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장로교회, 김도완 담임목사의 임기연장 부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저지장로교회, 김도완 담임목사의 임기연장 부결

페이지 정보

탑2ㆍ2023-12-11 10:54

본문

뉴저지장로교회는 12월 10일(주일)에 공동의회를 열고 김도완 담임목사의 7년 임기연장여부를 묻는 공동의회를 열었다.


9b3d69e6aff0e93f4a1e7007c220bd33_1702310048_97.jpg
▲뉴저지장로교회 공동의회 결과
 

그 결과 찬성 53.55%, 반대 46.45%로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재신임이 부결됐다. 교회에 등록한 18세 이상 세례교인 928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유효투표수 915표 중에 찬성은 490표, 반대는 425표였다.  

 

2010년 뉴저지장로교회에 부임한 김도완 목사는 2014년 공동의회에서 ‘담임목사 임기에 관한 내규’를 만들었는데, 7년 임기제(시무 6년+안식 1년)로 사역하며 매 6년째 재신임투표를 통해 다음 7년 임기의 연장여부를 결정한다.

 

김도완 목사는 1차 7년(2011-2017년)에 이어 2차 7년(2018-2024년) 임기를 사역 중이며, 3차 7년 (2025-2031년)의 사역여부를 묻는 재신임투표를 통과하지 못해 안식년(2024년) 후 사임한다.

 

9b3d69e6aff0e93f4a1e7007c220bd33_1702310063_66.jpg
▲오클랜드 예배당에서 투표
 

9b3d69e6aff0e93f4a1e7007c220bd33_1702310063_83.jpg
▲팰리세이드파크 예배당에서 투표
 

뉴저지장로교회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첫째는 이번 결정대로 김도완 목사가 2024년 말까지 안식년을 가지며 당회장으로 권리를 행사하며 역할을 계속하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둘째는 지난 10월 제직회때 상정된 안건처럼 담임목사직을 사퇴하고 따르는 교인들과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다. 셋째는 담임목사로서 교회사태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즉시 교회를 떠나는 것이다.

 

뉴저지 교계에서는 뉴저지의 상징적인 교회가 더 이상 힘들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59건 11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년간 미국교회에서 일어난 6가지 주요 변화 2021-10-04
뉴저지교협 제35회 정기총회 회장 고한승 목사, 부회장 선거 무효 논란 2021-10-01
뉴욕교협 임시총회 헌법개정안 통과, 은퇴 증경회장 투표제한 제외 2021-09-30
뉴욕교협 후보토론회 “목사와 교계단체 명예실추 회복방안” 2021-09-30
‘뉴욕의 마틴 루터 선언’ 김용걸 신부 사제서품 50주년 기념 감사예배 2021-09-29
박경애 목사 <닳아서 못쓰게 되기까지 거듭나는 리더쉽> 번역서 출간 2021-09-29
허윤준 목사, 지역교회부흥선교회 본격적인 활동시작 2021-09-29
뉴저지목사회 제12회 정기총회, 회장 윤명호 목사/부회장 홍인석 목사 2021-09-28
‘공감과 소통’ 있었던 ATS 한인동문회 야유회 2021-09-27
훼이스선교회, 가정회복 기도회와 함께 자립경제도 지원 2021-09-27
뉴욕예일장로교회, 45명의 교회일꾼을 세우는 대규모 임직식 2021-09-27
효신교회, 97%의 찬성으로 제3대 이경섭 담임목사 결정 2021-09-26
박준섭과 이권재 목사 안수 /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2021-09-26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9월 기도회 2021-09-26
“지붕을 뚫는 선교적 장애사역” 2021 장애사역 컨퍼런스 열려 2021-09-26
2021년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개막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가라” 2021-09-25
뉴욕교협 부회장 후보 등록 - 이준성, 박태규, 김명옥 목사 2021-09-24
이상목 목사 "성령님이 교회를 떠나면 남는 것은 종교뿐" 2021-09-24
은사주의자와 칼빈주의자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이유 2021-09-24
현영갑 목사의 캐스트 어웨이, 그리고 7권의 책 저술 서원 2021-09-22
제5차 KAPC 목회와 신학 포럼 "박영선 목사의 설교 이야기" 2021-09-22
뉴욕동노회 제89회 정기노회, 최진권과 이승엽 목사안수 2021-09-22
황상하 목사 “목사는 영적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2021-09-22
뉴욕성실장로교회 이길호 목사 후임은 차석희 목사 2021-09-21
뉴욕영락교회 헌당예배 "주님이 주신 선물" 간증 2021-09-2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