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송년에 연이어 열리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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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11-30 07:13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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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이하여 크리스찬들이 중심이 된 다양한 음악회가 개최된다. 성탄 분위기가 사라져 가는 세태가운데 예수오심을 축하하며 열리는 각종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소개한다.
합창마을 2023년 크리스마스 연주회
합창마을(The NY Village Voices)은 ‘2023년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12월 16일(토) 오후 6시, 친구교회(담임목사 빈상석 · 252-00 Horace Harding Expy, Little Neck, NY 11362)에서 개최한다.
합창마을은 이번 연주회에서 이진수 지휘자의 지휘로 요한 세바스찬 바흐(1685-1750)의 ‘은혜, 영광 & 지혜, 감사’(Blessing, Glory & Wisdom), 조반니 바티스타 마르티니(1706~1784)의 ‘오 주여 나를 도우소서’(Domine ad adjuvandum me festina), 퀴리노 가스파리니(1721~1778)의 ’주님을 경배해‘(Adoramus Te) 등 바로크 & 고전시대 교회음악 작품들과 칼 젠킨스(1944-present)의 ’주님을 찬양해‘(Cantate Domino), 케이스 햄튼(1957-present)의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해‘(Praise His Holy Name) 등 현대 교회음악 작품들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무대에 올린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이희정, 정은진, 김유정, 최인혜, 송지혜, 배정호, 임관순, 우종호 등 전문 성악가들과 손성경, 이진하, 애나 유 등 전문 연주자들이 합창마을과 함께하는 완성도 높은 연주회가 될 것으로 특히 대강절 기간,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함께 노래(Sing-along)하며 기쁜 성탄절을 맞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7년 전 출범한 합창마을은 그동안 퀸즈보로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비발디, 베토벤, 모차르트, 슈베르트, 브루크너 등의 작품들을 협연했으며 뉴욕을 방문한 ‘도쿄 오라토리오 콰이어’와 함께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추모하는 현대합창곡 ‘Tsubute song’을 초연했다.
합창마을은 뉴욕주 등록 및 연방국세청(RS) 501(C)7 등록 비영리문화단체이다.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4회 정기연주회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은 제4회 정기연주회를 12월 10일(주일) 오후 5시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개최한다. 연주단은 2006년 창단되어 교계와 교회의 각종행사에서 찬양을 해 왔다. 이진아 목사의 지휘로 지난해와 같이 성탄절을 앞두고 선교를 위한 연주회로 열리며, 수익금은 선교비로 전달한다.
제시유 뉴욕미션합창단 크리스마스 콘서트
천재 연주자 제시 유가 감독하며 지휘하는 뉴욕미션합창단이 주관하는 크리스마스콘서트가 12월 10일 주일 오후 5시30분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열린다. 뉴욕미션콰이어와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노 헬렌 김, 바이올린 유안나, 테너 조현우, 소프라노 정은지, 바리톤 김기환, 북춤 도인순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뉴욕한인합창단 송년음악회
뉴욕한인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송년음악회로 12월 17일 주일 오후 6시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다. 양재원 교수가 41명의 단원들을 지휘를 하며, 피아노 반주는 박선경이 한다. 뉴욕한인합창단은 피데스(FIDES) 챔버와 JPC 콰텟(QUartet)과 협연한다. 1부에서는 성가곡, 가곡, 민요 등이 다채로운 음악을 다루며, 2부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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