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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주년 뉴욕제일장로교회 임직예배, 17명 교회일꾼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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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2-11-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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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주년을 맞은 뉴욕의 역사적인 교회인 뉴욕제일장로교회(조성훈 목사)가 임직감사예배를 11월 13일 주일 오후 4시에 드렸다. 예식에는 교회가 속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노회 노회원 목사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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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예배는 인도 조성훈 목사, 기도 김지희 목사(부서기, 뉴저지광성교회), 설교 이원호 목사(노회장, 중부뉴저지장로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원호 목사는 고린도전서 10:31-33 말씀을 본문으로 “목표가 분명한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영혼구원을 강조하고 “예수를 믿었다면 한사람이라도 주님께 인도해야 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영혼구원에 삶의 목표를 두고 달려가라”고 했다. 이 목사는 “목표가 분명한 삶이 가치있고 풍요로우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통해 복을 받는 성도들과 교회가 되기”를 축복했다.

 

임직식은 조성훈 담임목사의 집례로 임직자들과 교우들에게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패 증정, 축하연주 박데보라 바이올니스트, 축하영상 조영근 선교사(교회 파송, 사카테카스 누에바비다교회)의 순사로 진행됐다. 

 

임직식을 통해 17명의 교회일꾼들을 세웠다. 장로장립 3인(홍성모, 곽승협, 권오준), 집사안수 6인(구범석, 남문현, 배철영, 이해룡, 조성훈,  한대철), 집사취임 임희식, 권사취임 7인(강금숙, 김미순, 김정미, 서영화, 송정옥, 임명자, 홍미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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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면과 축사가 이어졌다. 권면은 안재현 목사(뉴욕충신교회)와 허상회 목사(부노회장, 뉴저지성도교회), 축사는 이종식 목사(전노회장, 한남교회)와 이준성 목사(서기, 뉴욕양무리장로교회) 등이 순서를 맡았다. 

 

안재현 목사는 고린도후서 5:17-20 말씀으로 임직자들에게 권면을 했다. 안 목사는 “직분은 화목하게 하는 직책이다. 화목의 직분임을 잊지마라”라며 목회하는 교회에서 일어났던 갈등을 앞에 두고 화목으로 간 일화를 간증하기도 했다. 안 목사는 십자가에서 화목의 직책을 이루신 예수님을 본받아 화목을 지키는 모든 임직자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허상회 목사는 히브리서 13:17 말씀으로 교우들에게 권면했다. 허 목사는 “마음을 같이하여 서로가 기도해주고, 임직자들의 수고에 칭찬해주고, 사랑으로 섬길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사랑의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라. 성도들의 아름다운 섬김을 통해 온세상에 그리스도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교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이종식 목사는 임직자에게 축사를 통해 “직분이 중요한 이유는 세상직분과 달리 천국까지 이어지는 직분”이라고 했다. 그리고 말씀들을 통해 하나님이 임직자들을 기뻐하시고,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그리고 임직자들을 통해 교회가 더욱 큰 부흥을 이루기를 축복했다. 

 

이준성 목사는 베드로전서 4:11 말씀을 통해 교인들에게 축사를 했다. 이 목사는 교인들의 대표로, 믿음의 표상으로, 교회의 기둥으로 선출된 임직자들을 축하하며 기도하며 교회가 든든히 세워나가라고 부탁했다.

 

이어 답사 임직자 대표 홍성모 장로, 인사 및 광고 송현천 장로, 축도 허상회 목사, 만찬기도 김기환 목사(회록서기, 나무십자가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성모 장로는 답사를 통해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스스로 낮아지시고 제자들의 발을 닦으시고 본을 보이시는 것을 본받아 더욱 더 낮아져서 교회에 덕을 세우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기고 담임목사와 동역하며, 맡겨진 사역에 충성을 다하는 청지기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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