기도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절대로 타락하지 않는다. 절대로 다른 길로 가지 않는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 때문이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면서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축복이 일어나는 것이다. 왜 이민생활에 무기력한 생활을 하는가? 기도부재이다. 너무나 삶이 바쁘고 피곤하다 보니 기도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 우리가 평상시 기도를 안하는데 무기력할 수밖에 없다.

 

기도를 안하니 교회가 싸우고 분열하는 것이다. 35여년 전에 어느 지역의 한 교회는 교회를 건축하느라 80만불을 모았다. 그 교회가 싸움이 일어났다. 고소고발하고 나누어져 싸우는 동안에 80만불이 다 사라지고 분열된 교회만 14개가 남았다. 지역이민사회에 부끄러움의 현장이 되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신앙을 버리고 세상으로 나간다. 한국기독교사가 분열의 역사라는 부끄러움이 있듯이, 한국사람들이 가는 곳 마다 교회가 분열되고 다투고 싸우는 아픔이 있었다. 이유는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도를 해도 자기 정욕으로 잘못 구하기 때문에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모일 때 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난다.

 

고등학교 동창이 미국에 와서 목사가 되었다. 갑자기 변화를 받고 신학교가고 목회를 하다 보니 목회에 대한 경험이 없어 서툴다. 그런데도 교인들이 목사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교회가 견고히 섰다. 그 교회는 중보기도팀 70-80명이 목사가 예배에 들어가기 1시간 전부터 뜨겁고 간절하게 중보기도를 한다. 예배에 들어가기 10분 전에 목사가 중보기도실에 들어가면 중보기도팀이 목사를 둘러싸고 마지막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그 후에 강단에 서니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난다. 목사가 실수가 있고 거치지만 은혜가 넘친다. 그렇게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모습을 보았다. 목사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기도팀의 위력이다. 그 교회는 목사가 외부 부흥회에 가면 돌아올 때까지 기도한다. 그러니 목사가 부흥회 가는 곳마다 큰 역사가 일어난다. 여러분들이 교회의 강력한 중보기도팀이 되기를 바란다.

 

기도하는 사람이 많으면 교회는 부흥하고, 귀신의 역사는 쫓겨나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병이 고침받고, 주의 종에게 더 큰 능력을 부어주신다. 그래서 교회는 기도를 통해 성장하고, 기도를 통해 축복이 임하고, 기도를 통해 큰 역사가 일어남을 잊지 말고 기도의 용사들이 다 되기를 바란다. 간절하게 끈질기게 쉬지말고 부르짖어서 주님께 기도하라.

 

4.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가 나온다. 이 말뚝은 우리의 꿈과 소망이다. 우리 기도의 줄을 우리들의 꿈과 소망에 단단히 묶어 놓아야 한다. 예수 안에서 거룩한 꿈을 가져야 한다. 머물러 있으면 퇴보하는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도 70주년을 바라보면서 10년 동안 교회의 큰 영적개혁과 변화가 있을 것을 선포했다. 이대로 있는 것이 아니라 바뀌어야 한다. 교회는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개혁되어져야 한다. 과거의 화려한 영광 속에만 머물면 큰일난다.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교회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개인구원에서 사회구원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교회로 초점을 맞추고 그것에 모든 노력을 집중한다. 1년 예산의 3분의 1을 구제와 선교에 사용한다. 매년 구제와 선교에 그 막대한 헌금을 사용하는데 하나님께서 자꾸 더 부어주신다.

 

그런데 우리가 거룩한 꿈을 꾸어야 한다. 교회가 부흥하는 꿈, 교회가 새로워지는 꿈, 교회가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꿈,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보고 감사하고 박수를 치는 일들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현실은 교회가 사회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문제가 많으니 사회가 교회를 걱정한다. 교회가 꿈과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교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얻고 새 생명을 얻게 하여 주소서, 우리 교회가 미국사회를 움직이는 꿈이 되고 희망이 되고 목표가 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해야 한다. 여러분이 기도하고 그런 교회로 만들어야 한다. 거룩한 꿈을 꾸는 교회,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는데 쓰임받기를 바란다.

 

힘든 이민생활이다. 어려운 현실이지만 예수 안에서 꿈을 가지고 주님의 은혜로 살아야 한다. 주님이 나를 어떻게 인도하시고 나를 통해 어떻게 일하실지 바라보고 나가야 한다. 사람과 환경과 자신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말고, 거룩한 꿈을 꾸고 꿈과 소원을 이루기위해 달려나가는 여러분들 모두가 되기 바란다. 끝까지 도전하고 달려나가서 하나님의 큰 역사를 우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정리한다. 일생 살아가는 동안 한번뿐인 인생, 늘 천막을 쳤다가 접는 인생인데 여러분의 천막이 믿음의 터를 넓혀서 큰 믿음-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넓혀진 장막터 위에 사랑의 휘장을 넓혀서 여러분을 대적하는 사람까지 사랑으로 품고 그리고 날마다 기도의 줄을 당겨서 믿음의 사랑을 이루어가며, 궁극적으로 꿈과 소망을 가지고 그 꿈과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축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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