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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교회, 정세훈 4대 담임목사 위임과 장로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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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9-09-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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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소망교회 정세훈 4대 담임목사 위임과 장로 임직식이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주관으로 9월 15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인도 허봉기 목사(AC위원장), 기도 빈상석 목사 (부노회장), 성경읽기 박영숙 장로(산돌교회), 설교 우종현 목사(노회장), 헌금기도 고구경 목사(성은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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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담임목사 위임식은 김현준 목사(노회 사무총장)의 집례로 진행됐다. 정세훈 목사는 한소망교회 공동의회에서 91% 지지를 얻고 지난 10일 열린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정기노회에서 청빙을 허락받았다. 정 목사는 장신대 신대원(M.Div., Th.M.)에서 공부하고 2000년 예장통합 인천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2009년부터 LA새한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청빙을 받았다.

 

황창선 장로는 교회를 대표하여 정세훈 목사를 한소망교회 담임목사로 위임해 줄 것을 추천했으며, 정세훈 목사의 헌법 서약, 교우들의 서약, 위임 기도, 위임 선포, 정세훈 목사의 인사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장로 임직은 정세훈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됐다. 임직식을 통해 김태수, 이상훈, 최문규, 한봉만, 허규성, 황창선 이등 6명이 장로로 임직을 받았다. 이어 이종안 목사(뉴저지연합장로교회)의 권면과 김용주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정세훈 목사의 인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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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019년은 가장 큰 아픔이 있는 동시에, 가장 큰 은혜! 가장 큰 인생의 매듭을 짓는 해이다. 11년째 섬기던 교회를 사임하고, 한 달도 되지 않아서 하나님께서 강권적인 은혜로 이곳! 한소망교회로 부르셨다. 아무리 기도해도! 이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로밖에 설명할 길이 없다. 

 

한소망교회는 34년 전! 하나님께서 원로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신실하고 헌신적인 여러 종들을 사용하셔서 세우신 교회이고, 지금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가꾸어가기 위하여 수많은 영혼이 함께 동역하는 하나님의 교회이다. 저는 참으로 많이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오늘로 34세의 청년 교회가 악한 세상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표적을 남기고, 하나님의 표적이 되는 교회를 이루도록 헌신할 것이다. 앞으로 한소망 교회의 담임목사로서! 항상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임을 기억하고, 다음의 몇 가지 단어로 새롭게 시작하는 목회에 대한 결단과 기도 제목을 부탁드리려 한다. 

 

1) 섬김 - 주장하기보다 듣고, 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함으로, 나뉘고 분당하지 않고 합력과 일치로, 내가 누릴 기득권보다 먼저 교회의 안정과 평안을 위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며 사역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사랑 - 하나님 안에서 만나는 성도 중!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주님 마음을 가지고 교인 모두를 존중하고 높이며, 성도 한 분! 한분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사역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선포 - 목사이기에, 하나님께서 한소망 교회에 주시고자 하는 말씀을 잘 듣고, 묵상하여, 사람이 아닌 하나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여 살아있는 예배! 복음이 있는 교회를 함께 이루어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순종 - 내 고집보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책을 통하여 주시는 말씀에 겸손히 귀를 기울여서 항상 교회의 덕을 위하여! 교회의 하나 됨을 위하여 철저하게 순종하며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뒤따라가며 사역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5) 세움 - 바울이 “고후 10:8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는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고, 세우려고 하신 것이다!” 말한 것처럼, 한소망 교회 성도가 실족하지 않고, 항상 한 영혼이라도 더 세우고 살리는 사역을 감당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특별히! 간곡한 부탁은! 한소망 교회의 비전처럼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귀한 자녀들을 하나님 사랑과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하여 이 시대의 리더로 세워가도록 기도해 주세요!  

 

생각할수록! 저는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하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이끄심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한소망 성도들의 도움과 인내, 중보와 배려, 격려와 동역이 너무도 절실히 필요하다. 또한 너무도 연약하고 부족하기에! 더 강하고 굳건하게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한소망 교회를, 섬기고 사랑하고, 선포하고, 순종하고 세워가려 한다. 

 

무엇보다도! 이 자리에 서게 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한소망 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러 오신 여러 신앙의 동역자들에도 감사드리고 축복한다. 노회에서 부족한 사람이 잘 정착하도록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노회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축복한다. 또한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기도와 격려로 함께 동역해준 아내와 두 자녀! 다솔이와 다윤이에게도 감사하고 축복한다. 그리고 비록,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항상 기도와 사랑으로 중보해 주신 아버님과 어머니, 장인 장모님, 또한 물심양면으로 항상 함께 해주신 존경하는 큰 외삼촌과 큰 외숙모님께도 감사하고 축복한다. 그리고 누구보다! 우리 한소망교회 모든 성도들 한 분! 한 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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