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원석 학장 “하나님의 선교와 성령충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마원석 학장 “하나님의 선교와 성령충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1-02 13:17

본문

▲[동영상] 마원석 학장 “하나님의 선교와 성령충만” 전체 영상

 

48회기 뉴욕교협과 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가 공동주최하는 신년금식기도성회가 새해 첫날 저녁 시작됐다.

 

신년금식기도성회는 “모든 결박을 풀어주는 금식성회(사58:6)”라는 주제로 1월 1일부터 3일간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으며, 강사는 마원석 목사(오랄로버츠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학장)이다. 집회시간은 1일(토) 오후 7시30분, 2일(주일) 오후 5시, 3일(월) 오전 6시,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7시30분이다.

 

마원석 목사가 전하는 메시지는 “하나님의 호흡, 살아있는 영(창2:7)”, “고기 뱃속에서의 기도(욘2:1~10)”, “하나님의 때, 우리의 부르심(욘2:1~10)”, “순례길에 부딪히는 역경들(시23:1~6)” 등이다. 아 목사의 부인 조정자 박사도 “기도의 힘, 무한한 가능성(막11:24)”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집회 셋째 날 오전에 전한다.  

 

첫날, 마원석 목사는 창세기 2:7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호흡, 살아있는 영”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순복음 목사다운 뜨거움과 학자로서의 말씀이 잘 조화가 된 메시지였다. 

 

필리핀에 27년 동안 선교사역을 한 마원석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선교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선교는 서양 선교사만 하는 줄 알았던 신학교 졸업반 때에 베트남에서 선교를 하다 베트남이 공산화되어 무너지면서 떠난 선교사를 통해 선교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했는데, 그 선교사가 바로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원로목사이다.

 

마원석 목사는 메시지 전반에서 “하나님의 미션이 이제는 우리의 선교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관련 메시지 핵심이다.

 

0284acf8eb8042abdbf98de5a1399887_1641125664_66.jpg 

선교는 하나님의 미션이다. 하나님이 이제는 우리로 하여금 그분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도록 부르셨다. 하나님의 미션이 우리의 선교가 되었다. 하나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것이다(요3:16). 

 

왜 하나님은 하나님 형상으로 우리를 지으시고 가장 고귀한 것을 넣으셔서 온 피조물들이 사람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도록 그렇게 귀하게 지으셨는가? 왜냐하면 사람을 통해서 온 피조물이 축복을 받도록 지으셨다. 그 말은 오늘날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얻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충만한 여러분들이 이제는 모든 민족과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회복하도록 우리들을 부르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선교는 선교사가 하는 선교가 아니다. 선교는 하나님의 백성 모두가 받은 부르심이다. 그래서 선교를 나가든지 못 나가면 기도하든지 하라는 것은 맞지 않는 말이다. 우리 모두가 선교의 부르심을 받고 모두가 선교를 향해 보내심을 받았기에, 누구는 가고 누구는 안가고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미션이 이제는 여러분 선교가 된 것이다. 이런 하늘나라의 큰 그림을 가지고 있을 때 우리의 삶속에서 당하는 힘든 일들이 작게 보일 수밖에 없다.

 

아들이 학생일 때, 선교사가 자녀로 태어난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자신은 절대로 선교사는 안한다고 했다. 왜냐하면 선교사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너무나 잘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서 선교사들을 많이 돕고 싶다고 했다. 그 아들이 지금 필리핀의 선교사이며 3대 선교사를 기대하고 있다. 

 

이 미션은 성령의 능력으로만 이루지게 되어 있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말씀을 보면 누구 몇 사람에게 하신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믿는 사람들이 성령으로 능력을 덧입고 땅끝까지 보냄을 받는다는 것이다. 예외가 없다. 나는 아니겠지 생각하는 동안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하나님은 이미 보내고 계신다. 

 

저는 순복음교회 목사이자 신학자로 특별히 감사한 것은 순복음 신학이 가지고 있는 성령충만과 증인됨이 바로 직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신학에 의하면 ‘만인 선지자론’이라는 신학이 정립된다. 루터가 말한 만인제사장은 많이 듣는다. 만인선지자론은 모든 믿는 자가 복음을 선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성령선교의 신학이다. 그런데 그것이 지금 보니 순복음 신학이 아니라 구약 창세기에서 시작된 신학이다.

 

성령으로 충만한 선교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주신 특권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선교의 사명은 메시아적인 특명이라고 말씀하신다. 요한복음 20:21-22 말씀을 보면 보내심과 성령받음과 직결되어 있다.

 

성령충만이란 무엇인가?

 

첫째, 하나님의 창조의 그 놀라운 영광을 회복하는 일이다. 둘째, 하나님의 미션을 우리가 기꺼이 참여하는 것이다. 셋째, 예수님이 하늘나라에서 이 땅에 보내신 부르심과 같이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성령의 능력을 덧입혀서 내 보내시는 것이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Y7TxSyscsHShBZ8j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577건 13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김진수 장로 화제 메시지 "요즘 선교와 전도가 어려운 이유" 2020-01-30
RCA 뉴저지 한인교협, 송용걸 목사 초청 연합부흥성회 2020-01-30
교회사 강의 현장을 부흥회로 만든 박용규 교수와 김학진 목사 2020-01-30
뉴저지교협 2020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 2020-01-29
뉴욕목사회, 조나단 에드워즈 칭의론 세미나 2020-01-28
유카탄연합선교회 창립감사예배 “창립 계기는 두 갈렙” 2020-01-28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설교하라!” 멕시코 목회자들의 뜨거운 반응 2020-01-27
뉴욕한빛교회, 정원석 5대 담임목사 취임 2020-01-27
황영송 목사 “하나님을 위해 일하기보다 하나님과 함께 하라” 2020-01-27
백진주 교수 찬양과 간증 “타이타닉보다 더 큰 감동은 외할아버지의 성경” 2020-01-26
“본문이 이끄는 설교 컨퍼런스” 이번엔 다음세대를 깨운다 2020-01-25
50주년 뉴욕장로교회, 첫 행사로 박용규 교수 한국초대교회사 특강 2020-01-24
뉴욕목사회 2020 신년기도회 "목사가 변하면 다 변한다" 2020-01-24
C&MA 동부지역회 2020 신년하례예배 2020-01-24
송병기 목사의 회개 “예수밖에 없어야 한다” 2020-01-23
박용규 교수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이다” 2020-01-23
뉴욕권사선교합창단 구정 앞두고 “기쁜 우리 설날” 모임 2020-01-22
류재덕 UMC 한인총회장 “알기 쉽게 풀어본 ‘교단분리 의정서’” 2020-01-22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 제4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2020-01-22
프라미스교회, 청교도 400주년 스터디투어 2020-01-22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0년 시무 및 이사장 취임예배 2020-01-22
영생의 비전을 전한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예배 2020-01-2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4회 총동문회의 밤 2020-01-2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2020년 신년하례예배 2020-01-21
역사적인 UMC 한인총회 5월 뉴욕에서 열린다 2020-01-2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