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86회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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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3-11 08:1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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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는 제86회 정기노회를 3월 10일(화) 오전 10시 노회원 28명(목사24, 장로4)가 참가한 가운데 퀸즈장로교회(김성국 목사)에서 열었다. 공천된 새 임원은 노회장 김성국 목사, 부노회장 이종원 목사, 서기 이윤석 목사, 부서기 정기태 목사, 회록서기 방정훈 목사, 부회록서기 정인수 목사, 회계 차상남 장로, 부회계 박정봉 장로 등이다.
뉴욕노회는 2년 연속으로 임원을 선출하는 봄노회에서 소란이 일어났다. 노회장 홍춘식 목사는 공천부 보고후 이를 처리하지 않고 개인 신상발언을 하며 논란이 생겼다.
홍 목사는 1년 전 정기노회에서 노회비 미납 등의 문제로 일부 노회원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장시간 큰 소란이 있은 후 노회장이 되었다. 홍 목사는 자신의 노회장 임기를 마치는 순간에 1년 전 자신이 받은 것과 똑 같이 노회비 관련 내용으로 다른 노회원을 지적하며 소란을 이어나갔다.
홍춘식 목사의 발언이 길어지자 허락 없이 신상발언을 하지 말고 빨리 공천안을 처리하라는 노회원들의 항의와 마지막에 이렇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는 권면이 이어졌다.
뉴욕노회는 회무처리를 통해 △부목사 계속 청빙 - 선의교회 김재상, 예사랑교회 윤영환, 퀸즈장로교회 6인(오인수, 김도현, 첸위지, 김재형, 장훈, 이신은) △장로 증택 - 주비전교회 2인, 뉴욕새생명장로교회 2명 △목사안수후 부목사 청빙 - 주비전교회 박휘영, 퀸즈장로교회 2인(손요한, 차평화) △목사고시 - 주비전교회 현종영 △뉴욕선교로교회 노회가입과 김경수 목사 목사회원 가입 건을 다루었다.
또 △다른 교단 목사가 교단 노회에 가입하려고 할 때 총회에서 자격시험을 치루어 줄 것 △오건 목사 와싱톤 노회로 이명 △다른 노회로부터 이명 - 주비전교회 현종영(남노회) 전도사와 퀸즈장로교회 김현수(뉴잉글랜드노회) 목사 등의 안건을 다루었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주비전교회 박휘영, 퀸즈장로교회 2인(손요한, 차평화)을 위한 목사임직예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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