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TV LA 진출, OTT 및 자체 박스 통해서도 시청가능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단비TV LA 진출, OTT 및 자체 박스 통해서도 시청가능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9-09-14 14:57

본문

단비기독교TV가 지역과 플랫폼의 지경을 넓혔다. 단비TV는 20여 년 전 뉴욕기독교TV방송(KCTV)로 시작했으며, 정상교 사장이 취임하고 2014년 단비기독교TV로 회사이름을 바꾸고 4년여 준비를 거쳐 새로운 도약을 발표했다. 

 

현재 단비TV는 케이블인 뉴욕과 뉴저지 스펙트럼 채널 1487번을 통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또 뉴스와 설교 등 일부 콘텐츠는 방송후 유튜브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5b07e2b432ab63d8033352dd9648bc35_1568487417_59.jpg
▲단비TV 사역 확장을 발표한 신임 이사장 허연행 목사와 정상교 사장
 

먼저 지역적으로 확장되어 미국 한인 최대밀집지역인 LA와 캘리포니아에 10월 1일부터 케이블인 스펙트럼 채널 1487번을 통해 방송된다. 커버지역은 LA와 캘리포니아 전지역으로, 스펙트럼 케이블 서비스는 캘리포니아 전체 가구 40%를 커버한다. 단비TV는 뉴욕과 LA에서 상호 설교와 뉴스를 방영한다.

 

또 플랫폼도 확장됐다. 케이블과 유튜브 뿐만 아니라 OTT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OTT는 세계어디에서든지 애플TV, 로쿠, 아마존TV 통해서 방송을 볼 수 있다. OTT는 인터넷 연결과 30~50불에 구입하는 작은 박스만 있으면 생방송은 물론 지난 방송을 장소와 시간을 초월하여 다시 볼 수 있다. 특히 단비TV는 한국과 한인 방송이 모여 있는 OTT 그룹에 들어가 있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그리고 자체 단비TV 박스를 제작하여 전 미주에 배급한다. 단비TV의 주시청자인 장년과 고령자들은 아무래도 OTT를 통한 시청이 불편하다. 그래서 먼저 자체 박스 1만개를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한다. 박스는 단비TV 콘텐츠와 KBS 뉴스 등은 시청이 가능하나 만약 한국 TV 드라마 등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10여 불을 더 내야 한다.

 

9월 29일(주일) 오후 5시 프라미스교회에서 감사와 후원의 밤이 열린다. 지경 확대에 대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시간이며, 사역의 지경이 넓어짐에 따라 필요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한 후원의 밤을 겸했다. 또 김정호 목사가 이임하고 허연행 목사가 새로운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후원회 설립 및 후원 회장과 후원 이사 임명식도 함께 열린다.

 

5b07e2b432ab63d8033352dd9648bc35_1568487430_06.jpg
▲단비TV 이사들
 

단비TV 신임 이사장 허연행 목사와 정상교 사장은 사역 확장을 소개하는 기자회견을 9월 13일(금) 오후 방송국에 소재한 프라미스교회에서 열었다.

 

허연행 목사는 “지경이 넓어지게 되었다”라며 “LA 진출은 미주지역 커버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제 미국 전역에 피 뭍은 복음과 신속하고 정확하고 따뜻한 뉴스를 전달할 발판을 마련하기 되었다”고 신임 이사장으로 첫 인사를 했다.

 

이어 허연행 목사는 신임 이사장으로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언급하며 “목회도 사역도 한걸음 한걸음 충실하게 하다보면 주님이 원하시는 곳에 어느새 도착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라며 “특별히 현재 주시청자인 장년과 고령자를 넘어 젊은 세대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 보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상교 사장은 “케이블이 하향곡선이기는 하지만 LA는 최대 한인밀집지역으로 방송국의 규모경제 측면에서 보면 고정비용은 줄어들고 대신 수입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 지역과 플랫폼 확장이 “가장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려 하는 것이 목적으로 4년여를 기도하며 준비해 왔다”이라고 강조했다.

 

정상교 사장은 전체적인 교회들이 어려운 가운데 생존을 위한 조직의 안정이 우선 고민이라며, 사역확장으로 앞으로 조직이 안정되면 젊은이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선교와 휴먼 다큐 같은 심도 높은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방송의 지경과 함께 방송의 질이 같이 성장하는 단비TV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66건 12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30주년 감사의 밤 / AM 740 진출 2019-11-19
창립 43주년 하크네시야교회, 장로와 안수집사 16명 세워 2019-11-19
뉴욕실버선교회, 20개 교회 32명이 도미니카 공화국 단기선교 2019-11-19
크리스찬 의료비 나눔사역 ‘예수 의료나눔선교회’ 활동시작 2019-11-19
뉴욕교협 제46회기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Let's go Togethe… 2019-11-18
실험적 재정확보 나서는 뉴저지교협 33회기 시무예배 2019-11-17
윤석래 장로의 뉴저지교계 목사들에 대한 훈계가 적절했나? 2019-11-16
뉴욕목사회, 랭커스터에서 시즌 성극 “크리스마스의 기적” 관람 2019-11-16
뉴욕교협 증경회장단, 성관련 혐의 증경회장 제명 2019-11-15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33회 장학기금을 위한 찬양축제 2019-11-14
연말과 새해 분위기 물씬~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월례회 2019-11-13
한준희 목사 ② 뉴욕교협 갱신을 위한 제언 - 구조조정을 한다면 2019-11-13
뉴저지 실버미션스쿨, 7일 과테말라 체험교육 훈련 2019-11-13
워싱턴북한선교회 "연합기도의 밤 및 통일선교사 위촉 예배" 2019-11-12
뉴욕사모합창단, 30년 만에 사모 이름으로 첫 연주회 2019-11-10
롱아일랜드성결교회, 황규식 목사 초청 1일 집회 2019-11-07
뉴욕교계 5인 대표, 최근 성관련 목회자 사건 대처 첫 모임 가져 2019-11-07
뉴욕목사회 부회장 선거, 김진화 / 이재덕 목사의 경선으로 2019-11-06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이사회 제25회 정기총회 2019-11-06
뉴욕교협 이사회 제33회 정기총회 - 이사장 김영호 장로 2019-11-06
펭귄과 양의 교훈으로 교협의 겨울나기 "Let's go Together" 2019-11-06
뉴욕과 뉴저지 교협, 임원구성 및 취임예배로 회기 출발 2019-11-05
Pastorserve 미동부 진출 및 목회자 세미나 개최 2019-11-05
뉴욕빌립보교회 추계성회 “하나님, 공동체 그리고 나” 2019-11-05
한준희 목사 ① 뉴욕교협 갱신을 위한 제언 2019-11-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