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권과 발언권을 잃은 첫 정기총회에 선 뉴욕교협 증경회장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투표권과 발언권을 잃은 첫 정기총회에 선 뉴욕교협 증경회장들

페이지 정보

탑2ㆍ2024-10-31 08:02

본문

▲[동영상] 박태규 목사가 증경회장 안창의 목사의 발언을 막고 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50회 정기총회가 10월 29일(화)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총회현장의 가장 큰 변화는 소수가 참가한 것이다. 이유로는 교협에 대한 실망, 회장과 부회장 공천위원회 통한 간접 선거, 교회당 2인이 아니라 1인의 총대파송으로 인한 변화이다. 여기에는 교협의 전임 회장인 증경회장들이 참가하지 않은 영향도 있다.

50회기 뉴욕교협은 헌법개정을 통해 제7조 (권리) 제4항 “은퇴한 증경회장은 교회의 대표가 될 수 없다. 증경회장 목사가 담임목사인 경우 투표권은 없으며 대신 교회대표 1인을 파송할 수 있다”고 조항을 추가했다.

이날 증경회장인 안창의 목사가 총회에 참가하여 발언을 하려고 하자, 50회기 회장 박태규 목사가 안 목사가 발언하는 것을 적극 막았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드러난 것이 있다.

01f682120994743d8bf7016d9fafb7ad_1730376142_74.jpg

01f682120994743d8bf7016d9fafb7ad_1730376142_84.jpg

증경회장도 2가지 그룹으로 나뉜다. 현직 담임목사인 증경회장과 은퇴한 증경회장이다. 헌법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지만 입법 취지는 박태규 목사만큼 잘 아는 관계자가 없을 것이다.

전에는 모든 증경회장들은 정기총회에 참가하여 발언권과 투표권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정기총회에서 박태규 목사는 “은퇴한 증경회장인 안창의 목사는 발언권이 없다. 원래 회원이 아니기에 정기총회장에 들어오면 안된다”고 발언했다. 투표권은 물론 발언권도 없는 것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막지는 않았지만 총회참석도 추천되지 않는다.

하지만 은퇴한 증경회장 중에 방지각 목사와 안창의 목사가 총회에 참가하여 참관했으며, 김용걸 신부는 순서를 맡아 참가했다.

그러면 은퇴하지 않는 증경회장은 어떻게 되는가?

개정된 헌법은 증경회장은 담임목사인 경우에도 교회를 대표하여 투표를 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개정 취지는 현직 증경회장에 대한 극심한 불신이다.

하지만 이날 일부 현직 증경회장들이 정기총회에 참가했다. 증경회장 김홍석 목사는 감사패를 받기위해, 증경회장 이종명 목사는 공천위원으로, 증경회장 이재덕 목사는 참관을 위해 참가했다.

한 교협 관계자는 현직 증경회장들은 투표는 할 수 없지만, 피선거권이 있으며 발언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뉴욕교협 2024 정기총회 현장 사진앨범
- 뉴욕교협 2024 정기총회 책자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74건 13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남승분 목사 “10년 후의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의 주일학교” 2019-03-10
가슴이 뜨거운 사람들이 모인 "N세대 사역자 네크워크” 2019-03-09
문동환 목사 별세 “그 사람의 값은 죽은 다음에 판명이 된다” 2019-03-09
김재홍 목사 (10) 섬기는 시니어 - 끝 2019-03-09
장년세대 위한 정기 화요찬양 “갈보리 산 위에 십자가 섰으니” 2019-03-09
KAPC 목사안수-김희태, 박화중, 신동기, 이숙규, 한성욱, 박승필 2019-03-08
뉴저지 한성개혁교회 임직감사예배 통해 9인 임직 2019-03-07
미주한인여성목 임실행위원회 “레드우드 나무의 교훈” 2019-03-07
C&MA 한인총회 - 이종서, 정찬복 목사 임직 2019-03-07
한소망교회는 희망적, 팰리세이드교회는 절망적 - 노회의 보고 2019-03-0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일원 5개 노회 정기노회 2019-03-06
시대적인 동성애 이슈 속에서 투쟁하는 미국 주류교단 내의 한인교회들 2019-03-06
뉴욕교협 제 33대 전반기 정기 이사회, 교협예산안 통과 2019-03-05
UMC 교단내 소금 역할 기대하며 한인교회연합회 창립 2019-03-05
132주년을 맞은 세계 기도일 예배 드려져 2019-03-05
뉴욕교협, 교협 역사상 첫 신유집회(강사 유수양 목사) 마쳐 2019-03-04
[10년후] 성경이 제시하는 참다운 교회로 변하는 과도기적 시기 2019-03-04
최영기 목사 “지정의(知情意) 균형있는 목회와 신앙생활” 2019-03-03
유상열 목사 ③ 다민족선교 - 선교의 신학적 기초 2019-03-02
한영숙 목사, 은퇴후 유튜브 채널 “신앙과 교회” 개설 2019-03-02
미동부국제기아대책 2월 정기예배 “배려하는 자의 복” 2019-03-02
뉴욕교협, 유수양 목사를 강사로 신유축복 대성회 열어 댓글(1) 2019-03-02
김재홍 목사 (9) 언제나 새로워지는 시니어 2019-03-02
1.5세 전도사가 말하는 다음세대들이 찾고 있는 5가지 2019-03-01
“믿음이란 무엇인가?” 훼이스신학교 동문회 세미나 2019-03-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