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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할렐루야대회, 거리 전도와 기도로 지경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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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8-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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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뉴욕교협이 2025 할렐루야대회 2차 준비기도회를 갖고 구체적인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허연행 대회장은 거리 전도와 지역 상생 계획을 밝혔고, 주효식 준비위원장은 재정과 동원의 원칙을 전했다. 특히 주 목사는 순서 유무를 떠나 모든 목회자가 '하나님을 움직이는 기도회'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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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로 마음 모은 뉴욕의 목회자들

 

2025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위한 두 번째 준비기도회가 8월 26일(화) 오전 뉴욕늘기쁜교회(담임 김홍석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뉴욕 지역 목회자들은 “네 장막 터를 넓히라”(사 54:1-3)는 대회 주제 아래 하나 된 마음으로 기도했다.

 

대회장 허연행 목사(뉴욕교협 회장)는 준비 경과를 보고하며 “우리가 모이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복음이며, 지경을 넓히는 것”이라고 대회의 본질을 분명히 했다. 허 목사는 대회를 앞두고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정해진 장소에서 거리 전도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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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목사는 “퀸즈한인회를 통해 109, 110 경찰서에 장소 사용 허가를 문의하는 과정에서, 특정 종교 행사는 교협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는 귀중한 정보를 얻었다”며 안전한 전도를 위한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도 후에 각자 집으로 가기보다 인근 식당을 이용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축복하는 마음을 나누자”고 제안하며, 3세대가 함께 대회에 참여하고 차 안에서부터 은혜를 나누는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계속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

 

“하나님을 먼저 움직이는 기도가 우선”

 

준비위원장 주효식 목사(뉴욕교협 부회장)는 재정과 동원이라는 두 가지 핵심 사안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소신을 나누었다. 주 목사는 최근 이사회 모임에 참석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장로들과의 만남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그분들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와 격려, 그리고 대회 후원을 위해 1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주는 모습에 큰 힘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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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바탕으로 그는 “재정을 모으는 과정이 빚쟁이처럼 독촉하는 방식이 아니라, 임원들이 직접 찾아가 인사드리고 대회의 비전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관심을 모으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영혼을 아버지께 부탁드렸던 것처럼, 할렐루야대회를 교계 전체에 맡기는 마음으로 함께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동원과 관련해서 주효식 목사는 ‘준비기도회’와 ‘노방전도’의 중요성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 그는 “저는 준비기도회를 하나님을 움직이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람을 움직이기 전에 하나님을 움직이는 이 기도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목사님들이 자신이 맡은 순서가 있을 때만 참석하고, 순서가 없으면 오지 않는 모습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언론 기사를 통해 기도회에 몇 명이 모였는지 확인하기보다, 순서와 상관없이 함께 모여 진심으로 힘을 하나로 모으는 기도회가 되어야 한다”고 진심 어린 참여를 호소했다. 더불어 노방전도에 있어서는 전임 회장단과 임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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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포스터 배포 시작, 교계 협조 요청

 

광고를 맡은 총무 김명옥 목사는 두 가지 주요 공지사항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할렐루야대회 포스터가 준비되었으며, 필요로 하는 모든 교회에 무제한으로 제공해 드릴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홍보에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어서 김 목사는 “각 교회에 재정 후원과 성도 동참을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을 이메일로 발송했다”며 “교회 실정에 맞게 재정으로 대회를 지원해 주시고, 많은 성도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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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할렐루야 대뉴욕복음화대회는 오는 9월 19일(금)부터 21일(주일)까지 사흘간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개최된다.

 

‘네 장막터를 넓히라’(사 54:1-3)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김한요 목사(얼바인 베델교회), 마크 최 목사(뉴저지 온누리교회), 이혜진 목사(아틀란타 벧엘교회)가 주강사로 나선다. 같은 기간 이은혜 전도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인도하는 어린이 대회와 찰스 정 목사(리디머장로교회)가 인도하는 청소년 대회가 함께 열리며, 22일(월) 오전에는 이혜진 목사를 강사로 하는 목회자 세미나도 준비된다.

 

교협은 대회 기간 중 금토 오후 7시30분과 주일 오후 5시 집회 시작 시간에 30분 앞서 퀸즈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산수갑산1, 노던 156가 한아름, 노던 222가 버거킹 등 3곳에서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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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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