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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과 부지런함, 복음뉴스 창간 2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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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1-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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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발행인 김동욱 목사, bogeumnews.com) 창간 2주년 기념식이 1월 24일(목) 오후 5시 뉴저지에 있는 새언약교회(김종국 목사)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사회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 경배와 찬양 러브뉴저지 찬양팀(인도 박종윤 목사), 기도 정관호 목사(뉴욕만나교회), 성경봉독 윤석래 장로(뉴저지장로연합회 회장), 특송 이동숙 집사(뉴저지우리교회), 설교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봉헌기도 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 봉헌특송 김성욱 집사(새언약교회), 환영사 김종국 목사(새언약교회), ‘복음뉴스를 말한다’ 한은경 사장(CSN 사장), ‘복음뉴스에 바란다’ 김남수 목사(아가페장로교회), 축사 홍인석 목사(뉴저지교협 회장)와 이종명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복음뉴스와 김동욱 목사를 위한 기도 이병준 목사(한길교회), 인사 김동욱 목사(발행인), 광고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 축도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 식사기도 김주헌 목사(뉴저지지구촌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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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발행인 김동욱 목사의 인사는 지난 2년간의 흔적이 담겨있다. 비문에 ”열심히 살았던 사람“이라는 내용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는 김 발행인은 “잘했다는 칭찬을 받지 못해도, 게을렀다는 책망을 들어서는 안된다”는 다짐으로 지난 2년 동안 뛰었다고 말했다.

 

이날 순서를 맡은 목회자들에게서 언급이 되었지만, 김동욱 발행인에게는 2가지 어려움이 있다. 하나는 지역적인 어려움이다. 뉴저지 턴파이크 출구4 인근에 사는 김 발행인은 뉴욕 플러싱까지 오는데 차가 막히지 않으면 2시간 반이 걸린다. 다른 것은 육체적인 불편이다. 이런 한계들을 월 평균 3천5백 마일을 달리는 부지런함으로 극복했다. 그 부지런함에 따르는 육체적인 피곤과 비용이 어떠하리라는 것은 보지 않고 듣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지역적인 한계는 또 다른 장점으로 발전했다. 그동안 교계언론에 상대적으로 뉴욕에 비해 소외받았던 뉴저지 교계를 집중적으로 보도할 수 있었던 것. 그래서 이번 뉴저지에서 열린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많은 뉴저지교계 목회자들의 따뜻한 격려를 받을 수 있었다.

 

김동욱 발행인은 복음뉴스를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개별적인 후원과 광고를 부탁하지 않았는데, 2주년을 계기로 까마귀가 되어 달라고 적극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하고 나섰다. 특히 김 발행인이 출석하는 새언약교회 김종국 목사는 몰래 후원신청서까지 만들어 2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교계 관계자들에게 배포하며 후원을 호소했다.

 

복음뉴스 후원은 “Payable to: BogEum News”와 “Mail to: BogEum News P.O. Box 645 Edison NJ 08818”을 이용하여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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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의 다른 특징은 김동욱 목사의 강직한 성품에서 나타난다. 김 발행인은 2주년 기념식에서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독언론이 되겠다. 처음 약속한대로 휘어지는 언론이 되기보다는 부러져 버리는 언론이 되겠다”고 1주년때 다짐한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이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가장 가까이서 지난 2년을 지켜보았던 뉴저지 교협 회장 홍인석 목사의 축사를 소개한다.

 

“무엇을 축하할까 생각했다. 앞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김동욱 목사라고 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목사들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복음뉴스이다. 처음 시작할 때 휘어지지 않는 언론이 되기보다는 부러지는 언론이 되겠다고 했다. 축하할 일은 아직 휘어지지도 부러지지 않았다. 2년 동안 그렇지 않고 정말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감당하는 김 목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이 2년이 정말 중요한 2년이겠구나 생각했다. 지난 2년을 통해 휘어지지 아니하고 그렇다고 부러지지도 않으면서 정말로 하나님나라를 위해 교회를 위해서 교회를 세우는데 목사님들과 타협하지 아니하고 교회들과 타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복음뉴스였기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지난 2년 동안 타협을 안하는 것을 보면서 어떠한 마음으로 이글을 쓰셨을까,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쓰셨을까를 생각했다. 이 글을 쓰면 사람들이 싫어하고 불편해하고 인상을 찌푸리는 일이 생길 텐데... 제가 볼 때는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다시 썼다가 마음을 정리하고 기도했다가 다시 글을 쓰면서 타협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선포하기위해 몸부림을 쳤던 어려움과 갈등과 고민의 시간들이 지난 2년 동안에 배어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김동욱 목사님이라고 해도 100% 더 맞을 수는 없다. 가끔 보니 틀린 것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것은 믿음으로 글을 쓰고 믿음으로 감당하는 일을 2년 동안 했다는 것이다.”

 

“사명을 감당하기위해 최선을 다했던 2년이기에 진심을 다해 축하한다. 그리고 사명을 감당하는 2년 동안 후원과 격려를 하며 함께 동역해주는 동역자들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지역의 교회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를 드러내게 하는, 또 하나님의 귀한 종들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김동욱 목사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힘쓸 수 있는 복음뉴스가 되기를 기도하고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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