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구국 기도회 “대선후보 단일화로 응답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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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3-03 18:3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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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교협 구국 기도회 현장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3.1절과 한국 대선을 앞두고 3월 1일부터 3일 동안 릴레이기도회를 열었다.
3.1절에 포커스를 맞추어 진행된 첫날 집회가 뉴욕영안교회(김경열 목사)에서 열렸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 기도회는 2일과 3일에 주님의식탁교회(이종선 목사)에서 열렸다.
3일간 같은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가 이어졌다. 미국과 한국, 한국대선, 뉴욕교계, 한인사회, 선교사와 우크라이나 전쟁, 뉴욕교협 사업들을 놓고 기도했다.
1.
3일(수) 열린 집회는 사회 이종선 목사, 찬양과 경배 안경순 목사, 기도 하정민 목사, 특별 오카리나 연주 및 찬양 김사라 목사와 안경순 목사, 설교 이상훈 목사, 헌금기도 김일태 이사장, 광고 임영건 목사, 축도 신현택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은혜교회 이상훈 목사는 사무엘상 7:1-12 말씀을 본문으로 “에벤에셀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올인하면 하나님도 우리에게 올인하신다. 우리가 하나님을 적당히 믿으면 하나님도 적당히 역사하신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 100%의 신앙을 가지고 승리하여 에벤에셀 하나님을 찬양하는 회중들이 되기를 축원했다.
특히 이 목사는 미국장로교 총회장을 역임한 고 이승만 목사의 어머니의 유언을 소개했다. 어머니는 “돈이 여유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겠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 즉 여유가 있으면 신앙생활을 잘하고, 시간이 있으면 교회봉사를 하겠다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매일 부족한 삶속에서도 온 삶을 통해 하나님께 드리면 하나님은 만나주시고 우리의 인생을 역전해주신다는 것.
이어진 합심 기도회는 허윤준 목사가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해”, 김사라 목사가 “미국과 바이든 대통령을 위해”, 지도자 목사가 “뉴욕 교계와 교협과 목사회를 위해”, 안경순 목사가 “교협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박황우 목사가 “우크라이나 전쟁종식과 선교사들과 교협 선교대회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회장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인사를 통해 “어제 교협의 구국기도회 후에 단일 후보가 결정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사랑하시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래서 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기도를 들어 주신 줄 믿는다. 하나님이 하셨다”라며, 뉴욕교협 기도회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한국 두 대선 주자의 단일화를 이루셨다고 찬양했다.
2.
앞서 2일(수) 열린 집회는 사회 임영건 목사, 찬양과 경배 안경순 목사, 기도 백달영 장로, 설교 박태규 목사, 헌금특별찬양 이희상 장로, 헌금기도 김주열 장로, 축도 김원기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합심 기도회는 하정민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정숙 목사가 “한국 대통령 선거를 위해”, 박황우 목사가 “미국과 바이든 대통령을 위해”, 송영희 목사가 “한인 디아스포라와 뉴욕한인사회를 위해”, 노재화 목사가 “뉴욕 교계와 교협과 목사회를 위해”, 고요한 목사가 “교협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이승진 목사가 “우크라이나 전쟁종식과 선교사들과 교협 선교대회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조의호 목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3.
뉴욕교협은 계속되는 사업일정을 발표했다.
정성욱 박사(덴버신학교 조직신학교 교수)를 강사로 “밝고 행복한 종말론”이라는 주제의 목회자 세미나가 3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사랑장로교회(정준성 목사)에서 열린다. 주사랑장로교회에서 장소와 식사를 제공하고,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선착순 50명에게 교재를 제공한다.
2022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부활절인 4월 17일 새벽에 열린다. 팬데믹 전에는 뉴욕일원 20여 곳에서 열렸으나,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1개 교회에서 현장 및 온라인으로 열린 바 있다. 올해는 지역을 대표하는 몇 개 지역에서 연합예배가 열린다.
또 뉴욕교협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는 선교대회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주강사는 김용의 선교사(순외선교사)라고 발표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선교대회에 대해 설명하며 “할렐루야대회도 중요하지만 선교대회에 포커스를 가지려 한다”라며 많은 기도를 부탁했다.
선교대회는 각국에서 15명 정도 선교사들을 초청하여, 주강사 김용의 선교사를 메시지를 통해 도전을 주고, 뜨거워진 가슴을 가지고 선교지로 돌아가 복음화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청된 선교사들을 위해 비행기표 등 경비를 부담해주고, 이것에 더해 돌아갈 때는 선교비도 지원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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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Moses님의 댓글
Moses ()
기사 제목과 내용이 실화입니까?
개인적 생각과 사견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공적 책임있는 자리에서 할말도 아닐 뿐더러 하나님의 응답을 자의적 이기적 해석에 제정신인가 싶네요.
도대체 부끄러움은 누구 몫인가?
되묻고 싶군요.
누지문서님의 댓글
누지문서 ()
Moses 님의 댓글 내용에 대해 동감합니다.
저는 보수이며 사실 이번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마지막 순간에
이루어져 무척이나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의견과 공적 책임있는 기관의 이러한 의견은 전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뉴욕 교협에 속해있는 회원중 몇 % 가
진보파 회원인지는 모르겠으며 뉴욕 지역에 산재해 있는 회원 교회의 교인중 몇 %가 진보 교인인줄은 모르겠으나 그 분들이 이 기사를 읽었을때 어떤 생각이 들지는 자명한 사실이 아니겠는지요.
그리고 이런 주장에 100% 등장하는 ' 하나님의 응답' 이라는 설명은
더욱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일컬을 때에는 보다 신중한 태도가 아쉽습니다.
공사를 확실히 구분하지 못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일컬을 때 신중하지 않을 경우 교협에 대한 신뢰도가 금이 가게 될 것은 자명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여러 행사를 잘 이끌어 오신 회장단에서 이런 면에 조금 더 신경을 쓰실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