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 뉴욕 한인교회 연합회, 민종기 목사 초청 연합집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RCA 뉴욕 한인교회 연합회, 민종기 목사 초청 연합집회

페이지 정보

성회ㆍ2019-03-30 11:39

본문

RCA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는 연례행사인 연합부흥성회를 “믿음의 승부수를 던져라”라는 주제로 3월 29일(금)부터 3일간 뉴욕신광교회(강주호 목사)에서 열었다. 강사는 LA 충현선교교회 민종기 목사.  

 

1.

 

RCA 교단의 뉴욕지역 한인교회 연합회에서 매년 열고 있는 연합부흥성회는 이 시대 다른 교단들에게 많은 교훈과 도전을 주고 있다.

 

e8034da4a1917b85f606a133d1ca6869_1553960312_65.jpge8034da4a1917b85f606a133d1ca6869_1553960315_58.jpg
 

한인교회들의 교세가 쇠퇴하는 가운데 소규모 교회들은 연합을 통해 자구책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지역 3분의 2 이상의 교회들이 미자립으로 자체적으로 성회를 열 여건이 못된다. 뉴욕교계에는 할렐루야대회 같은 연합성회가 있지만 아무래도 행사위주가 될 수밖에 없고 교단의 신학적인 입장을 같이하기도 힘들다. 그런데 교단의 연합성회는 같은 정체성을 가진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들이 좋은 강사를 초청하여 신앙에도 도움이 되고 연합의 의미도 살릴 수 있다.

 

물론 교단의 연합성회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연합집회를 위한 큰 장소를 찾다보니 특정교회에서 집중적으로 열릴 수밖에 없다. 또 다른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소속 교회들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나누어 순서를 맡아 개최하는 RCA 연합집회를 10여년 지켜보며 든 생각은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시대가 이를 필요로 하고 있다.

 

2.

 

연합성회 첫날, 민종기 목사는 여호수아 14:6~15를 본문으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제목으로 갈렙의 4가지 믿음에 대해 나누었다.

 

e8034da4a1917b85f606a133d1ca6869_1553960325_59.jpg
 

민종기 목사는 45년 동안 변함없는 믿음, 독선적이 아니라 겸손하며 권위를 존중하는 지도력, 하나님의 이름으로 영적인 담력을 가지고 장애물을 넘어가는 담대한 개척정신, 자신의 희생과 함께 후진을 세우는 리더십을 가진 갈렙의 4가지 특징에 대해 나누었다.

 

그리고 이 시대의 갈렙은 누구인가를 결론적으로 전했다.

 

민종기 목사는 “오늘날 세상에는 엄청난 경제력과 정치력이 지배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 예수믿는 사람들이 더 큰 것을 가지고 있으며, 더 능력있는 분을 섬기고 있다. 그럼에도 재력에 권력에 지식에 기가 죽는다. 그런데 그런 세속적인 능력에 기죽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시대의 갈렙이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라는 말씀처럼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종기 목사는 “세속 풍조를 분별해야 한다.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독교 세계관으로 무장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세상을 보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시대 세속주의자들은 결혼이 50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성경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하는 것이 결혼이다. 캘리포니아 초등학교에서 성경적인 결혼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도 가르친다. 교육을 시킨다며 포로노 같은 영상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를 거부할 수 있는 법안 통과를 위해 교인들이 지난주의 주상원에 수천통의 편지를 썼다.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정치가 아니라 성경적인 결혼을 지키자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 세상은 세속 사조에 의해 흘러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민종기 목사는 “지금 이 시대는 하나님을 말씀을 그대로 믿는 공격적인 크리스찬을 필요로 한다. 우리가 믿는 개혁신앙이란 무엇인가? 개혁이라는 것은 계속 현실을 바꾸어 나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꾸어 나가야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무엇으로 산을 깎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을 깎아야 한다. 말씀으로 이 시대를 비판해야 한다. 말씀으로 이 시대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통찰력을 주시고 이 시대를 극복해 나가는 능력을 허락해 주신다. 하나님께서 RCA 교회 성도들에게 시대를 열어가는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시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마무리했다.

 

-------------------------------------------------------------------------------------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이나믹한 사진/동영상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동영상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JNT95PqKzqUHzsAs5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81건 13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9순의 목사가 목회은퇴한 후배 목회자에게 어떤 설교를 했나? 2019-05-15
8명의 기독교인 작가가 미술로 표현한 “하나님이 주신 봄” 2019-05-15
2019 할렐루야대회 말씀중심으로 / 주제는 “성결한 삶” 2019-05-14
뉴욕실버선교학교 졸업생 20명 니카라과 단기선교 2019-05-14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원로성직자 초청예배 2019-05-14
제13회 미동부 5개주 한인목사회 연합체육대회 / 우승 뉴욕 2019-05-13
뉴욕교협 성령화대성회 마쳐, 이제는 할렐루야대회 2019-05-13
트렌톤장로교회, 황의춘 원로목사 추대 및 최치호 담임목사 위임 2019-05-12
뉴욕교협 성령화대성회 2일 “헌신과 성결한 삶” 강조 2019-05-12
뉴욕교협 성령화대성회 개막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 2019-05-11
“우리의 소원은 복음통일” 통일을 위한 세기총 13차 뉴욕기도회 2019-05-10
“개혁과 도약”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7회 미주자치연회 2019-05-10
교회와 사회의 오작교, 이보교 3회 심포지엄 “복지교회와 정부보조 수혜자… 2019-05-10
“효율적인 전도를 위한 제자훈련” D3전도중심제자훈련 2019-05-09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 제16회 정기총회 2019-05-09
정기 화요찬양 모임, 시즌 1 마치고 1달 뒤 더 새로운 모습으로 2019-05-09
김에스더 목사 “성서에 나타난 어머니 상(像)” 2019-05-09
뉴욕교협 성령화대성회의 역사가 뉴욕을 넘어 미주와 세계로 2019-05-08
박승목, 박영자 부부의 17년 전도행전 <복음은 그래도 달린다> 출간 2019-05-08
N세대 사역자 네트워크 3차 모임 "무너지는 세대를 재건하라" 2019-05-08
김진우 목사의 젊은 목소리 “시대의 선수들을 잃을까봐 염려” 2019-05-07
뉴욕목사회 섬김의 야외모임, 미동부 5개주 체육대회 출사표 2019-05-07
UMC 2019 한인총회, 한교연 출범 여파로 총회 구조에 대한 의견 개… 2019-05-07
강유남 목사 등 "미동부노회" 창립 2019-05-07
총신대 신대원 미주동부 동문회 정기총회, 회장 구자범 목사 2019-05-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