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택 목사 “열방 DNA 목회자 세미나”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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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9-18 02:1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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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택 목사가 인도하는 “열방 DNA 목회자 세미나”가 9월 13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욕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에서 열렸다. 세미나는 뉴욕 교협과 목사회, 그리고 UMC 뉴욕연회 한인코커스와 공동으로 주관했다.
임제택 목사는 대전 열방교회 담임목사이며 현재 기감 남부연회 감독이다. 그래서 세미나에는 뉴욕교계 행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목회자와 성도뿐만 아니라, 자주 볼 수 없는 기감 미주특별연회와 연합감리교 목사들이 많이 참가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양민석 목사는 인사를 통해 지난해 열방교회를 방문한 경험을 나누었는데 특히 치유가 있는 살아있는 예배의 모습을 보았다고 말했다. 또 셀번식을 통해 끓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좋은 임팩트가 뉴욕에도 전이되기를 기대했다. 열방교회는 개척 28년이 된 교회로 현재 5천여 명이 출석하고 있다.
임제택 목사는 10년 전 뉴욕집회에서 파워전도로 전도의 열정을 크게 일으키는 집회를 인도했다면, 이번 “열방 DNA 목회자 세미나”는 전도하는 방법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정착-양육-성장-번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과정을 다루는 목회 종합시스템을 나누었다.
임제택 목사는 교재를 통해 세미나를 인도했지만, 차분히 방법을 가르치는 세미나가 아니라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부흥성회였다. 세미나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방법이나 노하우에 앞서 임재택 목사의 성령충만한 열정을 만나야 했다.
열방교회는 전도가 강하다. 시행착오를 통해 소그룹 공동체인 셀을 통해 정착하고, 성장하고, 번식하는 노하우가 생겼는데 그것이 “열방 DNA”이다. “열방 DNA”는 12주 과정이다. 초신자가 셀에 들어와 섬김을 받으며 12주 과정을 진행하며, 새로 시작하는 과정에서는 셀을 섬기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서는 리더로 섬긴다. 그렇게 계속하여 셀을 번식시키는 것이 “열방 DNA”이다. 재생산이 안되는 소그룹의 문제를 해결했다.
열방 DNA 12주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자. 먼저 전도대상 게스트를 교회에 초대하여 맛있는 식사와 레크레이션, 그리고 간증으로 마음의 문을 열게하는 초청만찬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영적세계를 알고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하는 4주의 “프리 인카운트” 과정이 진행된다. 5주부터는 성령이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인카운터” 과정이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삶의 변화 및 강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난다.
다음은 “포스트 인카운터” 과정으로 삶의 사명과 비전을 받고 가치변화가 일어난다. 12주 과정을 마치고 수료하면 초신자 게스트들은 세례를 받고, 지난 과정의 섬김이와 함께 독립된 소그룹을 이루는데 새로 DNA 과정이 시작하면 이제는 섬김이가 된다. 섬김이로의 과정이 끝나고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서는 드디어 리더가 된다. 이것을 끊임없이 해 나가며 번식하는 것이 열방 DN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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