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2020 신년기도회 "목사가 변하면 다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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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1-24 09:2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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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목사회 2020 신년기도회 실황
뉴욕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는 2020 신년기도회를 1월 23일(목) 오전 10시30분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열었다.
기도회는 사회 총무 마바울 목사, 반주 유상열 목사, 찬양인도 김정길 목사, 기도 한기술 목사, 성경봉독 김희숙 목사, 설교 최요한 목사, 합심기도, 헌금기도 정숙자 목사, 헌금송 송금희 전도사, 축사 송병기 목사, 회원 특별위촉, 인사 회장 이준성 목사, 광고 서기 이기응 목사, 축도 정순원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에서 온 강사 최요한 목사(서울명동교회)는 야고보서 5:7~11을 본문으로 “인내하는 자의 복”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한국과 미국 교회는 종교개혁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만 자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목사들은 하나님이 부르셨다. 목사는 목사답게 살아야 한다. 목사가 변하면 다 변한다. 목사회가 변하면 다 변한다”고 강조했다. 뉴욕목사회는 강사를 특별회원으로 위촉했다.
합심통성기도는 김희복 목사가 “회개금식성회를 위하여”, 이창종 목사가 “뉴욕 교협과 목사회를 위하여”, 박항우 목사가 “한국과 미국을 위하여”, 김신영 목사가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안경순 목사가 “차세대 선교를 위하여” 기도를 인도하고 마무리했다.
기도순서에서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미주한인여성목 회장 김신영 목사와 글로벌뉴욕여성목 회장 안경순 목사가 같은 집회에서 기도를 하여 화합의 따뜻한 봄바람을 불게 했지만, 골방이 아니라 연합단체의 공기도 자리에서 좌우를 나누는 한국을 위한 기도와 당을 나누는 미국을 위한 기도는 아직 봄이 오지 않았음을 알게 했다.
원로 송병기 목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목회를 회개하며 오직 예수만을 강조하여 후배 목회자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회장 이준성 목사는 그동안 불화가 있었던 직전 회장과 부회장을 다 용서했다고 말하여 주목을 받았다.
뉴욕목사회의 다양한 행사는 계속된다. 1월 27일(월) 오전 10시 만나교회에서 청교도 400주년을 맞아 정부홍 목사를 초청하여 조나단 에드워즈의 칭의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3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한국에서 온 목회자들과 함께 뉴저지 버나스빌에서 금식성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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