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온라인 총회보다 관심 끈 이문희 장로 총회장 출마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장로교, 온라인 총회보다 관심 끈 이문희 장로 총회장 출마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5-28 07:54

본문

미국장로교(PCUSA)의 한인교회와 목회들의 모임인 NCKPC는 코로나19 사태로 총회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하지만 미국장로교 224차 총회는 온라인을 통해 3일간 총회를 개최한다. 6월 19일에는 총회장을 선출하고, 26일-27일에는 회무를 처리한다. 

 

미국장로교(PCUSA) 역사상 첫 화상 총회라는 특징도 있지만, 한인교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은 동부에 있다가 서부로 이주하여 지금은 시애틀형제교회에 속한 이문희 장로가 총회장으로 출마하는 것이다.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2000년 고 이승만 목사가 총회장이 된 바 있다.

 

02fe72af8b9717aa6bdc5de6697c2d19_1590666939_84.jpg02fe72af8b9717aa6bdc5de6697c2d19_1590666857_25.jpg
 

이문희 장로는 단독으로 총회장으로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산드라 헤드릭 목사와 함께 동사 총회장으로 입후보하여 다른 팀과 경선을 벌이게 된다.

 

NCKPC는 이문희 장로와 산드라 헤드릭 목사 팀을 지원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총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기에 후보들이 총대들을 만나 자신들을 홍보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NCKPC 회원들이 속한 노회에서 선출된 총대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지원해 주시기 부탁했다. 또 주보에 출마소식을 실어 총회장 선거에서 230년의 미국장로교 역사상 최초로 한인교회 평신도 지도자가 총회장에 당선되도록 기도로 후원해 주기를  부탁했다.

 

이문희 장로는 동부한미노회 출신이다. 이문희 장로는 1996년 노회 행정전권위원회 위원장으로 동부한미노회 탄생에 기여했다. 노회의 정서기, 목회 전권위원회 위원장, 사법 행정전권위원회, 선교 위원회, 행정전권위원회, 대회 위원회들의 위원을 역임했다. 또한 헌법 자문위원회 위원, 3번에 거친 총회 총대, 2번의 총회 위원회 위원장, NCKPC 사무총장으로 섬겼다.

 

이문희 장로는 신경과학자이며 임상 심리학자로 뉴욕주립대와 시립대 등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그 외에도 자살예방 상담자들과 정신건강 자원봉사자들을 훈련하고 커뮤니티 이슈들에 대한 강사로, 청소년센터와 연장자 프로그램들을 설립하는 넓은 범위의 커뮤니티 봉사에 참여하여 활동했다.

 

[관련기사] 이문희 장로, PCUSA 총회장 출마선언 “한인교회 역할 강조”

http://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7031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64건 10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후러싱제일교회, 뉴욕교계 어려운 교회위해 2만불 지원금 전달 2020-06-05
교회가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고? 2020-06-05
양민석 목사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절제 그리고 성령” 2020-06-04
"설상가상, 오늘 미국의 현실을 잘 표현해주는 말" 댓글(1) 2020-06-04
혼란의 시위속에 교회와 크리스찬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2020-06-03
세계예수교장로회총회 제44회 정기총회 / 총회장 정우용 목사 2020-06-03
뉴욕어린양교회 30주년 “청년의 마음으로 힘찬 출발 다짐” 2020-06-02
시위대 뚫고 교회 깜짝 방문 '트럼프'…美 주교들 "신성 모독" 댓글(1) 2020-06-02
뉴욕시, 화요일~주일 / 오후 8시부터 통행금지령 2020-06-02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오바마 대통령의 지혜 2020-06-01
이보교 선언문 “인종차별은 죄악, 행동 나서야 하지만 평화롭게” 2020-06-01
프라미스교회 드라이브인 예배 “성령으로 코로나를 물리치자” 2020-06-01
뉴욕장로교회가 50주년 행사 대신 택한 희년의 의미 찾음 2020-06-01
퀸즈장로교회, 코로나19 백서 발행하고 현재 및 미래 교회이슈 점검 2020-05-30
세상이 보는 교회가 현장예배를 서두르는 4가지 이유 2020-05-30
통합측 7개 교회 지원금, 도움 절실한 서류미비자 지원위해 사용 2020-05-30
뉴욕시 6월 8일 리오픈, 뉴저지 6월 14일 실내예배 제한 완화 2020-05-29
공영방송 PBS에서 동성애 옹호 방송 앞두고 금지청원 운동 2020-05-29
성도와 직접 만남을 대신하는 3인3색 동영상 채널 2020-05-29
미국장로교, 온라인 총회보다 관심 끈 이문희 장로 총회장 출마 2020-05-28
필라 안디옥교회, 자발적인 섬김으로부터 확산된 구제와 섬김 2020-05-28
뉴저지장로교회, 감격의 드라이브인 예배 2020-05-27
“즉시 교회 열라”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뉴욕시장의 대답 2020-05-27
명의 도용한 “현장 체험 지옥” 뉴욕일원에 배포되어 2020-05-27
뉴저지 머피 주지사, 야외 예배는 25명 실내는 10명까지 가능 2020-05-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