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열린 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에서 열린 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4-02 06:55

본문

5fec50fbc4006894670cbd2e2c36fcdf_1743591214_41.jpg
 

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가 4월 1일 화요일 오후 5시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디모스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개최한 이번 기도회는 미국과 한인 종교계, 정치계,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염원을 모았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2017년부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미국의 각 주요 도시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지도자 조찬기도회를 열어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기도해 왔다.

 

기도회는 김영석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 사역국)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두영 장로(순복음선교회 상임이사)의 대표기도후에,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이 특별 순서를 맡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미 동맹 72주년 기념 영상을 통해 양국의 긴밀한 협력과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1.

 

이날 주제 강연 주강사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폴라 화이트 목사(Rev. Paula White)이다. 폴라 목사는 백악관 신앙자문위원회 위원장이다.

 

5fec50fbc4006894670cbd2e2c36fcdf_1743591223_79.jpg
 

이영훈 목사는 “한국은 미국에 두 가지 중요한 빚을 졌다”고 했다.

 

첫째는 복음에 대한 빚으로 “1885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두 미국 선교사가 조선에 도착하여 기독교를 전파했고, 그들의 헌신으로 한국은 아시아 최대 기독교 국가가 되었으며 경제 발전에도 기여했다. 오늘날 한국 인구의 약 3분의 1이 기독교인”이라고 했다.

 

둘째는 “한국 전쟁 중 미국의 희생에 대한 빚이다. 1950년부터 1953년까지 미국과 연합군은 공산주의로부터 한국을 지키기 위해 싸웠고, 36,940명의 미국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 한국 국민은 이 희생을 깊이 감사하게 생각하며,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러한 신앙과 희생의 공유된 경험은 양국 간의 굳건한 유대를 형성했다”라며 “한국은 여전히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며, 한반도 통일을 위해 기도한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남북한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되기를 바라며, 북한 정권 아래 고통받는 2,500만 북한 주민의 인권을 위해 기도한다. 이 기도회는 한미 양국의 정치적, 영적 동맹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폴라 화이트 목사는 “미국과 한국은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는 단순히 정치적인 관계를 넘어선 영적인 유대다. 오늘 나는 미국과 한국의 동맹이 여전히 굳건함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우리의 유대는 단순한 정치를 넘어 영적인 것이다. 우리는 전쟁과 위협, 시련 속에서 함께 서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우리는 한국과 함께 서며, 기도가 응답받을 것을 믿는다”고 했다. (한국정치 관련 별도기사 1, 강연 별도기사 2)

 

5fec50fbc4006894670cbd2e2c36fcdf_1743591240_69.jpg 

2.

 

기도회에는 종교계 지도자뿐 아니라 정치계, 시민사회 지도자들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랍비 안젤라 워닉 북달(센트럴 시나고그 수석 래비), 살 스칼라토(뉴욕 주 참전 용사 협회장), 패트릭 T. 고든(NYPD 보호협회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랍비 안젤라 워닉 북달은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유대인 아버지 사이에서 서울에서 태어나 다섯 살에 미국으로 이민 간, 북미 최초의 한국계이자 아시아계 여성 랍비로 주목을 받았다. 살 스칼라토 회장은 “나는 평생을 한국인들을 위해 헌신했다”라는 말도 가슴을 뛰게했지만, 스피치를 마치며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고 한 내용도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하다. 패트릭 T. 고든은 “기도의 힘은 정말 강력하다”라고 신앙적인 발언도 했으며, 아시아 공동체에 대한 증오범죄에 대응하기위해 협력하자고 했다.(별도기사로 보기)

 

3.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양국 간의 협력과 우정을 재확인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국과 미국의 부흥, 동맹,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로버트 스턴스 목사(CGI 이사회 멤버/더 태버너클 교회 담임목사)가 한국과 미국의 부흥을 위한 기도, 안현 목사(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증경 총회장)가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위한 기도, 김동현 목사(준비위원장)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를 했다. (별도기사로 보기)

 

5fec50fbc4006894670cbd2e2c36fcdf_1743591251_3.jpg
 

4.

 

세계기독교방송협회(이사장 이영훈 목사), 연방하원(토마스 수오지 의원), 뉴욕주 하원(론 김 의원), 뉴저지주 상하원(홀리 셰피시 상원의원), 아시아아메리칸협의회(리사 리 회장) 등이 감사패와 감사장을 이영훈 목사에게 전달됐다. 

 

랍비 조셉 포타스닉(뉴욕시 랍비 대표)의 만찬을 위한 기도후에, 주효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가 축도를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기도회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염원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eZLggchCNYwrZuTt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02건 14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제시카 윤 선교사 “마지막 예배같이 예배드리고 찬양하라” 2019-09-05
정치현 목사 볼리비아 대선출마 돕는 미주 지원협력단 구성 2019-09-04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개강부흥회, 강사 김풍운 목사 2019-09-0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서노회 85회 정기노회 2019-09-03
ERTS, 고든콘웰신학교와 MOU로 목회학 석사 과정 개설 2019-09-03
최창섭 전임 회장, 뉴욕교협이 갈 방향을 제시하다 2019-09-02
뉴욕교협 선거법 논란 “교회 크기가 입후보자의 얼굴인가?” 댓글(2) 2019-08-30
이진희 목사 “인생은 산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광야를 건너는 것” 2019-08-29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8월 어머니기도회 2019-08-29
존 파이퍼 목사 “우리 믿음에 공로가 있는가?” 2019-08-29
KAPC 뉴욕동노회 수련회 “예배에 대한 신학적 이슈” 2019-08-28
세기총, 볼리비아 대선후보 정치현 목사 지지 성명서 2019-08-28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8월 정기예배 2019-08-28
한인교회 고령화속 실버선교학교 개강 "복음 중심적인 선교" 2019-08-28
28주년 베이사이드장로교회, 49명의 교회 일꾼 세워 2019-08-27
제7차 다민족선교대회 “복음의 빛을 온 세상에 비추자!” 2019-08-26
다민족선교대회를 위한 노방전도 “복음의 빛을 온 세상에 비추자!” 댓글(1) 2019-08-24
한장총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환영 및 조찬기도회 2019-08-24
한인교회 10년 후를 위한 대안 – 관계 중심의 목회 2019-08-24
루게릭병 투병 성도가 보낸 카톡 메시지가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 2019-08-22
한인이민교회 미래, 이민 급감과 2세 교회탈출로 비관적 댓글(1) 2019-08-22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21차 정기총회, 대표회장 민승기 목사 2019-08-2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2019 목회자 가족수련회 2019-08-21
N세대를 위한 소명캠프, 2019 낮은울타리 직업찾기 캠프 열려 2019-08-21
이민철 교수, 메이첸 시리즈 3번째 <기독교란 무엇인가?> 번역서 출간 2019-08-2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