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월드밀알선교합창단 몽골리아 찬양대행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2024년 월드밀알선교합창단 몽골리아 찬양대행진

페이지 정보

탑2ㆍ2024-10-03 06:28

본문

월드밀알선교합창단(단장 이다니엘 장로) 연례 선교 사역인 '찬양 대행진'이 올해는 7월 1일부터 11일까지 몽골에서 진행됐다. 

 

290278c33d3aaefcee5f95e6ecae08df_1727951258_38.jpg
 

월드 밀알의 찬양 사역은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곳이면 그 어디든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며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와 축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역은 합창뿐만 아니라 어린이 합창, 워십, 찬양팀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세계 각지의 지회들이 한마음으로 연합하여 오랜기간 준비해왔다.

 

올해 찬양 대행진에는 세계 각국에서 총 170여 명의 밀알 가족들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모였다. 그중 30여 명은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어 복음을 전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서로 다른 문화와 기준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며 은혜를 나누었다.

 

몽골에서는 김현동 선교사와 현지 평강교회의 성도들이 사랑으로 밀알 가족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했다. 이상기온으로 인한 폭염, 위생 문제,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 몽골의 기독교에 대한 보수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셔서 많은 영혼을 만나게 하셨다.

 

290278c33d3aaefcee5f95e6ecae08df_1727951271_2.jpg
 

몽골에서의 10일 동안 총 28개의 사역이 진행되었다. 대표적인 사역으로는 교도소 사역, 노방전도, 교회사역 등이 있다.

 

1. 교도소 사역

남자 교도소, 여자 교도소, 소년원을 방문하여 수감자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했다. 종교에 대해 보수적일 뿐만 아니라 교도소이기도 하고 우리의 인원이 많다보니 사역을 확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문을 모두 열어주셨다. 여러 제약이 있었지만 많은 제약만큼 교도소에서의 만남은 특별했다. 주님의 사랑과 소망을 찬양을 통해 선포하며 수감자들을 위로하고 축복했다. 수감자들도 밀알 가족들을 환대했고 복음의 메시지도 주님의 은혜로 잘 전달되었다. 

 

2. 노방전도

공원과 광장, 언덕과 산속 등 열린 장소에서 찬양을 통해 복음을 전했다. 믿지 않는 이들은 복음을 듣고, 믿는 이들은 위로를 얻기도 했다. 몽골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은 힘과 위로를 얻었다며 사역을 격려해주기도 하였다.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것이 적고 모든 것을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사역의 특성상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일하시는 것을 뚜렷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3. 교회사역

하나님께서 밀알을 통해 위로가 필요한 교회에는 위로를, 기도가 필요한 교회를 위해서는 기도하게 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여러 교회를 방문하여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작은 산속 교회부터 유목민이 많은 교회, 몽골에서 가장 큰 교회까지 다양한 환경 속의 교회들을 방문하여 함께 찬양하며 큰 은혜를 누렸다. 또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귀한 동역자들은 만나는 기쁨도 있었다.

 

290278c33d3aaefcee5f95e6ecae08df_1727951280_07.jpg
 

4. 추가 사역

수도인 울란바토르를 벗어나 5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몽골 제 2의 도시 다르항에 가서 도시 곳곳에서 노방전도를 하며 복음을 전하기도 하고 11시간 기차를 타고 제 3의 도시 에르드네트로 이동하여 유목민 중심의 교회들이 한 자리에 모인 곳에서 성도들을 위로하며 함께 에르드네트 땅을 위해 찬양하고 기도했다.

 

5. 마지막 사역

마지막 날에는 울란바토르 선교교회에서 모든 밀알과 성도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도 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뛰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누리며 찬양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사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몽골에서의 사역은 결코 쉬운 일정이 아니었으며, 많은 이들이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로 모든 사역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몸은 피로했지만, 하나님께서 넘치는 은혜를 부어 주셨기에 마음에는 감사만이 남았다. 짧은 기간 동안 모두에게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신 주님을 찬양한다.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아닌 우리를 이 땅으로 보내주시고 사용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찬양 대행진이 끝나고 우리는 몽골을 떠나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몽골에서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그리고 몽골에 또 하나의 밀알 지회가 창단되기를 소망한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시편 40:3)

 

월드밀알선교합창단 제공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aTt8SCRWJueRNiqC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17건 1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국은 얼마나 종교적인가? 가장 큰 영적문제는 무엇인가? 2024-04-05
박태규 뉴욕교협 회장 “세계할렐루야대회와 뉴욕할렐루야대회 따로 개최” 댓글(2) 2024-04-04
이기응 목사, 뉴욕성결교회 사퇴하고 휴스톤에서 교회개척한다 2024-04-04
교회 하향 평준화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 - 한국교회 2024-04-04
좋은씨앗교회, 부활주일예배와 함께 임직식 통해 교회일꾼 세워 2024-04-03
뉴욕한인이민교회 현안 - 고령화에 어떻게 대응하나? 2024-04-03
뉴욕새교회, 잠겼던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 감격의 부활주일예배 2024-04-02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40주년 맞아 연합으로 기념예배 드린다 2024-04-02
한미충효회, 제21회 효자효부 시상식 앞두고 교회에 후보추천을 부탁 2024-04-01
허연행 목사 “이것을 네가 믿느냐” / 뉴욕교협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2024-04-01
연합의 모범지역 웨체스터 부활절새벽연합감사예배 “부활의 기쁨을 온누리에” 2024-04-01
뉴욕모자이크교회 창립 10주년, 플러싱으로 교회이전하고 첫예배 2024-04-01
유태웅 목사 홈 카페 오픈, 영육의 쉼이 필요한 사람위한 공간 2024-03-29
고난주간, 예수님의 6번의 고난과 함께한 미동부기아대책 2024-03-27
이수일 박사, 정신건강협회 세미나(4/5) 통해 중독이나 정신건강 문제에… 2024-03-27
미주 최초의 성결교회 LA나성교회 이성수 담임목사 취임 2024-03-27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정기총회, 9대 회장 노기송 목사 2024-03-26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많이 실수하는 이것을 주의하라” 2024-03-23
글로벌여성목의 높아지는 찬양과 기도 소리, 방지각 목사 기도세미나 2024-03-22
원로 방지각 목사 “기도할 때 사람 호칭에 ‘님’자를 붙이지 말아야” 2024-03-21
뉴욕장로연합회 대규모 평신도집회 준비, 다민족선교대회와 더불어 양대 행사… 2024-03-21
우리교회는 2024 부활절 새벽에 어디서 예배를 드리나? 2024-03-20
5월 뉴욕에서 미동부 5개주 목사회 모여 체육대회 연다! 댓글(1) 2024-03-19
제4회 투산영락교회 목회자 세미나,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확대 2024-03-19
뉴욕원로목사회 정기총회, 회장 이병홍 목사/부회장 송병기 목사 2024-03-1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