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인여성목, 중남미 중심으로 확산되는 어머니 기도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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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3-22 05:3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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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GKWPA) 중점사역 중 세계여성기도운동 및 선교사역인 어머니기도회가 3월을 맞이하여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란 동일한 표어를 내걸고 콜롬비아(회장 김혜정 선교사), 한국 대구(회장 신동숙 원장), 니카라과(회장 김연희 선교사), 엘살바도르(회장 황은숙 선교사), 과테말라(회장 박윤정 선교사), 뉴욕(회장 심화자 목사)에서 어머니기도회가 진행됐다.
콜롬비아 어머니기도회(회장 김혜정 선교사)는 3월 1일 아구아띠다 바울선교교회에서 45명의 어머니들이 모여 열렸다. 김혜정 선교사는 요한복음 4:1~4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선교사는 설교에서 “사마리아 여인의 삶은 고통과 수치로 이그러진 자존감속에 살아가던 불쌍한 삶이었는데 주님을 만나고 그 여인의 삶은 구원받은 자의 삶, 주님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으로 거듭났습니다. 오늘 여기 모인 우리 가운데는 가정적 환경적인 요인으로 여성으로서의 자존감과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이해받지 못하는 삶속에서 슬픔과 분노 원망 등으로 살아가는 어머니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우리의 모습 그대로 까지도 사랑하시고 아시는 주님이 우리 곁에 계시며, 그 주님께 기도함으로 그분을 더욱 깊이 만나고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새로운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머니 기도회를 통해 우리의 귀한 모습을 회복하고 회복된 우리를 통해 가정을 살리고자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체험하며 살아가는 어머니들 모두가 되기를 축복”하며 말씀을 전했다.
김혜정 선교사는 3월 기도 모임의 설교 내용은 어머니들 중 사마리아 여인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어머니들이 있었기에 설교의 내용이 어려울 수도 있엇음에도 말씀에 순복하며 소망으로 기도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에 감격했다고 전했다. 또한 귀한 어머니기도회 사역의 시발점이 되어 준 글로벌연합회에 감사를 전했다.
니카라과 어머니기도회(회장 김연희 선교사)는 3월 11일 이동홍 선교사 선교스테이션에서 김연희 선교사의 사회와 이재경 선교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재경 선교사는 에베소서 1:17-23의 말씀으로 "무엇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나눔 시간에는 지난 한 달 동안 묵상한 말씀과 생활경험을 나누었다. 3부 합심기도 시간을 통해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출산을 앞둔 사모들을 위하여 △개인의 건강을 위하여 △GKWPA의 기도와 선교비전이 4개국으로 확대되었음에 감사하며 △더 많은 나라로 확대 될 것을 위하여 기도했다.
니카라과 어머니기도회는 여 선교사들과 현지인 교회 사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인 사모들이 어머니기도회를 통해 기도훈련을 받고 각자의 교회 에서 어머니 기도회를 이끌도록 인도하고 있다. 이미 3개 현지인 교회에서 어머니 기도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다른 교회에도 어머니 기도회가 구성되도록 권하고 기도하고 있다. 글로벌연합회는 2020년 선교지 방문 계획으로 현지인들 교회와 연합된 니카라과의 많은 어머니들과 기도 성회를 가질 계획이다.
엘살바도르 어머니기도회(회장 황은숙 선교사)는 뽀뜨레리오스 현지교회에서 황은숙 선교사의 사회로 현지인들이 찬양과 기도와 말씀 등 순서를 맡았으며 황영진 선교사가 축도를 했다. 이어 샌드위치로 식사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과테말라 어머니기도회(회장 박윤정 선교사)는 3월 2일 쉘라 사랑의이삭교회에서 박윤정 선교사의 인도로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친교시간에는 다과를 나누며 햇볕에 앉아 티타임으로 어머니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뉴욕 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심화자 목사)가 여는 28차 뉴욕 어머니기도회가 3월 20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렸다.
기도회는 사회 안경순 목사, 기도 오명의 목사, 성경봉독 김성자 권사, 특송 김사라 목사와 신화영 전도사, 말씀 김영식 목사, 합심기도 최근선 목사, 헌금기도 장만자 목사, 간증 정데보라 권사, 축도 권케더린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식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는 신명기 6:1-9을 본문으로 "어머니의 기도 때문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신명기 본문의 쉐마의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들의 기도가 되기를 소망했다. 자신이 목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때문이었다고 간증했다. 학생시절 잘못할 때도 어머니는 한 번도 꾸중하거나 혼내지 않으시고 눈물로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며 "엄마 이제 말 잘들을께요. 울지마세요"라고 했다며 기도하는 어머니를 기억하며 어머니의 기도의 힘을 전했다 .
이어 합심기도 시간을 통해 △회개와 성령충만을 위하여 △조국과 민족과 미국을 위하여 △글로벌 연합과 글로벌 뉴욕의 확장을 위하여 △회장단과 임원들 가정과 자녀들과 섬기는 교회를 위하여 △특별히 남미에서 시작된 어머니기도회(콜롬비아,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과테말라)를 위하여 집중으로 기도했으며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어머니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4월 뉴욕 어머니기도회는 4월 17일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리며 강사는 김혜정 선교사(콜롬비아 어머니기도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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