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미동부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 뉴욕 종합우승 / 내년은 매릴랜드에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제17회 미동부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 뉴욕 종합우승 / 내년은 매릴랜드에서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5-13 14:07

본문

제17회 미동부 5개주 한인목사회 체육대회가 5월 12일 월요일 아침, 필라델피아 Centre Square Park에서 은혜롭게 열렸다. “우리는 하나! (We are One!)”라는 구호 아래 펼쳐진 이날의 대회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목회자들이 함께 웃고 땀 흘리며 복음 안의 하나됨을 체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b08d6bdd06b3d0d7f5f4edbca32e819d_1747159615_22.jpg
 

개회예배는 필라목사회 김병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영수 목사(뉴욕목사회)의 기도로 예배의 문이 열렸다. 필라 목사회 회장 채왕규 목사는 말씀을 통해 교회와 지역을 넘어 하나됨으로 부르신 주님의 뜻을 되새기게 했고, 정병해 목사(매릴랜드목사회 회장)는 축도를 통해 모든 참여자들에게 평강과 축복을 선포했다.

 

경기는 오전 축구로 시작되어 오후에는 배구와 족구가 이어졌고, 각 지역 목사회 대표팀은 정정당당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경기장을 누비는 목회자들의 열정은 마치 청년 사역자들을 보는 듯했고, 관중석의 응원은 뜨거운 한 마음이 되어 응답했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축구와 족구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뉴욕 목사회가 차지했다. 배구는 매릴랜드 목사회가 강세를 보이며 우승을 가져갔고, 각 경기 MVP에게도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축구 1등: 뉴욕 목사회 / 2등: 버지니아 목사회 / 3등: 뉴저지 목사회

배구 1등: 매릴랜드 목사회 / 2등: 버지니아 목사회 / 3등: 뉴저지 목사회

족구 1등: 뉴욕 목사회 / 2등: 버지니아 목사회 / 3등: 필라 목사회

MVP: 축구 이지훈 목사(뉴욕), 배구 이종관 목사(매릴랜드), 족구 신성근 목사(뉴욕)

 

b08d6bdd06b3d0d7f5f4edbca32e819d_1747159628_14.jpg
▲우승 뉴욕목사회 팀
 

폐회예배는 이병은 목사(진행위원장)의 인도로 조용히 마무리되었다. 각 종목별 시상식이 진행된 후, 정병해 목사(매릴랜드목사회 회장)가 2026년 대회에 초청의 말을 전하며 “내년엔 매릴랜드에서 더 큰 은혜와 기쁨으로 다시 만나자”고 인사했다. 마지막은 김치수 목사(필라 목사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함께 땀 흘리며 웃고, 기도하며 하나된 이날의 모임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한인 목회자 공동체가 복음 안에서 동역자임을 확인하는 따뜻한 연합의 장이었다. 내년에는 매릴랜드에서 다시금 “우리는 하나!”라는 고백이 울려 퍼질 것을 기대해본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7JiwEvPTwPRPQLBx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90건 13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국제도시선교회(ICM)가 하버드 대학 복음화를 외치는 이유 2020-02-22
뉴욕장로연합회 제73차 조찬기도회 열려 2020-02-22
미동부 교계 우파, 현 정부 타도 및 전광훈 목사 지지 연합체 조직 2020-02-20
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제35차 어머니기도회 2020-02-20
문석호 목사와 청교도 신앙: 신앙과 학문으로서의 청교도 정신을 향하여 2020-02-19
영화 '기생충'의 냄새와 그리스도인의 향기 2020-02-19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중앙지방회, 1년 동안 3개 교회 설립 2020-02-19
교회 20주년 노진산 목사 “복음 연합운동의 시대가 열려야” 댓글(1) 2020-02-19
뉴욕의 한인교회 돌며 인구조사 참여 독려 캠페인 2020-02-18
훼이스선교회 발족예배 및 이사장 취임예배 2020-02-18
이민자보호교회 “인구조사 2020”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 2020-02-15
한무리교회 “소그룹을 통한 건강한교회 세우기” 목회자 세미나 2020-02-15
김인기 목사 “교회 그림 다시 그리기” 목회자 세미나 2020-02-13
박희근 목사 “청교도들은 성경의 사람, 거룩함의 무리였다” 2020-02-12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임시총회 - 준회원제 도입 2020-02-11
뉴욕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변화, 정익수 총장 퇴진과정 공식화 2020-02-11
김인기 목사가 나비넥타이를 매고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 이유 2020-02-10
뉴욕실버선교회 뉴욕선교찬양축제 열려 2020-02-10
목사회 임실행위원회 포커스는 “미스바 대 회개금식성회” 2020-02-07
뉴욕장로연합회, 뉴욕 교협 및 목사회 임원 초청 간담회 2020-02-07
이보교, 개정 정부보조 수혜자 규정에 관련된 긴급 설명회 2020-02-07
국악 찬양가수 구순연의 여전한 구령의 열정과 섬김 2020-02-07
한국교회가 초기 선교사로부터 배워야 할 4가지 교훈 2020-02-06
2세 지도자가 본 한인 1~3세 신앙의 차이는 무엇인가? 2020-02-06
42주년 뉴욕신학대학교 및 대학원, 이현숙 총장 취임 2020-02-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