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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 월례회, 유상열 목사 “전통과 개혁의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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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5-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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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5월 1일(수) 오전 10시30분 퀸즈침례교회(최웅석 목사)에서 4월 월례회를 열었다.
 

1. 

 

1부 예배는 이종명 목사 인도로 진행됐다. 한필상 목사가 기도했으며, 김인한 장로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유상열 목사는 마태복음 15:12~20 말씀을 본문으로 “마음을 씻으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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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열 목사는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진리를 회복하고 세상을 치유하며 사람을 변화시키며 하나님 나라를 바로 세우는 사역이었다. 그런데 이것을 거부하고 방해하는 기득권층의 조직적인 반발과 음모가 있었다. 그들이 진리에 맞서 내세운 명분이 장로들의 전통이었다”고 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겪으신 이러한 저항은 오늘날의 교계나 교회에서도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교회는 진리가 선포되는 것이고. 진리에 따르는 변화가 요구된다. 심정의 회개가 있고 사고와 행동과 삶의 전환이 이루어지며, 불합리한 제도나 신앙적으로 무의미한 관행은 속히 개혁되어져야 하는 곳이 교회이다. 이걸 거부하는 교회는 이미 교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뉴욕교협 증경회장 투표권을 예로 들었다.

 

유 목사는 “전통은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스스로를 비추어 보면서 끊임없이 고칠 줄 아는 한에서 좋은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일치하지 않으며 복음적으로 진리에 근거하지도 않은 관행을 절대시하면서 무작정 고수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고집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많은 경우 밑바닥을 들여다보면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탐욕과 그저 익숙한 것에 안주하려고 하는 신앙적 나태함으로 인한 경우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우리가 분명히 알 것은 하나님의 진리들의 말씀은 끊임없이 해결을 통한 개혁과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혹시라도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치 않은 것이 우리 마음속으로 한 구석이라도 있다면 또한 사람의 생각대로 만들어진 그릇된 종교적 전통에 무엇인가에 매여 있다면 진리의 말씀 안에서 언제라도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되길 축원한다”고 했다.

 

박차숙 목사는 합심기도 인도를 통해 미동부기아대책과 결연아동 후원자, 결연아동과 후원선교사들을 위해 기도를 인도해 나갔다.

 

예배는 김영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

 

2부 회무는 회장 박진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 목사는 개회기도 후에 행정간사 유원정 사모가 행정보고를 통해 111명의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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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박진하 목사는 지난달에 이어 기아대책의 현안들을 나누었다. 7월 1일에는 임기를 마치고 미국에 오는 한국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달에 이어 아동후원 배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다시 강조하며 무엇보다 “발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매년 가을 즈음에 방문하는 단기선교 방문지로는 해외결연아동들이 있는 에콰도르를 유력후보로 놓고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또 지난 15년간 기아대책을 통해 아동을 후원하던 고 윤숙현 목사가 지난 4월 18일에 갑자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기아대책에서 조화를 보냈으며, 임원들이 모은 조의금도 전달했다고 보고했다. 

 

회계 한준희 목사의 보고, 서기 한필상 목사의 광고가 이어졌다. 이어 한준희 목사가 폐회기도를 했으며, 김인한 장로의 호스트로 풍성한 친교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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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된 종교적 전통보다 진리의 말씀 안에서 새로운 변화 필요 #유상열목사
- 51년 뉴욕교협, 전통보다 시대사상에 맞는 변화추구 필요 #유상열목사
- 진리에 맞서 내세운 명분이 장로들의 전통 #유상열목사
- 최일선 선교사들에게 기름을 부어 주소서 #한필상목사
- 최일선 선교사들을 위한 합심통성기도 #박차숙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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