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목회하는 뉴욕선교로교회 감격의 첫 성탄절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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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9-12-26 09:1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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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선교로교회 감격의 첫 성탄절 예배 실황
우드사이드에 있는 뉴욕선교로교회는 12월 25일 오전 11시 성탄절을 맞아 감격의 성탄절 예배를 드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셨다는 좋은 소식의 날이기도 하지만, 교회로서 첫 성탄절 예배이기에 더욱 그랬다.
뉴욕선교로교회가 있는 우드사이드 교회에는 25년 된 한인교회가 있었는데 목회자가 없이 소수의 성도들만 남아 10월말로 문을 닫아야 하는 사정이었다. 하지만 김경수 목사가 9월말 교회를 방문하여 사정을 들었으며, 다음 주에는 박병섭 목사와 합류하여 두 목사가 공동 담임목사로 팀 사역을 하며 뉴욕선교로교회를 탄생시켰다.
김경수 목사와 박병섭 목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소속으로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동문이다. 김 목사는 9년여 단독 목회를 한 경험이 있으며, 박 목사는 이번이 첫 담임목회이다. 두 목사는 교회이름을 “선교로”라고 정했을 정도로 선교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역을 분담하고 번갈아 가며 말씀을 전하고 있으며, 사역에 필요한 찬양사역자와 EM 사역자의 팀 목회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성탄 예배에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동문 정인수 목사가 방문하여 경배와 찬양을 인도했으며, 그리고 김신정 사모의 반주로 특송을 했다. 또 동문 김희태 목사도 참가하여 축복과 함께 식사 기도를 했다.
성도들과 초청자들로 예배당을 따뜻하게 만들며 시작한 성탄절 예배에서, 박병섭 목사가 창세기 18:1-15를 본문으로 "성탄-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박병섭 목사는 “예수님의 탄생은 구원의 기쁜 소식이다.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의 부활의 복음은 큰 기쁨을 주는 복된 소식이다. 그러나 지금 세상은 성탄과는 거리가 멀다. 세상은 예수님으로 부터 주어지는 기쁨을 거부하고 있다. 그리스마스 캐롤을 부르지만 예수님의 거룩한 탄생을 믿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세우지만 천국은 바라보지 않는다. 복을 원하면서도 그 복의 근원이 되는 구원의 복음은 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의 탄생이야 말로 우리에게 큰 기쁨을 주는 좋은 소식이라는 것을 전할 사명이 있는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른 채 살아가는 많은 영혼들에게 이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성도들의 축하 연주, 그리고 남선교회와 여선교회의 성탄축하 찬양이 진행됐으며, 김경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식사와 친교를 하며 성탄절의 기쁨을 이어 갔다.
뉴욕선교로교회
67-02 Woodside Ave, Woodside NY 11377
김경수 목사(718-640-4022), 박병섭 목사(718-490-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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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윤준님의 댓글
허윤준 ()
할렐루야~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힘을 합하여 섬기시는 김경수 목사님과 박병섭 목사님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주님께서 크게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옆에서 마음 깊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