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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단단해진 퀸즈장로교회, 선교바자회 통해 캄보디아 미션학교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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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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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는 2024 선교바자회를 6월 1일 토요일에 주차장과 친교실에서 열었다. 퀸즈장로교회 바자회는 1977년부터 시작하여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맛있는 음식들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잔칫날이다. 바자회의 음식의 맛은 여전하지만 온라인 오더와 딜리버리까지 업그레이드 됐다.
 

1. 

 

이번 바자회는 캄보디아 시엠립에 위치한 미션스쿨인 벧엘국제학교 건축을 위해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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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선교사가 사역하는 벧엘국제학교는 2019년에 NGO 자격으로 유치원을 개원하였고, 2020년에 2월에 캄보디아 교육부로부터 유치원과정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졸업장을 수여할 수 있는 정식학교 운영허가를 취득했다. 

 

2023년 6월에 시작한 학교건물 신축이 2024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4층 건물에 교실 16개, 강당 2개, 줌미팅룸, 컴퓨터실, 음악교실, 교사회의실, 그리고 기타 사무실을 구비하여 최고의 학업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2025년도에는 중등학교과정 신입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고등학교 과정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

 

4층에는 대규모 예배실이 있으며, 졸업생들로 하여금 캄보디아의 역사와 사회를 의식하는 크리스찬 지도자들이 되게하고, 국가의 유익한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양성하는 명문학교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2.

 

최근 퀸즈장로교회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기도소리가 높아지고 찬양의 소리도 더 커졌다. 선교바자회 결과도 작년보다 수입이 13%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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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가 열린 토요일 새벽에 열린 총동원기도회에서 김성국 목사는 전도서 4:9-12 말씀을 본문으로 “그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공동체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성국 목사는 목공소에서 망치, 톱, 대패, 줄자가 서로 잘났다고 싸우고 있는 가운데, 목수가 나타나 그 넷을 사용하여 교회 강대상을 훌륭히 만드는 예화를 전했다. 그리고 서로를 인정해 주고 서로를 경외하고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공동체상을 제시했다.

 

김 목사는 선교바자회를 앞두고 누가 튀는 것이 아니라 서로서로 사랑으로 함께 가는 바자회,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바자회, 주님의 기쁨이 되는 바자회가 되기를 소원했다.

 

이어 다민족 회중, 다양한 선교회, 여러 교육부서가 다양성은 유지하되 통일성을 함께 만들어가며, 선교라는 목적을 위해서 함께 달려가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그런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기를 축원했다.

 

김성국 목사는 바자회 현장에도 나와 바자회 준비 및 당일 봉사에 수고하는 성도들을 격려했다. 

 

3.

 

퀸즈장로교회는 봄에는 선교바자회, 가을에는 현안인 길 건너 다민족을 위한 예배당 건축바자회를 열고 있다. 드디어 다민족예배당을 막고 있던 담이 허물어지고 건물이 드러난 가운데 다민족 예배당의 완공을 위한 마무리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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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로들과 성도들이 자신의 달란트를 사용하여 직접 만든 작품들을 바자회에 내놓았으며, 음식을 만들었다. 연세든 교회의 어른들이 앞장서 자리를 지켰으며, 청년들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인 성도만 아니라 중국 등 다민족 성도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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