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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한미연회, 댈러스 본부 개소… "한인교회 연합·부흥의 구심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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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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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글로벌감리교회(GMC) 한미연회가 댈러스에 연회 본부를 열고, 한인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한 영적 구심점으로서의 새 출발을 선언했다. 감사예배와 간담회를 통해 성령 충만한 증인의 사명을 다짐하고, 텍사스 수해 구호헌금을 전달하며 섬김의 본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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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과 섬김의 허브로"…GMC 한미연회, 댈러스 본부 개소 

 

글로벌감리교회(GMC) 한미연회가 댈러스에 새로운 본부의 문을 열고, 미국 전역에 흩어진 한인 교회들의 영적 구심점이자 연합과 섬김의 허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본부 오픈은 단순한 사무 공간 마련을 넘어, 새로운 감리교회 운동의 한 축인 한미연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음을 알리는 의미 깊은 행사였다.

 

한미연회(KAAC)는 지난 9월 16일 달라스중앙감리교회 언더우드 채플에서 본부 오픈하우스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댈러스 지역 교계 지도자들이 순서를 맡고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자겸 목사(댈러스교회협의회 회장)와 임훈 목사(가이드스톤 한인 담당)가 축사를 전했다. 임 목사는 "새 연회 본부가 전국 한인교회의 연합과 화합의 중심이 되길 소망한다"며 격려의 말을 보탰다.

 

이날 설교를 맡은 손태원 목사(한미연회 중부지방 감리사)는 사도행전 2장 29~36절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초대교회를 폭발적으로 부흥시킨 베드로의 첫 설교를 인용하며,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를 다시 살리시고 주와 그리스도로 삼으셨다"는 복음의 핵심을 힘있게 선포했다. 이어 "이 확실한 복음 위에 서서, 한미연회가 성령 충만한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 넘어 영적 구심점으로... 구체적 사역 계획 밝혀

 

예배 후 열린 간담회에서 류계환 총감리사는 한미연회의 정체성과 사역 방향을 구체적으로 공유했다. 류 총감리사는 "GMC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고, 성서적 거룩함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교단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그는 한미연회가 단순한 행정 처리 기구나 교단 정치의 장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개체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목회자들을 영적으로 지원하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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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섬김의 비전은 즉각적인 실천으로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텍사스 중부지역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한미연회 소속 교회들이 정성껏 모금한 구호헌금 5만 6853달러를 글로벌감리교회 Mid-Texas GMC 연회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미연회는 미국 내 60여 교회와 90여 명의 목회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허브로서, 앞으로의 사역 계획도 공개했다. 연회는 ▲교회개척 운동 ▲'기쁨의 언덕으로' 말씀묵상 운동 보급 ▲청년·청장년을 위한 'The Connect' 연합집회 ▲청소년연합수련회 ▲평신도찬양제 등을 통해 평신도와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감리교회 운동 속에서, 한미연회는 2026년 교단총회를 앞두고 이성현 목사(하와이 로뎀교회)를 감독후보로 추천하는 등 한인교회의 리더십을 세우기 위한 발걸음도 내디뎠다. 이번 본부 개소를 기점으로 한미연회가 굳건한 믿음의 공동체로 세워져 북미주 한인 교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통로로 쓰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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